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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쟁이가 세상을 보는 눈 1990 [manhwa]

좋은 주말 되셨나요?

월요일을 맞이하기 전에

이번주도 좋은말씀 전하러 왔습니다.

1990이라는 신흥 종교에 심취하시는 건 어떠십니까?

이거 꽤나 도움이 될 수도 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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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특정 다수 감화 프로젝트 1990은 계속됩니다.


작가의 고생은 여러분의 응원으로 위안받을 수 있습니다.

비평역시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드리니 작가 맘상할 걱정 마시고
마음껏 소통 해 주시기 바랍니다^^

비난하면 가슴아파서 저도 같이 비난 할거니까 한번 해 보시는것도...
당신의 마음을 찢어버릴겁니다

저로 인해 상처 받은 분들은 저로인해 위로받으시리라 믿습니다.

잔소리 그만하고 그럼 이만 내일 예비군이라...ㅠ
댓글
  • 레드레몬 2018/03/18 23:20

    권력의 노예가 되라는건 끔찍한 사상이네요
    정말 허세부리는 것이 솔직한 걸까요? 한가지 도피의 수단일 것 같네요.
    어렵더라도 잘못된건 꼬집어가며 추구하는 바를 꿎꿎이 관철하는 것이 더 아름다운 삶 같습니다.
    추운 겨울날 촛불을 들고 광화문에 나선 이들이 무슨 생각으로 웃으며 그 추위를 이겨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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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르VrLr 2018/03/19 02:13

    깊이 있는 좋은 내용입니다 오유 철학게시판에 올려서 의견을 들어봐도 무방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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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ad블루 2018/03/19 02:43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만화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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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racarys 2018/03/19 03:54

    붓다의 말씀중에 사랑이란 이해하는 것이다 라는게 있습니다. 살면서 이게 맞는말인가 많이 대비해보았습니다. 나를 이해하려는 행동, 연인을 이해하려는 행동, 세상을 이해하려는 행동 이것이 사랑인가.  이제껏 느껴본바로는 맞는것 같습니다.  너와나, 백인,흑인,황인, 다르지만 사실은 크게 다르지 않은 사람들. 99.9% 의 유전자를 나눈 사실상 클론들. 다른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이해하는것이 나에게도 사랑을 배푸는 것이며 삶을 풍족하게 만듭니다. 그럼으로 제게 있어 인류애란 또다른 나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링크타고 들어가 작가님의 작품을 보았습니다.  이해받고 싶으신 작가님의 마음이, 혹은 사랑받고싶은 마음이 아닌가 제 선글라스를 끼고 멋대로 생각해봅니다. 매화를 클릭하며 작가님의 작품을 감상하며 그대를 조금씩 이해하게 되며 이것또한 사랑인가 생각해봅니다.
    이상 한 독자의 감상평이었습니다. 비록 작가님의 작품에 대한 감상이 아닌, 작품을 읽고 내안에 비친 생각을 나눈 감상평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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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LEGARDEN. 2018/03/19 11:51

    니체는 사람들이 무언가를 이해함에 있어서 자신들이 이해한 것 만큼을 그 대상의 본질이라고 믿어버린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나 이전의 수많은 철학적, 예술적 선구자들을 접하고 이해하려는 시도를 하는 것은
    어쩌면 그들의 수준을 내 수준으로 끌어내리는 시도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공부를 멈추지 않고 타인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놓지 말아야 하는 것은
    그들과 내가 실은 별반 다르지 않음을, 그리고 그렇기에 자신을 아끼듯 타인 또한 아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을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겠지요.
    특히 오늘 화에서는 그런 시도에 대한 치열함이 진하게 느껴졌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좋은 작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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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종일해요 2018/03/20 16:29

    만화 보는데 사람과 대화하는 느낌이 드네요.
    보통 인기있는 다른 작품들은 볼 때 재미있다고
    느끼는데 이 작품은 조금 다르게 느껴져요. 즐겁습니다.  나와는 다른사람의 생각을 알게되는 즐거움.
    다른 이의 사상과 가치관을 이해하게 되는 즐거움. 이러한 기쁨은 생각 이상으로 크군요. 오랜만에 푹 빠져서 읽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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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iaro 2018/03/21 03:42

    아... 비인기 B급 감성 가난하고 배고픈 예술가인 척 하고있었는데
    그만 베.오.베에 와버렸는걸 하하
    이제 저도 A급 우주 인기 대작가 반열에 들어가고 말았나요?
    이것 참 쑥스럽습니다.
    농담입니다ㅋㅋㅋ 너무 고깝게 보지 마셔요... 3일걸려 아득바득 기어 올라왔나봅니다.
    적어도 50분은 추천할 만큼은 즐겨 주셨다니
    잠 안오는 새벽 작업하다 덕분에 한번 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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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righ 2018/03/21 04:45

    뭐야 그냥 친구없는 사람이 자긴 왜 친구가 없을까 고뇌하면서 철들고 있는 중인 낙서네
    발전하고 있는 모습은 보이는데 아직도 중2병 단계인걸 보니 한참 더 고뇌하셔야할 듯
    그래도 허세로 나마 본인의 존재감을 찾을 수 있으시다니 다행이네요.
    아 조언하나 드리자면 친구가 없는건 님이 솔직하지 못해서가 아니고 솔직해서예요.
    에릭남같은 사람들처럼 올곧게 자라는 사람들이 있듯이 졎같은 새끼로 자라는 사람들도 있거든요.
    그 사람들은 솔직하게 살면 그냥 졎같은 사람이 되는거죠.
    그래서 슬프지만 선택지는 두가지예요. 죽도록 노력해서 환골탈태 하던가 자신을 숨기고 사는법을 터득하던가
    그니까 허세 그만부리고 타인을 배려하도록 노력 좀 하면서 사세요, 이기적으로 그만 살고.
    그럼 형은 이만 오그라든 손 좀 피러 갈께요 ㅋㅋ 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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