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다하다 국적까지 짝퉁인 중국...

한국 컨셉 매장을 중국인이 중국에서 여는건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저렇게 크게 매장을 열면서 한국어 제대로 할 줄 아는 사람이 한명도 없다는게 웃기는 일..

뭐 묵소?? .KR ??

우리나라 짝사랑하나?..

실제로 본사로 등록된 사무실이 서울 구로있으면 문제가 없음.

무무소는 서울 충정로에 사무실있더군요. 필리핀 앙헬레스에 지점 있어서 가봤는데 조잡한 번역상태에 답답해죽는줄...
화장품이 기초뿐만아니라 색조, 심지어 물티슈,클랜징티슈까지 디자인 배꼈을 거에요. 디올립글로우랑 디자인 비슷한 애도 있었고 립버튼은 더샘이랑 디자인 판박이...아 코팩은 토니모리 구데타마에디션 카피였어요. 어메이징...
점원들은 현지분들인데 들어가면 한국말로 인사하고 VCR로 틀어주는 영상이나 노래 죄다 한국아이돌이긴한데 석연치않더라구요.

영국 브랜드 수퍼드라이도 일본문화에 영향을 받아서 옷 만든거에요.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을테지만 이건좀 심한듯..

국적짝퉁이라는게 무슨 말이예요?

중국에는 짝퉁 많아요. ㅎㅎ 근데 저건 넘 심하네요.

이거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본 거 같네요
라타나프라자였나..

얼마 전에 아부다비에도 생겼어요!! 친구들이 한국매장 생겼다고 해서 가봤는데 조잡한 한국어에 다 카피제품들...모르는 사람들은 정말 한국 브랜드인줄 알고 많이 가서 열불 나요ㅠㅠㅠ

우리나라 이자카야만 가도 이랏샤이마세~~!! 하면서 일본어 메뉴에 한국어 적어 놓고 장사하는데 많으니...

얼마전 베트남 호치민에 갔다가....
외국인들 많은 데탐거리에서 봤는데... 헐....
다른 외국인들은 당연히 한국꺼라고 생각하겠죠? 나도 당연히. ㅠㅠ
그것도 그럴것이.... 외국인들 엄청 많은 데탐거리에... 스타벅스 바로 옆에 있던데. ㅠㅠ

우리나라 비슷한 예로 루이까또즈가 있죠
프랑스 브렌드인줄 알았는데 우리나라 브렌드란걸 프랑스 가서 알았습니다. ㅎㅎㅎㅎ
루이 13세란 뜻으로 프랑스에서 상도 받았다네요 우리 나라를 알려줘서 고맙다고

두바이에서 봤다.....

한국컨셉으로 하는거라면 상관없죠.
근데 카피 상품 판매 위주면 좀 그르네요..=ㅅ-

호주에도 떡하니 있어요... 제품이름도 구글번역 돌린거같구..

지명이나 국가가 가지는 상징성을 착각에 이용하는거죠.
프랑스 파리에 있는 지갑이나 구두 만드는 작은 공방을 찾는다. 가게 구입 후 파리 브랜드 한국 진출이라 주장.
그 후 적당한 시점에 본사 이슈로 국뽕 트리!
비슷하게 예를 들면
광주에 가서 김치 판매 가게를 구입 한다. 한국 광주의 명인 김치 일본 진출! 그 후 한국의 자존심 일본 인수로 전환!
그냥 개인가게 하나 구입하는 거죠. 몇개 패션 브랜드가 그래요. 대기업도...

심각하네

그렇게 한국느낌을 풍기고 싶었으면 한국인 직원을 한명이라도 쓰고서 해라 이것들아.ㅠㅠㅠㅠ

저는 스노보드를 만들고 있습니다.
올해 가을부터 미국, 중국,캐나다로 수출을 하게 되었습니다. 중국은 다행히 한국분 디스트리뷰터를 통해 수출이 됩니다.
근데, 작년에 중국 스포츠 관련 중국회사들에서 컨택이 왔었는데 한업체는 2년동안 납품을 하고, 2년 후에는 설계를 공개해서
중국 스노보드 공장에서 생산을 해라.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전).
그건 안된다고 하니, 그렇다면 설계를 공개해서 다른 브랜드 이름으로 만들어달라. 였습니다.(ODM생산방식)
거절하니 더이상 컨택이 안오더군요.
....다행히 필수 소재로 사용되는 금속이 우리나라에서만 생산되는 거라
아직까지는 문제가 없습니다.
PS - 스노보드의 앞부분에는 이순신 장군님의 칼에 새겨진 한자를 넣었습니다.

파리바게트 ㅎㅎㅎ

모델이 이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