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 질문이 있어요.

경험적으로 말씀드리면.
A1. 맞아요. 50.8로 얼굴 한부위만 촛점맞추고 날리려면 더 가까워야할거같아요.
A2. 핸드블러는 사람마다 다른데. 프로 사진가 같은 경우 1/150 정도까지 괜찮다고 하는분도 있고. 그 이하도 있을수 있죠. 보통 1/200 보다 빠르게 찍는게 안전한데. 1/500로 흐리게 나온다면. 촛점 문제이거나 촬영방법이 잘못된거 같아요.

근데 50mm로 3m면 인물찍기에 먼거리입니다. 사진 위쪽에 머리끝을 배치하면 무릎까지나올거 같은데.
그런 사진을 굳이 확대해서 왼쪽눈에 핀이 맞았으니 뺨에 맞았느니 하는건 무의미 하다고 생각합니다.

선명해 보이는 사진을 추구하시는 거라면,
조리개를 2.8이나 4.0으로 조이고 찍으시면 좀더 낫습니다

제가 질문의 의도를 제대로 이해한 거라면,
1. 피사계 심도는 허용착란원의 크기로 정해지는 숫자이기 때문에, 예를 들어주신 0.38m 안에 피사체가 들어왔다고 해서 그 안에 있는 모든 대상이 칼같이 핀이 떨어지는 건 아닙니다.
2. 화각에 따라 다르지만, 표준화각일 때 셔속 1/500s면 핸드블러 모션블러 모두 백프로 자유롭진 않을 겁니다.
3. 기기 성능, 안정적인 슈팅을 포함한 찍사의 능력, 후보정빨 등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게 관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대로 된 답변인지 모르지만 2번은 많은 연습과 훈련(?)으로 극복 할 수 있습니다. 1/30정도에서도 핸드블러 없이 찍을 수 있는 정도가 되면 1/500은 식은죽 먹기가 될겁니다.
즉 1/500에서도 숙달이 안되면 초점이 나갑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거리가 떨어지면 조리개를 중간(4, 5.6, 8) 정도로 조여 주는게 가장 이상적이더라구요.

제 경험에선..
is 렌즈라는 조건하에...
삼각대없이 극악한 조건에서 1/10초까진 움직이지 않는 피사체를 흔들리지 않게 찍을수있습니다.... 만....
평균적으로 1/250초 이상의 셔터속도를 놓고 사용합니다....
최대한 1/30초 이하로는 안떨어뜨리고 사용하는편입니다...
찍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안 흔들리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