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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이름 다 외우는 선생님..
학생들은 당장은 잔소리하는 꼰대라 생각할지 몰라도 되뇌일수록 그리운 선생님일것이다.
이름까지 외워가며 잔소리하는 사람은 진짜 열정있어서 그러는거지 ㅋㅋ
우리때는 교실에 45명씩 있고 그러던땐데 그럼에도 반애들 이름 다 외우는 선생님들이 있었는데... 크흑 선새임...
참 교육인
참 교육인
크흨..감사합니다 선생님 ㅠㅠ
학생 이름 다 외우는 선생님..
학생들은 당장은 잔소리하는 꼰대라 생각할지 몰라도 되뇌일수록 그리운 선생님일것이다.
하지만 교감 교장급이되면 외우는것에 공포를 느껴야 한
담임이 자기 학생들 이름 다 못 외우면 그것도 이상한거 아님?
학생때 반애들 이름 다 암?
같은반인데 이름 모르는애도 있음
이름까지 외워가며 잔소리하는 사람은 진짜 열정있어서 그러는거지 ㅋㅋ
우리때는 교실에 45명씩 있고 그러던땐데 그럼에도 반애들 이름 다 외우는 선생님들이 있었는데... 크흑 선새임...
유게를 하는걸 보니 보람을 느낀다. -크흑 선새임-
센세이....흑
중간중간에 표정이 되게 피곤해 보인다 요즘 중고생들 가르친다는게 정말 쉬운 일이 아니지
승생님 지금은 뭐하실라나
크.. 나쁜 선생은 아니었다
이게 정답이구만
마지막 말이 와닿네
저 선생님 애들 이름 다 읊은거때문에 다음순서 선생님 안절부절하는거 진짜 존나 웃겼는데 ㅋㅋ
나쁜 선생님은 아니었다....
진짜 모범적인 사람이네
고3때 담임이 진짜 방임주의자였지.
야자를 진짜 자율로 하는 유일한 선생님이었음.
항상 하는 말이 니네 인생 니네가 책임져라. 이러면서 유쾌하게 웃곤했음.
근데 교장 달아도 되는 짬임에도 자기는 현장에서 학생들 가르치는게 좋다면서 평교사 유지하던 분이었음.
졸업한 사람들 말 들어도 험담이 거의 안나오는 분이었고.
단점이 있다면 하루에 담배3,4갑을 기본으로 피는 골초라 수업중에도 창문열면서 담배 한대 피자. 이러면서 담배 피던거?
기본적으로 잘사는 분이시긴했는데 자기반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서 상당히 큰 금액을 개인적으로 지원해주셨다고 함.
알려지는거 남사스럽다면서 최대한 소문 안나게.
오히려 공부잘하는 학생은 어차피 니네는 알아서 잘할거잖아. 이러면서 덜 챙기고, 성적 낮거나 어려운 학생들 위주로 챙겨주시던 분이었음.
12년 의무교육동안 참선생님이라 부를만한 분은 진짜 이분 밖에 없던거같음.
웃긴건 같이 나온 선생중 하나가 일베놈이었음
수학선생이었나? 인물은 멀쩡해서
이거 보면서 진짜 저 선생님은 참된 스승이다. 라고 느꼈죠.
신기하게 점점 내려갈수록 얼굴이 달라지는거 같네
저런분이 참 교육자고 저렇지 않은사람은 그냥 교육 자격증딴 강사 처럼 생각하는건 나만그런가,..
강사라기보다는 그냥 ‘수업도 들어가는 공무원’인 사람도 많음.
내가 봤을 때는 반 반인 듯.
근데 그 ‘수업들어가는 공무원’이 밥 벌레냐 하면 그건 또 아님.
가져가는 만큼 충분히 일 함.
결국 이래저래 사명감이 필요한 직업인 것...
진짜 얘기하는데 40살인줄....
남의 눈에 피눈물 내면서 출세하는 새끼들 진짜 사회에 많음.
저 마음 이해됨.
설운도의 누이ㅋㅋㅋㅋ
담임이 자기반 학생 이름 외우는건 기본아님? 나땐 50명정도 였는데 다 외우시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