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 아우형님들^_^
오늘은 기냥 보배 눈팅 하다가
오늘 가계에서 있었던 진상 손님 대처하다가 욱~
아참참.폰이라서 오타나 글이 조금 틀릴수 있습니다.
트집은..좀 봐주3
가계 마감 1시간전
처음 본 손님 두분이 들어오셨습니다.
나이는 40대 중반 정도. 풍채좋으신 두분.
(본인 프로필 33살 185.92키로 )
손님 들어오자마자1.2로 칭하겠3
손님1: 어이~동생~여기 맥주 500 하나 황도 하나~
(어이 동생 할때 이미 삔또 살짝 상함 ㅡㅡㅋ)
(두명이서 맥주 하나 시켜서 삔또 상한거 아님 ㅡㅡ)
저:예~사장님 금방 가져다 드릴께요~(후후 간,쓸개 없습니다^^)
스피드 하게 셋팅 후 똭~
사장님~여기 보시면 초인종 벨 누르시면 되십니다 주문시
(화장실 위치 설명후) 필요하신거 있으면 벨 눌러주세요~
주방에서 배달 음식 조리하는동안
카운터에서 다음 배달 내보낼꺼 셋팅중..
손님1: 어이 동생~(안들렸습니다)
야~여기~동생 (조금 큰소리)
저:예~부르셨습니까 필요하신거 있으세요?
손님2: 야임마 여기 말이야 여기
땅콩이랑 과자좀 가져다주고 좀 빨리좀 줘
아까 불렀는데 왜케 늦게오냐 짜증나게
저: 어이구 사장님들 반말하시면 안되요~(웃는얼굴)
금방 가져다 드릴께요~
(등 돌리고 주방 들어가는 순간.)
손님2:(궁시렁 궁시렁 거리면서)
아뭔 c발 부르면 째깍째각 와야지
좆나게 늦게쳐오네 어린놈의 새끼가.
저:방금 뭐라고 말씀하셨어요?
(주방 들어가다 말고 소리 듣고 정색말투로)
손님2:너 임마 너 ! 너 늦게온다고 이놈자식아.
저:하....이 c..(욕은 아니고 기냥 아 씨 정도)
아까 반말하시지
말라고 좋게 말씀 드렸는데
단골 손님분들도 아니고 첫 방문이신데
발말 찍찍 해싸고 하십니까?
손님2:이것봐라 야c발 여기 사장나오라 그래 ~
어디서 손님한테 말 고따위로(욕설 첨가하셨음)
(목소리 커지고 살짝 흥분 상태)
저:제가 사장인데요?
돈 안받아도 되니까 나가줄래요?
(이때부터 시작됐습니다...
제가 기냥 좀더 참을껄...
간 쓸게 기냥 이미 없는거.
더 참을껄...)
그렇게 손님의 갑질 욕설 하시고.
저는 기냥 돈 안받으니까 기냥 나가시라고
실랑이 중이였습니다(아직까지 저는 욕은 안함)
짜증만 좀 내고 있었습니다.
배달직원이 타이밍 좋게 배달 완료후 가계입성.
(주방 직원은 홀로 나올 상황이 아니였음 배달이 많이 밀려있어서.)
(얼추 상황 파악후 ...
배달직원; 야이 c발 뭔 새끼들이냐 주접 쳐 떨지말고
나이 처 먹고 면상 갈리기 시르면 빨랑 나가라~
(이미 덩치 좋은놈 손님1 멱살 잡고 문쪽으로 잡아 끄는중이였음)
배달 직원 프로필 33살 180/84 (저보단 살짝 외소함 ㅋ)
덩치 좋은 손님1.2
전혀 ...쪼는 기세 없이 더욱 파워 풀한 욕설 하시면서
난장 까기 1분 전
직원:야이 씌발 나가라고 꺼지라고~(멱살 잡고있는상태)
(손님2 와사바리 털어버릴 기세였음.)
테이블 홀쪽에서 목소리는 커지고 욕설이 난무하자.
주방에서 그분이 나오십니다ㅋㅋㅋㅋ(주방직원)
프로필 (나이40 키190/몸무게 대략 85~90)
3:2가 되어버렸습니다.
이미 저와 직원들은 한따까리 할 기세였습니다.
급 상황 종료가 되어버렸습니다.ㅡㅡㅋ
너무나도 허무하게 ㅋㅋㅋ
손님1:아 거참 뭐 무슨 (어쩌고 저쩌고)
간다 가 갈께 우리가 나갈께 미안하다.
배달직원;좀 빨랑좀 꺼져라 오지마라 두번다시~
저: 저...저....손님 이왕 가시는거 계산좀 ...... 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님12: 먹지도 않았어 간다 우리~~~갈께 씌발
좆나 미안하다.(궁시렁 거리면서 c발 남발중)
여기서 제가 급존칭 계산 이야기 하니까
갑자기 직원들 빵 터져가지고 .실실 쪼개면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씁쓸하게 꼭 돈도 안내고 가야만 속이 후련했냐~~~
그렇게 꼭 진상 까고 계산 안하고 가야만 속이 후련했냐~~~~
이렇게 오늘 하루도 험난하게 마무리를 하고.
잠이 안와 유게 눈팅 하다가 글 끄적고 갑니다 -_-ㅋ
오늘의 일기 끝 .
일기는 일기장에 써야 하는데 ㅡㅡㅋ
형님동생님들 혹여라도 술먹고 어디가서 진상짓들은 안하시죠?
저는 유게회원님들은 믿습니다 ㅎㅎㅎㅎ
험난한세상 .힘내며 삽니다.
자영업자 화팅 아자아자~
https://cohabe.com/sisa/566425
와...오늘 술 손님 면상 뭉개버릴뻔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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