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얘 결혼 문제입니다
상대남은 공군 중사 입니다 전출 아직 확정 전입니다 결혼후 보금자리 마련한답니다 관사가 될수도 있고
원룸이 될수도있고..보금자리 없이 결혼후 한두달 후 보금자리 마련 한답니다
1. 전출 다녀와서 결혼 한다 위상황은 전출 다녀 오면 시간이 많이 흘러서 아는 지인들이 뿔뿔이 흩어져서 그동안 뿌려졌던 축의금이
걷히지 않는답니다
2 .전출 확정 전 결혼 하고 전출 확정될때까지 몇개월 서로 떨어져 있다가 전출 돼면 보금자리 마련한다 10년간 뿌린 축의금 챙길수
있다합니다
3 .전 종교가 없지만 신부측 엄마는 기독교 신랑측은 불교 서로간의 갈등이 예상됩니다
4. 저는 결혼을 보류했으면합니다 서로 정신적으로 준비가 너무안돼있습니다
신랑측은 급한가 보더라구요 29세입니다 딸애는 25살이고요 딸아이 아빠 입장에서 결혼을 보류 하자고 얘기 할려고 하는데
님들 생각은 어떠하신지요 딸아이가 많이 힘들어 하네요 감사합니다
https://cohabe.com/sisa/56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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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 입장은 어떤가요... 올리신 내용 만으로는 아주 급하게 처리하지 않아도 될것 같습니다만 ㄷ ㄷ ㄷ
감사합니다 저는 보류 쪽입니다 축의금 때문에 결혼이 떠밀려 지는 느낌 이들어서 서로간 연애는 길게 가졌는데 준비 부족이 보여서여 감사합니다
22222
감사합니다
신랑이 급한건 축의금 때문이라면
좀 친해지고 싶은 스타일은 아닐듯
감사합니다
남자만 급한 상황인데.. 종교야 신랑신부끼리 잘 대처하면 될것같습니다만
먹고살기 힘든 것도 아니고 축의금때문에 결혼 빨리 하려는게 웃기긴 하네요
그러게요 축의금은 좀 그렇더라구요 문제는 신랑 측 부모가 불교고 딸아이한테 제사문제 예단무제 기타등등 종교문제 좀 부담을 주는 모양입니다
따님이 독실한 기독교인이라면 충돌각이지만.. 아니면 시댁에선 불교 맞춰주고, 처갓댁에선 기독교 맞춰주는 식으로 부부가 잘 해야겠죠
앞댓글에서도 썼지만 남자만 급한 상황이라 신부측에서 부담스러운 요구사항 맞춰가면서 빠르게 진행해야 할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25세면 나이도 여유고 뭐.. 제생각은 그렇습니다ㄷㄷ
네 저두 그리 생각 됩니다 감사합니다
언제나 선택은 소비자의 몫
착실하게 계획을 세워서 오라고 하세요. 애들도 아닌데 자기 앞가림은 할줄 알아야죠.
네 감사합니다
내용만 보면 부모된 입장에선 뜯어 말릴일이네요.
살집고 확실하지 않고 거기엔 이동잦은 군인.
솔직히 저정도 여건이면 남자가 확실한 비젼있고 똑부러지고 엄청 맘에 들지 않는 이상 저라면 뜯어 말릴것 같습니다. 나이도 아직 어리구요.
저두 그러구 싶었으나 딸애가 콩까지가 끼어서 너무 좋아 하더 라고요 그래서 차마 말리지는 못했습니다
연애 2년정도만 해도 콩깍지 벗겨질땐데...
무튼 나이 드립치셔야져 머... 둘다 상처 조금이라도 덜받게.
5년 사귀었어요
서두르는데에는 다 이유가 잇다고 생각합니다. 지단 축의금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37살 총각입니다.
따님이 걱정되는 아버지의 마음이 충분히 이해가 되지만
서로 좋아서 가겠다는 인연을 어찌 말리시겠어요.
한번밖에 없는 인생인데 자기가 좋다고 하는 사람과
같이 살도록 해주세요.
그래야 원망도 안듣습니다. 설령 둘이 싸운다해도 자기들
좋아서 한거니까요.
감사합니다
아참 걱정이 되신다면 반대보단 시간을 살짝 늦추시는게 방법입니다.
예전에 사촌동생이 미쳐서 결혼한다할때 정신과 의사한테
조언을 구하니까 반대보단 속도를 늦추라고 하더군요.
그래야 사고도 적고 알아서 깨우치게 된다고
반대하실거라면 한번 고려해보세요 ^^
너무 걱정하셔서 아버님 건강해치실까 염려되네요.
물론 축의금 이야기는 황당합니다 ^^
이미 답 나왔네요...서로의 진실 믿음 사랑 보다 돈얘기가
먼저면 헤어져야죠 그런 무의미한결혼 뭐하러 하는지....
5년 사겼으면 부모가 뜯어말릴수 없는 상황이네요~ 뭐 부모입장에서는 걱정되는거야 어쩔수없지만 잘 살길 응원하는 수밖에 없지않나싶습니다 ~ 보류하다 헤어지기라도 하면 평생 부모원망하지않을까요? 어차피 선택은 본인들의 몫이며 그 책임도 본인이 지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25살이면 너무 결혼이 빠른가같은데요 그나이에 할수 있는 일들이 얼마나 많나요..
당사자들이 원하는 결혼을 부모가 말렸을 때. 어떤 이득이, 누구에게, 언제, 어떤 형태로 있는 걸까요... 반대로 인해 생기는 이로움이든 해로움이든 아버님 되시는 입장에서 다 책임지시겠다면 할 말이 없습니다만.
제 경우에 29에 결혼했는데 둘다 아무것도 가진거 없이 거의 대부분을 부모님께 기대어서 결혼을 했습니다. 가장 후회되는 부분입니다. 당시에 결혼을 한다는것에만 목적을 두고 아무것도 생각을 못했는데 하고보니 준비도 부족했고 스스로의 마음도 부족했던거 같습니다. 당사자들에게 시간을 두고 다시한번 생각을 해보라고 얘길해보시길 권합니다. 그리고 종교문제로 힘들어한다면 딸이 마음을 비우지 않는 한 결혼 후에도 많이 힘들거 같아 보입니다.
얼마 안되는 축의금 때문에 인생의 중요한 결혼의 시기를 결정한다는건 남자로써 너무 무책임한데요
남자라면 때론 돈이라는 걸 포기 할 줄도 알고 더 소중한게 뭔지를 알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