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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들에게 가장 좋은 취미 추천해드립니다.
1번 2번 500만원 이상
3번 4번 20만원 이하
저도 기타 전공이지만 렐릭(의도적으로 고물처럼 보이게 하는) 이해안가는.. ㄷㄷㄷㄷ
아무튼 500만원 넘는 가격이지만 아내에게 고물상에서 줏어왔어 신공 쓸 수 있어서 유부남들에게 가장 좋은 취미입니다.
여러분 기타 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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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S custom24가 몇년째 창고에 박혀있단...
PRS 좋지요 ㄷㄷㄷㄷ 부자시네요 ㄷㄷㄷ
전공이었을때 쓰다가 길이 아니다 싶어 때려치고 창고행 됐습니다 ㅎㄷㄷㄷㄷ
저도 군대가기전엔 길이다 싶었는데 이등병때 막사에서 카우치 꼬추 보고나서 접었습니다 ㄷㄷㄷㄷ 그래도 아직 취미로서는 못 놓고 있네요 ㄷㄷㄷ
펜더 스트라토캐스터 하나 있는데... 몇년째 방치중 ㅜㅜ
수십년 후면 몇억? ㄷㄷㄷ
국자사건이 생각나는군요
국자사건은 뭔가요?
검색해보면 나옵니다
에이 설마 그래도 남편 취민데 낡은 기타 해먹을랴구요 ㄷㄷㄷ
국자사건 당사자도 설마 했겠죠
하모니카가 글케 베우고 싶던데....어렵겠쥬??
휴대가 용이하고...주변에 민폐도 덜 끼치고
운치있고....
하모니카 좋지요 ㄷㄷㄷ 그런데 하모니카도 무시못하는게 스케일별 장조단조별 종류 많아서 파시다 보면 장비값 꽤 나갑니다 ㄷㄷㄷ 그래도 다 합쳐도 위에 고물기타값보단 적게 드니 괜찮습니다
일렉은 앰프랑 꾹꾹이들 때문에 ㅜ
앰프랑 꾹꾹이는 여자들은 절대 가격 알 수 없습니다 ㄷㄷㄷ
ts808오리지널이나 클론센타우르 같은건 기타 치는 사람도 그물건 모르면 가격을 알기 힘들죠 ㅋㅋ
그쵸.. 같은 보스 꾹꾹이도 연식따라 가격다른데... 남편이 허름한 꾹꾹이 사오면 어디 고물상에서 줏어온 줄 알듯 ㅋㅋㅋ
대학교 졸업하고 취직후 어쿠스틱 기타팔아서 용돈해버린후로 기타안친지 10년이네용 ㅜㅜ
원래 일렉배우려 통기타산거였는데
그래도 80마넌짜리 좋은녀석이었는데 미련이... ㅋ
from SLRoid
갠적으로 일렉을 먼저 배우길 추천해드립니다. 아니면 클래식기타.. 손가락이 덜아파서 통기타보다 입문이 쉬워요. 대부분 통기타로 입문하기에 중급자로 진출이 어렵습니다. 손가락아파서 연습이 힘들거든요 ㄷㄷㄷㄷ..
열심히 만듭니다 ㄷㄷㄷㄷ 다만 지판 에보니가 미국 내 벌목 금지가 되놔서... 폐급 에보니나 로즈우드를 써서 예전 깁슨만 못합니다.
집에 깁슨과 탐앤더슨....안치네요ㅜㅜ..넥틀어졌을듯..
깁슨은 틀어져도 탐앤더슨은 안틀어졌을듯요 ㅋㅋㅋ 깁슨은 안틀어지면 이상하니 ㅋㅋㅋㅋ 집에 탐앤더슨도 있으시면 크로메틱연습하기 좋으실듯 하네요ㄷㄷㄷㄷ
나이가 드니 기타가 안맞네요 ㅜㅜ...팔고 카메라질 하고싶은데 기타는 파는게 귀찮네요... 둘 다 하드케이스에 잠자고있는...ㄷㄷ
포데라 있는데 벽에 설쳐놨네요....
라고 말하고... 사실은 카피모델.... 20만원 주고 샀네요. ㅋㅋ
울마누라도 20만원 인줄 알고있는 펜더mbs네요 ㅋㅋ
이야 20만원이라 해도 믿겠습니다 ㅋㅋ
와이프가 드러머 출신...ㅜㅠ
앗.. 잠시 눈물좀 닦을게요...
뭐 덕분에 오디오하는데,
꽤 비싼거 사도 뭐라 안 합니다
물론 저보다 와이프가 더 많이 들어요
장단점이 있네요ㅠ
뮤직맨 썬더버드 zon 피베이 패둘라 ltd 쓰다 다 팔아먹고 패둘라랑 ltd만 남았네요 밴드는 멤버 모이기가 힘들어서 일년에 한두번 혼자 방구석에서 쪼물딱 거립니다
원래 기타는 방구석에서 쪼물딱거리라고 있는겁니다 ㅋㅋ
보증서 안보여주면 진품인지 짝퉁인지 알 길도 없고 본인이 아니면 소리로 구분도 못함. 그래서 제가 존써 짝퉁이 하나 있습니다. 중고 펜더 스탠다드 45만원에 샀다고 구라쳤는데 그것마저 길길이 날뛰길래 팔고 내친김에 짝퉁을 사왔죠. 짝퉁입니다. 짝퉁.
좋은 엠프에 물려보면 알 수 밖에 없는데요 ㄷㄷㄷㄷ 물론 종이 한 장 차이이긴 하지만 레코딩해보면 확연합니다. 아무튼 힘내세요 ㄷㄷㄷ
일렉의 두 번째 함정이 세팅에 따라 10만원짜리 소리도 얼마든지 나올 수 있거든요. 제 말은 의도적으로 못 알아듣게 만들 수 있다는 얘기였습니다. 생각난김에 다음번 서울갈때 뮤직ㅍㅅ 들러서 세팅이나 한번 받아야겠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