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용 미니 포토북 완성~!

다시 보니 사진게시판에 올라가있었네요.. 황급히 자유게시판으로 이동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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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번째 정도 되려나요? ㅎㅎ
작년 가을에 친한 동료의 웨딩촬영에 서브로 동참했었습니다.
디카로 찍어달라고 해서 대부분을 Dslr로 찍었지만 뭔가 허전한 마음에 nF-1도 살짝쿵 들고갔었죠.
바쁘게 돌아가는 판국에 필카를 자주 들이대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열 몇 장 정도는 찍었습니다.
어젯밤 뜻하지 않은 업무로 인해 밤9시까지 근무를 하다가
그대로 퇴근하기는 넘나 아쉬워서 당직 선생님께 양해를 구하고 작은 사이즈의 포토북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어차피 사진도 몇 장 없고, 큰 사이즈로 뽑을 만한 퀄리티도 아니라서 귀엽게 만들기로 작정했습니다. ㅎㅎ
목공풀이 모두 말라서, 점심시간에 1시간 짬을 내어 하드커버도 만들어보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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