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학원 처음 갔을 때 그렸던 눈들.
퀄리티가 딱 봐두 좋은 커다란 눈 하나는 선생님이 그린거임;;
루미스책 모작.
얼굴 형태도 형태지만 머리카락 채색이 너무 힘들었음...
집에서 그렸던 것.
무려 세 번이나 그렸는데 죄다 다르게 나왔음...
모-작
-2월-
카페서 그렸던 것.
공책은 걍 죄다 집이나 카페나 일하는 곳에서 그린거.
학-원
쌤이 갑자기
"선이 갑자기 왜이렇게 좋아졌어?"라고 한 마디 하셨는데
1월 막바지라서 걍 서비스로 해주신 말인가? 싶기두 했음...
채색은 아직두 어려움 ㅜㅠ
이 손 하나에 1시간 40분이 걸렸음 ㄷ..
이거 이후엔 다른 손은 3~40분 정도 걸렸음
-3월-
2월 막바지인가? 부터는 다른 책으로 모작했음. 주로 필기하면서 했던것 같넹
모작 주름공부.
스푼,물결,커튼,갑옷,당김
2월 막바지나 3월 초쯤 했던거라, 주름은 안 한지 한달 가까이 넘어갖는것 같은데
외웠던건 다행히 다 기억나넹.
스푼=커다란 관
물결=무릎/팔꿈치/겨드랑이
커튼=뭐였지? 당겨져야 생기는 물결같은 주름이었나
갑옷=주름들 겹쳐서 생겨나는 갑옷같은 주름, 이두근,비복근
당김 =맞나? 뭐 여튼 팔꿈치, 무릎에서 생기는 직선형.
글 올린김에 기억하나 싶어서 썼는데 기억은 하네.
근데 적용은 못ㅋ함 ㅋ 망ㅋ
1주인가 전쯤꺼? 공책에 그린건데 손 잘 그렸다구 칭찬받았는데
난 잘 모르겠당....
당연하지만 모작.
각각 1시간씩은 걸렸는데 잘 그리긴 했는데 자꾸 비뚤어진다고 하심.
공책 무릎대고 그리는데도 이러니 쩝...
오늘 그려본 창작. 자세는 뭐 인터넷에서 참고하긴 했다만...
흐윽
흐으으으윽 ㅜ
변화하지 않은 내 실력이 유머ㅜ
3개월간 공책에 그린 종이는 대충 계산해 보니까 210장 좀 넘는듯.
후
ㅜ
헤헤... 사실 노력은 하는데 실력은 안 느는것 같고.....
내가 이상한것 같기도 하고...
정말 너무 우울해서 올려봤어 ㅜㅠ....
3개월만에 저정도 느는건 대단한거얌
고딩들 입시할때보면 소질없는친구는학원4년다니고도 저거보다못하지
잘그린당 부럽당
님 제발 쩡좀 그려주세요
흠...
수인하쉴?
열심히 했다고 말하려는 건 알 거 같애
헤헤... 사실 노력은 하는데 실력은 안 느는것 같고.....
내가 이상한것 같기도 하고...
정말 너무 우울해서 올려봤어 ㅜㅠ....
님이 지금 잘하고있는지 이닌지는 미술알못이라 조언 못드리지만, 님이 지금처럼 열정적으로 하시면 성공할꺼란건 자신있게 말씀드릴수 있겟네요 ㅎㅎ
님꼭 잘될꺼임! ㄹㅇ로!
열심이긴 한데. 학원에서 방치하는 듯.
읭... 학원에서 방치한다고 하기엔 내가 직접 숙제도 내달라고 하고 매일 숙제 검사두 해주심.
글쎄. 내가 보기엔 느긋하게 방치하는거 같다.
그냥 한마디 조언하자면.
가급적 기준선을 확실하게 잡고 그리는 방식으로 해봐.
눈썰미를 더 정확하게 재서 그리려고 습관을 들이고.
언제 날잡아서 인체공식 빡세게 외워서 적용해보고...
인체공식 외우는건 지금 하고 있음.
다만 근육별로 너무 세세히 들어가는 책은 아니고
기본적인것 위주로 보여주는 책? 으로 하는 중.
팁은 고맙게 받을게얌!
오 잘그린다 나두 인체 배우고싶다
늘고있네
ㅊㅊ
선은 어느정도 잡혀간다만, 따라하기만 하지말고 이게 왜 이런 모양으로 나왔는지에 대해 생각하면서 그리면 좋음,
인체의 굴곡이나 근육의 움직임 보다는 도형으로 생각하는게 진짜 중요함 앞으로 모작을 하면 옆에 목각인형으로 도형화 해서 그려보셈
이상 게임 회사 TA 였읍닏다.
ㅇㅇ...생각하면서 그리고는 있어염.
도형으로 생각한다는건 아직 잘 모르겠음. ㅋㅋㅋ ㅜ...
난 기껏해야
'뼈가 이어져서 같이 움직이는구나'
'이 부분에 힘이 가해져서 다른거에도 영향을 끼치는구나' 정도로 생각하며 하는데
도형화는 걍 모습 나오는거 말고는 잘 모르겠넴...
그런건 도형화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난 후에 공부하는 부분임, 선->도형->뼈->근육으로 공부를 해야 하는뎅
모작만 죽어라 시킨거 같음 ㅇㅇ.
모쿠진을 생각해서 한번 그려봐 모든걸 엄청나게 단순하게 바라보는 시각부터 기르는게 앞으로의 그림인생에서
제일 중요하고 그게 선행이 돼야 행복한 덕질 라이프 될꺼다.
음...아직 잘 이해는 안 되지만 말씀하신데로 모쿠진을 그려보겠음.
정말 노력하는 사람에 비하면 새발의 피겠지만
그래도 나름 열심히 해봤는데 실력은 그대로인것 같고
초조하고 불안하고 많이 힘들어서 글 올린건데
답글 달아줘서 감사함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