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원이란 타이틀도 부끄럽네요 파견된지 6개월 되었는데 ...
제나이 33살,
중국주재원시 : 직급 부사장(한국쪽), 순수 연봉 8천, 그외 식대, 차량, 통역, 주택, 교육비 등등 전액지원
한국근무시 : 직급 대리 , 연봉 4.7천
그냥 때려 치울라고요..... 일하고 싶어요 .. 여기서 앉아서 가져다 주는 결재서류 사인만 하는거 싫어요
처음에는 되게 좋았는데ㅎㅎ 나이도 어린데 이런게 맞나 싶은 생각도 들고. 엄청 치열하게 일하고 싶어요
그게 좋거든요.. 한국에 있을때도 힘들어도 제가 만들어 내는 산출물을 보면 모든게 보상받는 느낌들고 그랬는데..
여기서는 그런게 없어서 자존감이 바닥을 치네요 ..ㅎㅎ
친구들은 미쳤다고 하는데 ,,, 저는 그냥 힘든 생활속으로 다시 가려고 합니다. 그게 더 맞아보이네요
와이프도 일단 허락했어요.. 이력서나 써야겠네요 ㅎㅎ
https://cohabe.com/sisa/55650
주재원 때려 치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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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하고 싶네요 ㄷㄷㄷ
저주세요 밖에 나오면 왜그랬을까...할것같은데
경상도에선 이런 경우.. 호강에 받혀 요강에 똥 싼다고 합니다.
미친거 맞으신듯..... 걍 10년 돈벌어서 한국에거 건물 하나 사시는게 가장 좋은 거라는걸 10년 후에 느끼실듯.
아.. 제가 가고 싶네요 ^^
이분 살짝 도셨나봐요... 어떡해...
부업해보세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결재서류에 대한 판단 책임..아주 중요한 업무이고 고급스킬입니다..그게 일하는건데 왜 일같지 않다는건지...
물론 저도 한국에 있을떄 후배들 업무 봐주면서 느낀거지만 결재해주고 지시하는게 더 어렵죠
하지만 여기는 합자회사인데 중국쪽 지분이 1% 많으면서 경영권을 전부 가져갓어요
회사 세울때 그렇게 정했죠. 그러면서 한국쪽은 그냥 허수아비로 한명 앉혀 놓고 정해진 방향에
사인만을 요구하는곳이라 자존감이 바닥을 치네요 ㅎ
책임질 것도 없고 더 좋네요. 젖과 꿀이 흐르는 직장입니다.
주재원으로 현지 직원 및 중요결정권자였다는 스펙으로 경력을 더 쌓으시고 후일을 도모하셔야지 지금 일같지않다는 이유로 그만둔다는건 이도저도 아닌게 됩니다..제가 보기에 국내로 돌아오셔서 이직 시 아주 메리트있는 경력입니다..더 다니세요 ㄷㄷㄷㄷ
하고싶으면 해야죠 ㅎㅎㅎ
네, 미친것 맞네요 ^^;
해택을 누릴때는 그것이 얼마나 갚진지 모릅니다.
더군다나 젊을때는 더 그렇구요.
저도 삼성,NC 모두 박차고 나왔는데 지금은 아주... 힘드네요 ㅎㅎㅎ
젊음, 폐기 다 좋은데 아직은 실리추구에는 미숙한 나이입니다. ^^
진정하세요.. 나오는순간 후회하실거에요..ㄷㄷㄷㄷ
네 다음 혈중알콜농도 0.145%
치열하게는 얼마든 있는 자리에서 할 수 있습니다.
살아보니 그렇네요...
거기서 부업 하시는게 날듯...
아 주재원하고 싶다~~
말리고싶네요.
국내 사정 지금 최악입니다.
때려치우고 싶으시면 하고싶은거 확실히 알아보고 좀 천천히 여유 가지고 생각하세요
정권교체 되는거 보고 다시 결정해보세요...
차라리 치열하게 취미생활을 만들고 말지.. 미쳤네 아주
치열하게 부업을 하시든가, 치열하게 취미를 하세요. 어휴
평안감사도 자기 하기 싫으면 안 한다는 말이 그냥 있는 말이 아니군요.. 대단한 실력자 이신 듯~~
자존감은 다른곳에서 찾으셔도 됩니다...ㄷㄷㄷ
직장생활로 자아성취감을 찾는분들이 몇이나 됩니까...
직장은 돈을버는곳으로 통장에 찍히는 숫자로 자존감을 찾으시면되는데 ㄷㄷㄷ
어케, 제가 그자리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