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서 등장하는 창백한 오크, 능욕자 아조그의 디자인은
이 개봉하기 몇달 전까지 정해지지 않았다.
본래 피터 잭슨은 분장을 사용한 오크로 사용하려고 했으나
그 디자인을 정하는 과정에서 고민이 많았다.
본래 저 "야즈넥"이라고 불리는 잡졸 오크의 디자인이
아조그의 본래 디자인이었다면 믿겨지는가?
감독도 이 디자인이 포스가 좀 떨어진다 판단하여 취소시켰고
결국 이 디자인은 아조그의 따까리 노릇을 하다가 죽임 당하는 오크에게 돌아갔다.
피터 잭슨은 아조그가 좀 노장 포스가 있기를 바랬고
붉은 수염과 얽히섥히 조잡한 갑옷을 입은 이 오크 디자인이 탄생했다.
하지만 이 디자인도 지나치게 복잡하고 인상에 안 남는지라
간달프를 고문하는 오크에게 넘겨졌다.
여담으로 이 오크는 갈라드리엘에게 문자 그대로
뼈와 살이 분리된다.
결국 아조그는 CG로 구현이 되었으며
마누 베넷에 의해 모션 캡쳐되었다.
거대 오크라 하더라도 원작에서는 인간에 약간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여기서는 엄청난 버프를 받아 2m가 넘는 장신에 푸른 눈에 하얀 피부를 가진
무시무시하게 잘생기고 포스 넘치는 오크가 탄생했다.
머리도 겁나 똑똑해요
배트맨, 아조크보다 못생긴 우리는 뭘 할수 있죠?
힘스탯에 몰빵한 간달프와 비교되게
아조그는 그야말로 문무를 겸비함 ㄷㄷ
배트맨 : 우리가 아니다. (정색)
영화화 하는 이상 비주얼은 신경 쓸 수밖에...
머리도 겁나 똑똑해요
제갈조그!
배트맨, 아조크보다 못생긴 우리는 뭘 할수 있죠?
배트맨은 잘생겼엉
배트맨 : 우리가 아니다. (정색)
배트맨:그걸 왜 나한테물어
골룸, 골룸
영화화 하는 이상 비주얼은 신경 쓸 수밖에...
힘스탯에 몰빵한 간달프와 비교되게
아조그는 그야말로 문무를 겸비함 ㄷㄷ
결국 아조그는 CG로 구현됐다는데
다른 오크는 CG 아니였어?ㄷ
대규모 전투로 하는 다섯군대 전투의 오크 군 행군 신이나
아조그의 아들 볼그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분장
분장퀄이 ㄷ
항상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진짜 멋있었음... 오크인대도 멋져
탈리온: 매우 마음에 드네요
영화판에선 소린이랑 저놈은 진짜 말그대로 사투를 벌이는게 무척 마음에 들었음.
하지만 대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