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 여자가 카톡 친추하길래 대화 좀 해봤는데 된장이네요

뜬금 없이 웬 예쁘장한 여자분이
카톡으로 친구 걸면서 말을 걸더군요
알고보니 예전에 어플에서 인사 나눈 분이더라구요
대략적인 직업과 사는 곳 서로 물어보고
대뜸 운전 안하고 다니냐길래
회사가 가까워서 차 안 몰고 다닌다고 했더니
"힝 나 드라이브 져아하는데"
.....
이 말 한 마디로
대략 사이즈 나오지만 섣불리 판단하지 않고
슬쩍 떠보니 이런 된장년
나도 돈 많고, 외제차 타는 여자들 만나보니
참 편하더라, 그래서 당신을 나쁘게 보지는 않는다고 했는데
"능력없으면 여자 만나지 마세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고 메세지가 오네요
대학병원 간호사라는데
아 별....
아무리 내가 없어도 지 보다는 능력 좋은데...
진짜 순진하게 생기고 이렇게 예쁘장하게 생긴 애가
전형적인 된장년일줄이야.... 쇼킹하네효
마지막으로 온 메세지
"00이나 되가지고 차도 없고 뭣도 없고 능력도 없고. ㅋㅋㅋㅋㅋㅋㅋ 잘지내슈"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