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 식구고 기존에는 46평인데 크게 불편한것없이 잘 살았습니다만...
별 일 없으면 아이들 다 클때까지 살 집이라 판단하고 혹여 나중에 부모님이 노쇠하시면
모실수도 있을것 같다는 판단에 이번에 좀 무리해서 57평정도로 구매를 하게 됬습니다.
아직 기존 세입자가 나간 상태가 아니라서 현재로서는 도면을 보고 미리
계획을 세우고 있는중이네요.
여튼... 기본형으로 되어 있는 집이라 베란다가 쭉 이어진 형태라서 일단은 일정부분 확장을 하려합니다.
일단 부엌쪽의 베란다는 확장을 하지 않을 계획이고 안방쪽은 구역은 벽/문을 만들어 빨래나
물품 적재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서재와 아이들 방도 일단 현재로서는 확장을 하는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만.. 방이 아주 작지 않다면 확장없이 쓰는건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현재로서는 집사람과 의견이 갈리는 부분은 거실 부분 확장입니다.
집사람은 그동안 거실 베란다가 다 확장된 곳에서 우리가 살았기 때문에 이번에도 거실쪽 베란다도
완전히 틔웠으면 하고 생각하고 있구요. 저는 기존에 살았던 곳은 처음 입주할때 부터 시공사에서
확장을 했기 때문에 기본형을 확장을 하게 되면 마감재도 이래저래 눈에 티가 나고 잘못 시공하면
오히려 역효과도 날것 같아 그냥 틔우지말고 폴딩도어를 달아서 베란다를 색다른 공간으로 활용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뭐.. 현재로서는 집사람이나 저나 자기 주장대로 가는걸 고집하는건 아니고 비용이나
공간적인 활용도, 완성도 등 무리한 확장으로 인한 문제점등을 최소화를 위해 가급적 주변의 의견을
들어보고 생각을 했으면 하네요.
자게이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1. 일단 셋 중에 어느 형태가 좋아 보시는지요?
2. 10여년전에 결혼해서 처음 집을 마련했을때는 아무것도 잘 몰라서 인테리어 업자 한곳을 선정해서
다 맡기는 방식으로 예전에 한번 했었는데 꽤 비용을 줬는데도 하자보증이나 만족도가 그리 높지 않아서
이번에는 크게 도배, 마루확장, 도어업체, 도색업체(문틀 등... 필요시...)을 각각 제작/전문업체를 불러서
충분한 비용을 주고 했으면 하는데요. 혹시 이방식으로 공사를 해보신 분들 있으신지...
3. 이건 전문가 분들 소환해야 하겠지만... 혹시 계시다면 확장공사 견적이 대충 어느정도면 눈팅이 안맞고
적당히 나올까요?? 참고로 거실은 원목마루구요. 자재는 전반적으로 중상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https://cohabe.com/sisa/563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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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아직 초딩인데 4인 가족 57평이면 충분할거 같은데요.ㅎㅎ
57평이 부족하신가봐요? ;;ㄷㄷㄷ
안그래도 넓은데 확장하면 더 넓고 좋습니다ㅋㅋㅋㅋ
바닥공사 다 새로하면 티 안날텐데, 뭐 항상 돈이 문제죠,,
평당 백정도보면 될거에요,,
네.. 확장하면 좋기야 좋죠.ㅎㅎ 다만.. 지금 살고 있는 45평도 충분히 넓은거 같아서
현재 확장해 사는 마루랑 확장안한 새집 마루랑 넓이가 비슷해서 고민이 되네요.ㅎㅎ
그나저나 마루 확장에 평당 백정도면 어느정도의 수준이나 퀄리티인가요?
아뇨,,,올수리할때 평당 백이요ㅎㅎㅎ
아 네.. 감사합니다. 10년 만이라 감을 잃었네요.
전문가는 아니지만 내력벽 확인하세유. 내력벽은 건들면 아니됩니다. 천장 배관 등등, 관리실에가서 리모델링가능한벽 문의하는것이 좋겠네유.
그 담에 업자를 찾아보세유.
답변 감사합니다. 벽을 쳐내는 공사는 없을거라 당연히 내력벽을 건들일은 없을거 같은데..
말씀하신대로 관리실에서 같은 세대 리모델링 하고 있는 집 따져보고 이야기 하는게 좋을거
같네요. 감사합니다.
현직입니다 확장하면 일단 제일 중요한부분이 단열이구여
창호교체 계획없으시더라도 확장한부분은 창호를 교체해야합니다 간혹 비용때문에 덧대기창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꼭 이중창으로 새로 하시구요
비용은 어떤걸 쓰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이라 직접 알아보시면 될거같아요
따로 직접 알아보시는것 보다는 업체 선정하시어서 진행하시는게 낫구요
하자이행보증증권 발행해주는곳으로 선정해서 진행하시면 하자보수에 대한 걱정은 덜하실거라 생각됩니다
좀 여쭤볼께요 2년전 옥탑아파트 리모델링 했는데 확장한방(북쪽) 벽면에 결로& 곰팡이가 생기는데 어떡하나요? ;;샷시도 지인 슈퍼세이브5 하면 좋다해서 나름알아보고했는데요 ㅠㅠ 옥상에 단열 에폭시 처리 하면 좀 낫나요??
결로의 원인은 거의 대부분 단열이구여
창호 좋은거 해도 그쪽 벽면에 창호없는부분이 단열이 제대로 안되면 결로는 생길수 있습니다 외단열도 확인해보시면 더 좋구여
일단 창호부분는 교체하셨다니 확장부분 도배작업 되어있는곳 단열이 어떻게 되어있는지부터 보시는게 순서 같네요
아파트이니까 아마 외단열은 볼게 없고
기존 베란다였던 벽면과 천장 단열이 제대로 안되었을 확률이 높습니다
오.. 현직 업자분이시군요. 저도 일단은 확장은 하게 되면 무조건 이중창은 해야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본가가 지금처럼 이런 확장을 했었는데 이중창을 하고 나름 잘 했다고 했는데 비용대비
그다지 좋은 효과를 보지를 못했습니다. 물론 20여년 전이니 그럴수도 있겠지만... 지금 살고
있는집은 시공사에서 아예 처음부터 확장을 해서 그런지 결로나 기타 문제는 크게 없는거 같네요.
지금이야 예전보다 재료도 기술도 더 좋아졌겠지만.. 그래도 예전 경험때문에 조금 망설여지긴
합니다.
일단 윗집 아랫집이 확장 안되어있으면 난방에 상당히 분리합니다.. 단열에 신경써서 작업해야하고 바닥도 나라시 잘 해야합니다.. 저는 굳이 너무 좁지 않으면 비추하는데.. 50평대면 안해도 되지 않을까요.. 폴딩도 비추... 비용도 비용이지만 단열도 안좋고 프레임이 두꺼워 시야도 많이 차단하고 불편해요 열고닫기 .. 금액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니 몇군데 견작 내보셔야할 것 같고 확장은 많이 해보고 껌꼼히 하는곳에 의뢰하세요.. 샤시도 좋은놈으로 이중으로 하시구요 좋은 업자 만나시길..
답변 감사합니다. 솔직히 저도 공간 활용면으로만 본다면
그냥 슬라이드 식이 제일 나을거 같긴 합니다. 원래 형태도 슬라이드식이구요.
다만 여름같을때 개방감이랄까 이런게 좀 기대가 되긴 하네요. 또 일단 이쁘니까
첨에는 무조건 확장을 외치던 와이프도 긍정적으로 보는거 같고...
폴딩도어 강추요
단열과 공간 두마리 다 잡죠
폴딩 도어 밖의 인테리어도 신경 쓰셔야
지인이 최근에 폴딩도어 하고
베란다 바락은 폴리싱 타일
상부 조명으로 겨울 봄 모두 만족하더군요
방을 트는건 애매한데
가벽을 반쯤 가려 통로는 열되 시야는 가리는 걸 고민중입니다
오호 그렇군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라면 3번이요..57평이 굳이 화장까지 해서 쓸필요 있을까요??
폴딩도어와 테라스...카페분위기 나고 좋지 않을까요??
난방은 둘째치더라도요..
넓은것을 더 넓게도 좋지만..저는 분리된 그런게 좋더라고요 .. 순수하게 개인취향입니다..
물론 지금 살기 있는집도 테라스 있습니다..ㅎ 애 조금 더 크면 거기에 탁자놓고 와이프와 햇살 받으면서 커피 마시는게 작은 꿈입니다..ㅎ
그리고 2번은 나중에 자녀의 프라이버시를 생각해서요
넹 의견 감사합니다.
이쪽일 종사자입니다. 확장자체는 얼마 안합니다.
(오늘 거실 확장 하나 하고 왔는데 바닥 다시 깔고 목수 마감까지 100도 안들었네요..)
다만 샷시 바꾸고 터닝도어금액까지 추가하면 많이 비싸지지요.
직접 업자들 부르는건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한번 보고 다시는 안볼사람들 집 잘해줄리가 있겠습니까
차라리 유명한 업체가 말씀하셨던 하자 보증 부분에서 그나마 더 나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저희집은 확장안했고 폴딩도어 사용 중입니다. 앞으로도 확장생각은 없네요.
역시 확장은 할려면 제대로 하던지... 아니면 손 안대는게 나을거 같긴 하네요.ㅎㅎ
확장업을 하시는 분이 본인 집은 확장 안하고 폴딩도어 쓰신다니 와이프 설득에
도움이 될거 같긴 합니다.ㅎㅎ 답변 감사드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