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을 공정하고 신속하게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내년 1월 31일로 임기가 끝나는 박한철(63·사법연수원 13기) 헌재소장의 신년사를 통해서다.
박한철 헌재소장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탄핵심판 심리가 우리 헌정질서에서 갖는 중차대한 의미를 잘 알고 있으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헌재는 오직 헌법과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투명한 법절차에 따라 사안을 철저히 심사해 공정하고 신속하게 결론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헌재가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결론을 낼 것이라는 자신감도 내비쳤다.
박 헌재소장은 "헌법재판 제도를 마련해 둔 우리 헌법 체제의 튼튼함과 헌재의 판단과 역량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요즈음의 이러저러한 상황 속에서도 대한민국의 헌법질서가 확고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생각도 해 본다"며 "헌법을 지키고 그 참뜻을 구현하는 방안에 대해 고심하고 또 고심해 헌재가 맡은 역할을 책임 있게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략-
역시...저사람 명예욕이 있는 사람임....자기 임기내에 탄핵처리하고, 역사상 첫 탄핵처리한 헌법재판소장으로 기록되고 싶어함...그래서 다행...
오케 딱 1월31일날 결판내자!
구정 전에 결판내서 병신탄핵 합시다.
1월 탄핵 하시면 착한 명예욕 인정합니다
부폐한 대통령을 몰아낸 박한철 소장
얼마나 멋져요?? 화이팅 해주세요
역사가 기록하고 기억합니다.
솔직히 내가 박한철이라고 해도 임기내에 최대한 결론 내고 싶을듯 ㅎㅎ
깔끔하고 깨끗하게 처리하고 갑시다.
확실한 이유로 대통령을 탄핵시키면 헌정사상 최고의 명예죠.
죽어서도 대대손손 이름이 남아 있을텐데 저 같아도 하고 싶어할 듯 해요.
역사책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판례에도 적용될 수 있으니
최대한 끌어 모을 듯 합니다.
정봉주의 전국구 들어보니, 김앤장에 잠시 있었는데 거기 함께 있던 사람들 말로는 '정치 법조인' 이라는 이름표를 너무도 싫어한다는군요.
그래서 이번에 임기 내에 무조건 해내려고 할 것 같다고
참말로 다행입니다.
여름이 오기 전에 대선을 기대해도 좋겠군요.
박그네 탄핵 인용 결정문에 자기 이름 박히면 뭐...이거는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없어지기 전까지는 남아 있을걸요??
한철이형 역사 한획 그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