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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으로 사고라고 해도 그래도 아들이라고 챙겨주고 하는데 저 영감은...
에이브 심슨 자체가 미국사회의 안좋은 면만 모아놓은 캐릭터라...(수꼴, 꼰대, 막장부모등등)
그래도 저정도면 양반 아닌가?
우리 아버진 친할머니 상중에 나 불러서 이제 남남으로 살자며 이제 나 신경 안쓰고 살거라 그랬는데.
그건 니가 너무 특수한 케이스...
내로남불
내로남불
이미친..
농담으로 사고라고 해도 그래도 아들이라고 챙겨주고 하는데 저 영감은...
내로남불 갑
에이브 심슨 자체가 미국사회의 안좋은 면만 모아놓은 캐릭터라...(수꼴, 꼰대, 막장부모등등)
심지어 2차대전때 아군탱크 잡아서 나치한태 훈장받고
좋게 나올때는 2차대전에 번즈랑 같이나올때만이던데
그래도 저정도면 양반 아닌가?
우리 아버진 친할머니 상중에 나 불러서 이제 남남으로 살자며 이제 나 신경 안쓰고 살거라 그랬는데.
그건 니가 너무 특수한 케이스...
그건 그러네.
헐
아니 뭐 어쩌다가...
어머니랑은 괜찮냐?
ㅇㅅㅇ 요즘 내가 좀 힘들어서 좀 자주 사운거 빼면.
그래도 바트하고 호머 사이가 호머하고 저 영감 사이보다 나은게 함정
웃긴건 바트하고 에이브 사이가 더 좋음
시리즈 내내 투닥거리긴 하는데 바트가 목숨이 위험할때는 온몸 받쳐서 구해냄
그냥 일반적인 아빠와 아들 수준이지 뭐 ㅋ
일반적인 아빠는 아들 목 조르지 않아...
그래도 호머는 바트 아낄때도 많어.
바트 지옥학교 입학해서 기말고사로 사람 고문할때 호머가 자진해서 나서서 자기 고문하라고 하던데. 너가 잘하는거 찾았으니 최선을 다하라고.
우리 엄마도 나한테 콘돔 찢어져서 나왔다고 하든데...
근데 에피소드 누가 담당하냐에 따라 바뀌는 역사인 걸 생각해야함.
걔네 이혼담만 해도 벌써 몇 번을 다룸.
그 예로 바트와 에이브의 관계에 관해선 까면 깔수록 미담인 각본도 많음.
ㅇㅇ 호머에 대한건 미담 거의 없지.
그냥 방임적인 성격으로 나온 건 있어.
하튼 심슨네 부자지간은 대체로 그리 묘사됨
에이브나 호머도 할배노릇은 매우 알차게 하는데
정작 아버지 역할은 개판 오분 전.
대신 이런 묘사는 있어
호머가 생이별한 히피 엄마 되찾고 마마보이 된 에피소드가 있는데
탈많고 말 많아도
결국 자기 결혼 하고 처자식 얻기까지 건사시켜준 건 지 아비라고 깨닫는 대목이 포함 된거
호머가 기르는 개가 번즈에게 해를 끼치자 에이브가 대신 벌받아서 개 지킨것도 있고
에이브가 가수랑 재혼 하고 유럽 투어 잡혔는데 호머가 유럽에서 못 살거 같다고 그냥 헤어짐
그리고 호머가 사는 집이 호머가 신혼때 에이브가 자기집 팔아서 사준 집
나도 저말 어렸을때부터 개많이 들었는뎅
상처 많이 받았겠다...
심슨에서 할배심슨 메인 스토리면 안봄. 재미 없어
재미는 둘째치고 짜증이 남
ㄹㅇ
사실 엄밀히말해 이건 교육의 중요성이다
가정교육 때문에 바트에겐 개차반이긴한데
그래도 아들이라고 챙겨주거나 대신 뛰어들긴함
아마 마지의 영향이 아닐까 싶지만은
가정교육 제대로 받은 심슨은 어떤 심슨일지 궁금하긴하다
그랜파 심슨이 호머 대학 다닐때 중요한 대회 중이었거든요 그런데 야유해서 실패한 에피소드도 있어요
흙수저에 인성도 ㅆ창인 부모가 얘를 낳으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만화같다.
흙수저는 아냐 어릴때 모습 보면 그래도 중산층은 되는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