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얼마나 청구를 잘하느냐에따라

수천만원이 왔다갔다 한다" 라고 공공연히 말하는 사람들이 있지요
작은 의원급이면 수백만원 큰 병원급이면 수억원 뭐 이런단위가 될겁니다.
그들은 병원내 '청구및 심사과'라는데 속한 사람들이죠
의사에겐 처방을 이렇게 해달라 저렇게 해달라 요청하고
간호사들에겐 실제론 이렇게 해달라 저렇게 해달라 약속 해놓고
심평원과는 서로 연락을 취하며 스크리닝에 튀지 않게(튀면 어쩔 수없이 실사 나가야 하니까)
수량도 조절하고(어떤건 줄이고 어떤건 늘이고)하며 최대한 병원에
손실이 없도록 청구전략을 짜는 팀입니다.
이들의 능력을 고용하고 그들이 하고자 하는데 필요로하는 처방이나 진료행위를
수정 또는 제한 할수 있는 사람은 오직 경영진 뿐입니다.
경영진 - 심사과 여기서 청구 전략전술이 나오고 나머지는 이해하든 못하든
명령을 그냥 실행하는 구조 입니다.
그동안 요청에 의하여 0.2@이 주사되는줄 알았지만 1@로 처방해 준것을
병원 경영진-심사과등은 아무런 해명도 해주지 않고 나는 모르쇠로 나오고
심평원 이라는데서도 언론에 심사과 '심'자도 꺼내지 않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음에도
이렇게 당하는 억울하고 배신감 자존심마저 상한 일선 의료진만을 꼬리 자르기
식으로 조사의 한계를 두고 있는 경찰이나 더이상 조사들어가면 현 건강보험
체계에 흠집이라도 날까봐 일선 의료진들 처벌로만 끝내는데 암묵적인 동의를
하는듯한 여론의 의도적인 무관심이 과연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의 모습인지
유가족들과 국민들에게 한번 물어보고 싶고.
세월호때와는 너무나 다른 대중의 이중성에 대하여 말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