오랜만에 오뎅나베 입니다! 우선 장을 봐야죠.
각종 오뎅류와 고기경단, 곤약도 빠질수 없습니다. 계란도 필요하고 무도 넣어야합니다. 그리고 규스지(소힘줄)도 잊지않고 챙깁니다.
계란은 삶아서 차가운물에 담궈두고 그 사이에 나베 세팅에 들어갑니다.
나베의 제일 아래에 무, 토란, 곤약을 먼저 깔아놓습니다. 그위에 차례대로 치구와(구멍뚫린 어묵)이나 우엉등을 차례로 쌓아나갑니다.
곰곰히 생각해 보니 뭔가 빠진거 같습니다. 잠시 밖에 나갔다 옵니다.
전날 잡아둔 문어가 빠졌네요. 그대로 들고와서 삶아줍니다. 문어를 삶는사이 간장으로 육수를 만들어 준비된 나베에 부어줍니다.
그리고 약불에 3시간가량 조려줍니다.
그 사이 같이 먹을 회를 준비합니다. 겨울이라 히라스(부시리)가 통통합니다.
저는 뱃살을 좋아해서 뱃살을 부탁드립니다.
겨울철 방어나 부시리의 뱃살은 최고 입니다. 저 간장위에 둥둥 떠다니는 뱃살기름 보세요!
완성된 오뎅나베 입니다.
계속 조려나가면~
추운겨울 따뜻한 오뎅나베 어떠신가요?
뭔가 엄청난걸 보고말았드아
오뎅탕생각하고 왔다가 엄청난걸 보았다.....
...
오뎅?
꼽사리 낀 오뎅...
헐.....오뎅탕이...메인이 아닌거 같은데요?? ㅋㅋ 일본 출장가서 얻어먹은적이 있는데..진짜 맛있더라고요. 국물을 몇일동안
계속 끓여서 졸여낸다고 해야되나...오뎅에 국말이 맛있게 배서...꿀맛.
무슨꼬치인가요? 힘줄?같은거 같은데. 일본식 오뎅탕은 국물보단 건더기위주라던데. 건더기가 어마무시하네요
와.. 대박..! ㄷㄷㄷ
자세한 레시피 알려주실수있나여 한번 해먹어보고싶네요
퀄리티가... 어마어마 하네요 게다가 문어랑 회까지
으아 부럽습니다..
어디거주하시나요???도쿄는아닌듯한데 전시부야거주중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