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둘이 있는데.
대학 들어가자 마자, 편의점 알바를 시작으로 음식점 서빙이니 뭐 기타 각종 서비스업 알바 몇 종류를 정해주고.
대학 다니는 동안 그거 다 해보지 않으면 내 사업체 물려받는건 고사하고 들어와서 일할 생각도 하지 말라고 하셨음.
뭐 그런 말씀을 하시길래 별 감흥없이 '그렇죠, 어렸을 때 고생해보고, 돈 귀한거 아는 것도 중요하죠'라고 형식적으로 장단맞춰 드렸더니, 그래서 시키는거 아니라고.
그래서 왜 시키시냐고 물었더니..
앞으로 다룰 '을' 들이 동정할 여지가 있거나 착한 사람들이 아니라는걸 확실히 알게 할려고 시키는거라고..;;
뭔가 섬짓하면서도, 부정은 못하겠더란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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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갑부인데요??? ㄷㄷ
일단 광고관련 회사 하나 굴리고, 강남에 10층 넘는 빌딩 두개 갖고 있는거 까진 압니다 ㄷㄷㄷㄷ
그 외에 얼마나 더 있는지는 모르겠네유
ㄷㄷㄷㄷㄷㄷㄷ
ㅎㅎㅎㅎㅎㅈㄹ도 풍년이네..
님 말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분이 일 하다가 저 같은 사람 만나면 아버님 계획이 실패로 돌아가겠네요. ㅎㅎ 뭐 저 같은 사람은 100만명에 한 명정도의 비율이니 보편적으로는 아버님이 맞겠네요.
왜 저렇게 되었겠어요.
과거 직원에게 디어봤으니 그렇죠.
고용주 대부분이 겪는 딜레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