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미국인에게
'헤에, 미국에도 영양사가 있구나'라고 했더니
'일본에도 노동청은 있잖아'라는 꽤 묵직한 한방이 되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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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이에서 쌍펀치 맞는 한국인은 대체..
이건 일본인이 잘못했다
그래도 한국 급식은 좋은편 이잖아.
학교마다 영양사 있는 국가가 별로 없음
한국인:으악 멈춰 스플뎀 무엇
우리한테도 들어가는 스플뎀 같은데...
이건 일본인이 잘못했다
우리한테도 들어가는 스플뎀 같은데...
심지어 둘다 있는...
이건 일본인이 잘못함
우린둘다있지만둘다 ..
그사이에서 쌍펀치 맞는 한국인은 대체..
민주주의로 했으면 회생불가뎀이었을텐데
스턴 무엇ㅋㅋㅋ
그래도 한국 급식은 좋은편 이잖아.
학교마다 영양사 있는 국가가 별로 없음
이거 인정
나 급식 맛있었는데..
여긴 맛 없는데
맞아 당장 일본만 봐도 잘나오는 곳도 있겠지만 그냥 빵떼기에 야채 몇개 주고 우유 주는 곳도 많더라...우리나라는 과거에 급식으로 헤먹는 교장이 많아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요새는 확실히 많이 개선됐음...영양교사라는 개념도 있지, 급식자재납품도 공공기관이 관리하고 식단도 맨날 사진찍어서 학교홈페이지에 공개하도록 규정되어 있음
.........님 학교가 좋은거야
좀 있다 썰 풀게
그런가? 내 동생은 급식 별로 안 좋다라고 맨날 얘기하던데...
사실 급식은 편차가 너무 커서....
케바케임
물론 여전히 별로라서 민원 많은곳도 있겠지 확실한건 학교홈페이지에 급식사진 공개한거 보면됨. 진짜 개판으로 관리해서 공개조차 안한다면 교육청이나 국민신문고에 민원넣고
한국 급식 영양적으로는 있을거 다 있게 짜지 않나? 맛이 문제지
내말이 그거지
근데 난 맛있게 먹었어.
님 학교가 좋은거임
국가에서 직접영양사가 오는거랑 일반 사업자가 급식하는거랑 질적인 차원이달라
나도 고딩때 처음엔 일반사업자가하는거라서
밥에서 온갖 이물질나오는건 기본이고 식수 못맞춰서 라면주거나 저녁은 조랄 대충 김치볶음밥정도로 때우던 쓰레기가있었는데
하도원성이 심하니 국가에서 영양사가왔는데 진자 거의 분식집보다 못한 레베루에서 갑자기 농담좀 섞으면
거의 호텔급으로 격상됨
한국인:으악 멈춰 스플뎀 무엇
울 학교 급식 맛있는뎅
영양사가 영양을 생각하는 직종이 아니라서 그럼ㅋㅋㅋ배울 때는 영양학적 관점을 배우지만 졸업하면 단가와의 싸움일뿐ㅋㅋㅋ
ㅋㅋㅋ
이게 맞다
영양사가 진짜 배운것과 현실 사이의 괴리가 큰거 같음ㅋㅋㅋ 일반식당 주인이랑 비교해봐도 식당은 맨날 똑같은것만 만들고 재료도 어느정도는 남는것을 재활용 할 수 있는데 학교영양사는 맨날 다른 메뉴로 식단 짜면서 동시에 식자재 모자르지도 남지도 않게 구입해야지 예산도 생각해야 하고 심지어 요즘엔 뭐 학교에 시험 있거나 행사 있으면 그거에 맞춰서 특별음식도 준비해야함...그러다보면 원래 영양사가 배운대로 영양밸런스 이런거에 집중하기 어려울듯
어떤 유학생이 쓴 글을 보니 고등학교 식당의 접시, 컵, 나이프, 포크 전부 플라스틱인데 일회용이라 한 번 사용하고 다 버린다더라.
마이클 무어의 다음 침공은 어디라는 다큐영화에서 급식관련 내용이 나오는데
미국 아이들 급식보면 정말 가관이더라...진짜 문제 많음
그에 반해 프랑스 급식은 개쩜
맛은 둘째치고 그래도 우리나라처럼 영양사가 식단 관리하는 나라가 별로 없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