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에 좁은 왕복이차선 사거리에서 직진 신호대기중이 었습니다..
그림에 빨간차와 같이 신호에 걸려 맨앞에서 대기중이었는데
좌측 하늘색차가 우회전할려고 하니 불법주차로 인해 우회전을 못해
클락션을 빵~ 울리며 저보고 비켜달라는 신호를 보내더라구요..
클락션소리에 놀라기도 하고 제가 우측으로 살짝 비켜주면 지나갈수 있을거 같아
우측으로 이동하는순간 다시 뒤에서 빵빵 거리면서 난리가 난 상황 이었습니다.
사이드 미러로 옆을 확인하고 이동했어야 되는데 클락션 소리에 놀라기도 하고
빨리 비켜줄 생각이었는지 우측편 뒷차를 확인 못했습니다..
창문을 내려 연신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고개를 숙이며 인사하고 있는중에...
상대편 노란차 아저씨가
“정신안차려? 어? 운전을 좃같이하네.. 어쩌고 저쩌고.... 차박았는데 어떡할 거야? 어!!
어쩌고.. 저쩌고...“ 이러면서 계속 반말하면서 머라고 하더라구요
계속 반말 듣다보니까... 우와 순간 기분이 너무 상하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차를 옆으로 주차한후 내려서
제가 “아저씨 차 박았은거 수리해줄거구요 죄송한데 저 언제 봤다고 반말하십니까? ”
이랬더니 “왜? 반말들으니까 기분나뿌나? 어? ” 이러더라구요..
이때 폭발해서 “그래? 기분나뿌다!! 왜반말하는데? 어? 니도 반말들이니 기분좋냐?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같이 반말 했습니다..
그리고 차확인해보니 부딪히지도 않았더라구요..
큰소리오가며 싸우고 있는중... 상대편 노란차 동승자가 내려 저보고 이만하면 됐으니 그만하시고 가라고 말리더라구요..
출근도 해야되고 사고난것도 아니고 해서 갈려고 돌아서니
노란색차 아저씨는 끝까지 반말로 "에라이 어린놈이 그냥 가라~ 운전 똑바로 하고!!" 이럼
한번더 빡쳤지만 한번 꼬라봐주고 그냥 차에타서 출근했습니다..
내상입은체 출근하여 생각해보니
일차선인데 옆으로 끼어들어 지나가도 되는건지..
일방적으로 내가 잘못한게 아닌거 같으면서 기분이 안풀리네요.. 아~~
만약 부딪쳐서 사고 난 상황이라면 과실이 어떻게 되나요? 제가 전적으로 잘못한건지도 궁금하네요..
사고나면 뒤에서 박은놈 잘못이죠.
요즘 블랙박스도 대중화되고 한데
미친놈들이 아직 있긴하죠.
그런넘들은 나중에 크게 당할 날이 오니깐 무시하세용.
보통 주행중 저런일 다반사인데..
글쓴분 차선이 2개로 구분돼있지 않다면 노란차 비켜주지 않아도 됩니다.
파란차도 글코 노란차도 글코 우회전은 비보호이니 지나갈 상황까지는 그냥 기다려야함;;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출근시간 혼잡줄이려 우회전 길터주기 몇번했더니 무개념 우회전이 너무많음;;
그러다 접촉사고 나면 글쓰신분 과실이 거의 100 아닐까 싶은데요. 그리고 우회전차량이 빵 거렸다고 굳이 비켜줄 의무도 없네요.
결국, 원인 제공한 불법주차 때문에 아침에 고생하셨네요........
X발놈이 우회전은 왕인줄 아나 병신새끼 비켜준것도 고맙게 게 생각해야지 운전 좃같이한다고 인생 좆같이사네 나이 똥꾸멍으로처먹으니 배부르냐
아 노란 병신 함테 한 말 입니다 제가요즘 분노조절장애도 있어서
애초에 옆으로 못 가게 가운데 서 계셨어야...
글구 ㄸㄹㅇ한테 너무 젠틀하게 하셨네요. 같이 쌍욕하고 성질 긁으면 나이 어린 사람이 무조건 승리합니다.
빡친 상황에서도 그림이 훌륭하여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저도 가끔 저런일 겪곤하는데 한번은 시내버스가 비키라고 빵빵을 시발놈이..
암튼 요즘들어 차타기 싫어지네요.. 며칠 갈꺼에요 빡침은 ...
똥은 무서워서 피하는 게 아니라쥬.. 잘 참으셨네요.
저라면 못참았을듯 합니다. ㄷㄷㄷ
운행중 사고는...
누가 차선이 표시된 선을 밟았느냐가 중요합니다.
그게 아니면...
그냥 앞과 뒤로 나뉘는 것이죠.
차선을 밟고 부딪힌 차가 과실이 크게 되는 것이죠.
블박으로 동영상 올려버리세요~
차선이 없다면...
우회전은 비보호 입니다.
우회전 하던 차가 문제가 되는 것이죠.
항상 양보를 어거지로 하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절대 당하지 마시고...
권리 주장을 확실하게 하심이 좋다고 봐야죠.
차를 움직이게된 자초지종을 모르니 상대방이 화낼수도 있었겠죠
분노조절장애에 가까워보이긴하는데... 아침부터 기분상하시긴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