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즈굴들이 늘 탈 것을 대동하는 것은 큰 이유가 있는데
바로 그들이 우리 세상에서는 장님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그들은 반지를 너무 오래 낀 나머지 우리 세상에서 지워져
악령이 되버린 존재이니까.
영화에서 잘 묘사되었다시피, 반지를 통해 이동되는
"보이지 않는 세계"는 시각적으로 상당한 제한이 있다.
모든 게 제대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뿌얘져서
그 세계에 속한 자들은 우리 세계를 제대로 보지 못한다.
다만 나즈굴은 반지의 기운을 감지할 수 있었기에
오로지 그 감각만으로 반지운반자를 추적해나갔다.
원작 기준으로도 호빗들은 놈들이 시각이 아니라
후각 비스무리한 무언가에 의존한다는 것을 눈치챘다.
마침내 눈에 선명히 나타난 프로도를 보고 반가워 하이파이브하려는 마술사왕.gif
하지만 반지를 끼고 보이지 않는 세계에 진입한다면
나즈굴 입장에서는 희미한 그림자가 실재로 드러난 셈이다.
그래서 반지가 나즈굴이 근처에 있으면 소유주를 압박하여
반지를 끼게 만드려고 발악하는 것.
소유주는 이걸 끼면 클로킹으로 튈 수 있겠지? 하고 생각하지만 실제론 끼는 순간 반지가 스캔 뿌려주는 형식이네
제목 가독성을 위해서 뒤에다가 .lotr를 붙히긴 했습니다
the lord of the rings의 약자로요
항상 잘 보고 있는데 혹시 글 제목 앞에다 [반지]라고 써주실 수 있나요 가끔 안보고 지나갈 거같아서 그런데
반지의 제왕 지식+1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그래서 영화 초반에 나무밑에 있던 프로도를 지나친거구나?
으윽... 샤이어... 으... 배긴스!!!
항상 잘 보고 있는데 혹시 글 제목 앞에다 [반지]라고 써주실 수 있나요 가끔 안보고 지나갈 거같아서 그런데
제목 가독성을 위해서 뒤에다가 .lotr를 붙히긴 했습니다
the lord of the rings의 약자로요
lotr 보고 들어오면 됨. Lord Of The Ring 약자.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아 그게 반지의 제왕 약자였군요
맨날 뒤에 .로또 라고 되있어서
뭐 로또기원이라도 하시나... 했네요 ㅎㅎ
평범한사람들 상대로는 고인물들이라서 안보여도 바르는건가요?
일단 압도적인 공포를 몰고 다니기에 직접 무쌍을 안 찍어도
나즈굴이 일반인들을 손쉽게 제압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사우론이 만들어준 은 갑옷을 입고 다니기에 그들이
우리 세상에서도 물리적인 영향력을 가질 수 있게 되어 무쌍을 찍는 거고요
아 그래서 압박만하지 자세히 찾지는 못했구나
소유주는 이걸 끼면 클로킹으로 튈 수 있겠지? 하고 생각하지만 실제론 끼는 순간 반지가 스캔 뿌려주는 형식이네
그래서 프로도가 클로킹! 데헷하고 반지꼇다가 들켜서 칼빵맞음.
반지의 제왕 지식+1
설정이 너무 완벽해...
그런데 검술 싸움하면 왜이리 잘 싸우는거 같나요?
영화적 연출인가...?
그래도 수천년 동안 사우론 섬기며 가운데땅을 깽판쳐놓은 짬이 있으니라고 볼 수도 있죠
게다가 애초에 반지의 힘을 받고 강력해진 인간들입니다
눈 좀 잘 안보인다고 얕볼 수가 없어요
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