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들마다 자신들의 맥도날드 지점에 현지식 메뉴를 만들지만
인도의 맥도날드는 거대한 국가와 그 국가에 대다수 녹아든 종교적 특성(힌두교, 이슬람교) 때문에 더더욱 색다른 메뉴가 있습니다.
물론 춤추는 햄버거는 없습니다.
BEEF & BEEF PRODUCTS NOT SERVED
역시, 일단 쇠고기 제품군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 메뉴 우측 상단의 색깔의 경우 녹색=채식, 붉은색=육식&계란을 나타냅니다.
맥모닝
기본적으로 우리나라에서의 맥모닝은 돼지고기를 베이스로 한 컨트리 소시지와 계란이라든가,
동그랗고 얇은 캐네디언 베이컨 등이 들어있는 구성입니다.
하지만 인도는 힌두교와 이슬람교가 합쳐서 95%에 가까운 종교 점유를 지닌 나라라서 쇠고기 및 돼지고기 구성이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베지 맥머핀 & 베지 슈프림 맥머핀
옥수수와 시금치로 만든 구운 채소 패티와 치즈, 잉글리시 머핀 구성입니다.
채식주의자 메뉴 그 자체입니다.
베지 슈프림 맥머핀에는 토마토, 양파 등와 함께 '민트 마요네즈'를 넣는다고 하네요.
맥에그
달걀과 양파, 마요네즈 구성인데 특이하게도 웬만한 나라에서는 잉글리시 머핀을 주로 쓰는데 여기서는 번에다가 끼워서 줍니다.
평소에도 파는 메뉴를 아침 메뉴에도 넣은 듯 합니다.
에그 치즈 맥머핀
그냥 평범한 계란 치즈 맥머핀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이 메뉴가 있지만 앞서 썼듯이 인도식에는 '베이컨'이 빠졌습니다.
소시지 맥머핀 & 소시지 에그 맥머핀
우리나라에서도 파는 미국식 컨트리 소시지를 패티로 넣은 그 맥머핀...
이라고 생각 할 수 있겠지만 이 메뉴의 패티는 다름 아니라 '닭고기'입니다.
맛은 모르겠지만... 닭고기로 만들었다는 시점에서 뭔가 심심한 맛이 상상됩니다.
햄버거
아무리 봐도 검은 빛깔을 띄는 패티가 없는 걸 보아하니 역시나 여기도 쇠고기 or 돼지고기 패티는 없겠군요.
맥알루 티키(McAloo Tikki)
이 메뉴는 대놓고 인도를 위해 특별히 만들어졌다고(Crafted specially for India) 합니다.
알루 키 티키라고, 파키스탄식 감자 커틀릿을 이용한 버거입니다.
으깬 감자에 콩 등을 넣고 튀긴 것으로 감자가 들어간 크로켓과 비슷한 음식입니다.
맥베지 & 베지 마하라자 맥(Veg Maharaja Mac)
이름부터 채식 버거를 팍팍 강조하고 있습니다.
맥베지는 계란이 없는 마요네즈와 원두콩, 그린빈, 당근, 양파, 감자, 쌀, 향신료를 섞어서 튀긴 패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하라자 맥은 인도식 '빅맥'입니다.
마하라자는 왕을 뜻하는 말이라고 하니, 빅맥과 일맥상통하는 뜻을 지녔죠.
옥수수까지 첨가되어 튀겨진 패티에 소스, 할라피뇨, 치즈 등을 넣었다고 합니다.
맥스파이시 파니르
파니르는 파니르 치즈를 지칭하며 그 파니르 치즈를 통째로 튀긴 것입니다.
저 가운데 패티가 통치즈라는 거죠.
그리고 소스는 탄두리 마요네즈로, 이름 자체만 봐도 채식주의자용 상하이 버거 같습니다.
맥치킨 & 맥스파이시 치킨
우리나라에서는 이제 단종된 맥치킨 그거 같습니다.
분쇄육으로 만든 그 치킨 버거.
맥스파이시 치킨 역시 우리나라의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와 비슷한 종류로 보입니다.
필렛 오 피쉬
그냥 맥도날드 생선버거
치킨 맥그릴 & 치킨 마하라자 맥
치킨 맥그릴은 치킨 패티를 구운 것과 민트 소스를 넣은 것입니다.
소개말에서 인도 맥도날드 메뉴 중 수 년 동안 인기가 있었다고 하네요.
치킨 마하라자 맥은 인도의 맥도날드를 상징하는 메뉴입니다.
베지 마하라자 맥도 있었지만 일반 맥도날드가 빅맥이라면 인도 맥도날드는 치킨 마하라자 맥인 셈이죠.
다만 일반 빅맥과는 다르게 매운 고추의 일종인 하바네로 소스를 넣었다고 합니다.
패티, 하바네로 소스 외의 특징은 베지 마하라자 맥과 같다고 합니다.
사이드 메뉴
사이드 메뉴 역시 소 & 돼지 고기가 없습니다.
딱히 특별할 것은 없는 구성입니다.
사실 인도에서도 법적 문제가 없어서 쇠고기를 먹는 사람들이 있기는 하기 때문에 때로는 인도 맥도날드가 너무 종교 계율에만 매달려서 혹은 그저 고착화되어 있어서 메뉴의 다양화를 꾸미지 못하는 거 아닌가, 하는 시선도 있기는 합니다.
일례로 인도의 버거킹은 치킨, 베지테리언 패티 뿐만 아니라 양고기 패티로 만든 와퍼가 있기 때문입니다.
대신 세트 주문하면 점원이 춤춤
이럴거면 kfc를 가지 맥날을 왜갈까
돼지고기랑 소고기를 모두 안쓰는 버거라니....그런데...필레 오 휘시가 있다!...(젠장 우리나라에선 왜 빠진거냐?...)
이제 주문하면 직원들이 춤춤
민트 마요네즈...?
대신 세트 주문하면 점원이 춤춤
이제 주문하면 직원들이 춤춤
민트 마요네즈...?
이럴거면 kfc를 가지 맥날을 왜갈까
실제로 인도는 kfc가 갑임ㅋ 개맛있음. 맥날꺼져
돼지고기랑 소고기를 모두 안쓰는 버거라니....그런데...필레 오 휘시가 있다!...(젠장 우리나라에선 왜 빠진거냐?...)
닭 :(시발)
비주얼은 괜찮아 보이넼ㅋㅋ
맛없음
내가 4년동안 저거 먹었는데 베지 라인은 진짜 맛없고
치킨은 그나마 봐줄만한데
주변에 kfc없으면 가는곳
인도 살았어?
ㅇㅇ
춤 추는 햄버거 기대했는데....
같은 공장에서 일하던 친구들은 항상 밥먹을때 이고 고기 뭐들어간거냐고 물어봤는뎋ㅎㅎ
양고기 메뉴라도 넣지 버거킹은 있는데
규율 많은 종교는 진짜 귀찮게해서 싫어
종교의 차이긴 한데 저 븅신들은 왜 저러지???
저 족같은 베지 씨부랄
저런게 심한 동네는 동네에 육식을 아예안팜
지네 동네는 신성한곳이라 베지메뉴 밖에 없데
종교는 진짜 개볍신같은거라는걸 느꼈음
인도여행가서 먹어본것중에 젤 맛있었던게 맥도날드 마하라자버거였다.
인도 소 자경단:젖소를 싣고 가전 이슬람 주민들-공격받아 1명 사망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512451
힌두교 현자라고 소위 wisemen 들이 거리에 수천명씩 있는데, 일종의 종교감시인임. 뭐 잘못하면 그 사람들에게 그냥 뺨 맞음. 그래서 본인이 북미에서 있을 때 인도 유학생이 자기는 그런 힌두교 문화가 짜증나서 부모님이 믿는 힌두교 안믿는다고 해서 나랑 같이 맥도널드 같이 자주 같는데 거기 맥도널드에서 일하는 백인 알바가 그 인도인 올 때 마다 피식 웃고 그랬다능..ㅋ
채식이라면서 달걀은 잘도 쳐묵
저거 구라임 내가 인도 아그라에서 불고기버거먹었는데 그냥 물가대비 비싸고 동네 버거랑 비슷함
춤추는 햄버거가 없다니 아쉽다...
아니 저거는 KFC에 맥도날드 스킨 씌운거 아닌감..
난 버거 같은거 있을줄 알았는데 그런건 없넹
진짜 피곤하게 산다
우리 회사 인도인 차장님은 천주교도라서 소고기 잘드시더라..
소 잘못 도축하다가
때려죽이는 나라임.....
한국의 개빠는 진짜 아무것도 아님
소에다가 해코지 하면
저기는 진짜 죽여버리거든
인도에서 베지터리언중에 한국만 오면 삼겹살, 소고기 잘쳐먹는 놈들 많음
심지어 사달라고 함 ㅡ.ㅡ
할랄 버거인가 ㅋㅋ
닭고기 맥머핀은 맛잇어보이는데
치킨이 살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