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프레 만큼 양학심한 분야도 없을듯

마지막 리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뉴욕 10년째 사는데
기냥 할로윈때조차도 커스튬 수준이 후덜덜함.
애덜 학교 댕기는데
책 캐릭터 커스튬 하는 날,(수십명의 해리포터 볼 수 있음)
학교 다닌지 100일째라고 100살 노인 커스튬 하는 날,
크레이지 헤어 하는 날,
트윈 데이라고 친구랑 쌍둥이 처럼 똑같이 입는 날,
뭔 분장하는 날이 많음.
게다가 유방함 홍보 날엔 핑크 티 입고
자기가 좋아하는 대학 티셔츠 입는 날
응원하는 스포츠 팀 옷 입는 날
등등
아주 그냥 매번 이벤트임.
게다가 크리스마스, 부활절, 성 페트릭(초록옷입음) ,
발렌타인(반 전체 초콜릿에 빨간옷) 등등...
미국은 이벤트와 커스튬의 나라임.

와 티리엘....가로쉬..

리버...... 스캐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스프레가
西洋 서양
學問 학문
이라서 洋學인가요??

아니 코스프레 하라고 시켰더니 본인들이 나오면 어쩔?

상금받을라고 시공타고 넘어왔내ㅡㅡ

아따 역시 양덕은 짱이여

최근에 헐크 버스터와 불곰이 구분하기 힘들어졌다. 이것이 늙어간다는 것일까.

저 리버에 불쌍한 전설이 있는게...
코스프에 대회 나갔는데 다들 조형물인줄 알고 투표를 안했대요. 그래서 주최측이 놀라서 리버도 코스프레다고 알려서 3등하셨다고 합니다.

첫짤 아서스 CG인줄..

코스프레가 아니라 본인등판이라....
Cg로 만든걸 실사로 똑같이 재연하고있어ㅋㅋ

코스프레는 사랑입니다.

저 갑옷들은 도대체 어떻게 만드는걸까요? 저런걸 주문제작 해주는 3D프린터 업체가 있는건가요?
아니면 다 자작인가요

저거 다 본인들 이예요 잘못 아신듯;;;;

최근에 강력해지고 있는 중꿔의 템 지원.
메이저급 캐릭들의 경우 복장이나 소품을 재봉틀로 밤새워 드르륵하던건 머잖아 그저 추억이 될듯.

양키들의 경우, 스타워즈 엔간한 캐릭의 복장과 소품은 상업적으로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기때문에...
코미콘등 코스프레어들이 모이는 행사장에선 부대단위로 움직이는 고퀄(?)사람들이 흔함.

크게 복장이 필요치 않고 연습만으로... ㅎㅅㅎ

아빠양복과 수건, 프린트해서 두꺼운종이에 붙여 오려 만든 가면 ㅋㅅㅋ;;

수성 마카 펜으로 이루어내는 코스프레. 아이디어와 연습으로...

실물과의 비쥬얼적 매칭 퍼센트? 그딴거 모른다!! 크하하하하

근래들어 [코스프레 대상 실물과의 비주얼적 똑같음]만을 지향하는게 심해져서...
전문 팀으로 운영되며, 프로들이 복장과 소품을 똑같이 만들어주면, [예쁜]코스프레어가 그걸 착용하고 [그라비아적 포즈]를 하는게 전부인 코스프레가 많아지고있는데... 고퀄코스프레라고 봐야하는건지 코스프레st 그라비아라고 해야하는건지...
에라이!! 캐릭터에 대한 관심과 즐기기가 중요한거지!! 비쥬얼적 똑같음따위는 네 마음속에 있는거라고!! 크하하하하하

아니 본인들이 나오시면 어쩔...

알라라크옵하♥♥

리버 스캐럽 쏘면서 자괴감 들 거 같음 ㅋㅋㅋㅋㅋ

아니 중간에 가로쉬는.... 본인이 나오면 어떻게 합니까....

코스프레 하랬더니 본체 소환하고 난리.

성큰 콜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