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가 전장 145미터 정도.
1/6이라면 22미터 정도가 되네요.
잠수함이라면 그리고 그 사이즈가 맞다면 진짜 작은 잠수함입니다.
한국해군의 잠수함은 손원일급과 장보고급이 있는데, 각각 60미터 55미터급입니다.
22미터라... 이 정도 크기라면 잠수함이라기 보다는 잠수정 정도로 부를 수 있겠고.
한국군이 이 정도 크기의 잠수함(정)을 운용한 적이 있는지....
물론 수면위로 완전히 다 떠오르지 않은 상태라서 그 크기가 다 노출이 되지 않았다고 볼 수도 있으나,
잠수함의 형태상 몸통이 노출되기 시작하면 거의 전 길이가 다 노출되지요.
그렇다고 마스트 길이가 22미터일리도 없고.
혹시나 마스트 길이가 22미터인 잠수함이라면 그야말로 초대형급인데,
오하이오급이나 타이푼정도 어쩌면 그보다 더 클듯합니다.
그 정도라면 높이만도 마스트 길이의 세 배는 될 테니 도저히 평균수심35미터 최대 수심50미터인 해역을 다닌다는 건 전혀 납득이 안됩니다.
사실 레이더의 음영만으로 단일 물체인지 여러 물체가 모여있는 것인지 구분을 하는 것도 힘든 일이고,
바다보다 노이즈가 훨씬 적은 공중에서도 레이더상 새떼와 비행기가 구분이 잘 안되는 경우가 많은데,
바다에서 레이더 음영 크기로 단일 물체다 아니다는 좀 어렵다고 생각이 됩니다.
또 음영의 크기로 물체의 크기를 정확하게 아는 것도 쉽지는 않을것 같은데....
1/6크기라고 하니 거기에 맞는 잠수함을 생각해 봤는데, 떠 오르는 게 없네요.
그리고 그 정도 크기라면 세월호에 부딪혀서 세월호를 넘어뜨리는 것도 쉽지 않을 것 같고,
만약에 그 정도 충격을 22미터 잠수함이 받았다면 거의 침몰이 확실하지 않을까 싶어요.
하여튼 잘 모르겠네요.
https://cohabe.com/sisa/54017
세월호 크기의 1/6정도인 잠수함이 뭐가 있을까 생각을 해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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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검색하다보니 2009년에 이런 기사가 있는데... 뭐 서해안에도 핵잠이 있긴한거군요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ss_pg.aspx?CNTN_CD=A0001363472...
서해에서의 구체적인 잠수함 작전은 그 누구도 알지 못해야 하며 오직 순도 100% 미국의 수단과 정보로 운용되고 그 결과도 오직 미국만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마치 항공모함의 운용을 순도 100% 미국에 의해 운용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글쓴 사람이 자주시보 이창기네요?
아오씨 이창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야 추억의 이름이네요. 마지막 소식이 출소 후 고기뷔페였는데.
서해와 서해안은 구분이 되어야 할 개념이 아닌가 합니다.
서해는 중국과 한국 사이의 바다이고 그 중간의 깊은 곳은 꽤 깊습니다.
믿을게 없어서 이창기를 믿으세요? 북한의 특수핵무기 때문에 미국과 북한 사이에 전쟁이 일어나면 1시간만에 미국이 항복한다고 진지하게 믿는 이창기를?
뭐라더라, 2010년에 쓴 기사에서 "미국과 북한이 공중전을 벌이면 F-14는 MIG-29에 탈탈탈 털린다"는 한호석이랑 같은 급이 이창기에요.
ㅎㅎㅎ 그렇군요 그냥 검색하다가 보이길래 슈퍼패스 합니다 ㅋㅋㅋ
서해는 우리 연안쪽 수심이 중간보다 더 깊습니다.
그렇다고 연안이 해안은 아니잖아요....서해안에 핵잠이 있었다고 한다면 오해의 소지가 커서요....
중간이 거리상의 한 가운데라는 의미는 아니구요. 그냥 그 사이라는 의미정도입니다.
핵잠 사고났으면 오바마가 먼저 출동했을겁니다. 미국 잠수함은 절대 아니예요.
단순 사이즈계산으로만 보면 돌고래급 잠수정이 딱 고만할겁니다. 아직 현역으로 뛰고 있는지는 모르겠네유. 헌데 돌고래와의 충돌이라면 세월호가 돌고래 올라탈듯 싶네요.
그러니까 잠수함이 아닌 잠수정급 사이즈인데, 그게 세월호와 부딪히면 세월호에 잘 하면 구멍이 날 수 있을 지는 모르겠으나, 적어도 그 잠수정은 완전침몰일 듯 합니다.
6,000톤짜리를 한방에 넘기려면 그 크기가 전략 잠수함이겟죠.
들이 받히는 순간에도 잠수함의 추진기가 게속 돌아서 배의 선수 방향을 완전히 돌려놨을것으로 추정합니다.
쓰러진 세월호가 길이 방향으로 회전하려면 엄청난 추진력이 있는 추진체가 있었다는 증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