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번에 올렸던 a7m3 프리뷰는 많은 분들이 읽어주시고 긍정적인 피드백도 받았는데
또 동시에 포스팅에서 DSLR은 열등하다는 워딩을 썼다가 여기저기서 욕을 많이 먹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기술의 비교를 2018년 현재 시점에서 정태적으로 했기 때문에 발생하는 오류라고 보고요.
기술의 온전한 비교는 동태적으로 해야만 합니다.
그리고 그런 동태적 비교를 하기 위해서는 카메라의 역사를 알아야 된다고 생각해서
지난 100년간의 풀프레임의 역사를 한 포스팅에 하나의 호흡으로 정리해보았어요.
평소 제 글과는 다르게 전문용어도 사전설명이 없이사용하고 굉장히 길어서 가독성은 좀 떨어지지만
다 읽고나서 분명히 카메라의 기술과 시장의 흐름에 대해서 이해가 넓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https://blog.naver.com/yeonip/221227089076
그리고 관련해서 다루는 내용이 많다보니 분명히 여기저기 오류가 있을 듯한데
펙트체크해주시는 분들께는 미리 아주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rf가 slr에, slr이 dslr에 자리를 넘겨주었듯이 dslr도 종국에는 미러리스에 의해 사라지게 될 것이다. 둘 사이에는 극복할 수 없는 근본적 기술적 격차가 있기 때문이며, 다만 사라지게 될 dslr 기술은 과거에도 그렇듯이 격렬히 저항하기에 시간이 좀 걸릴뿐이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그렇죠 ^^
그리고 언젠가는 미러리스도 새로운 도전을 받을 것이고요
그렇기에 기술간에 비교는 특정시점을 기점으로 할게 아니라 동태적으로 해야한다는게 주제네요 :)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중형이랑 대형도 같이 넣어주시면 더 재밌을거같아요 ㅎㅎ
ㅋㅋㅋ 무리입니다 ㅋㅋㅋ
이정도도 지난 주말에 와이프가 외출을 해서 겨우 작성이 가능한 글이었네요 ㅋㅋㅋ
뭐, 길게 보면 기계식 셔터도 없어질거고, 구면센서로 이전하게 되면 지금 처럼 렌즈를 교환하는 식이 아니라 센서와 모듈이 통자로 붙어있는 모듈을 교환해 쓰는것이 대세가 될지도 모르죠. 아니, DSP들의 처리능력이 나날이 빨라지다 보면 스틸카메라 라는 개념 자체가 희박해 질수도 있을것같네요. 이미 지금 스마트폰들은 동영상 클립을 끼워넣어 잠시간 '움직이는 사진'을 구현해내고 있는것 처럼요.
'그러니 단순히 DSLR이 주류에서 벗어나고 미러리스가 대세가 될거다' 라는 식의 예상이 '소니가 카메라 시장을 지배한다' 라는 식의 이야기가 아닌데, 그런식으로 받아들여서 카메라 브랜드 팬덤 싸움으로 이야기를 자꾸 몰고가는 분들이 종종 보이더군요. =_=
그게 결국엔 캐논이나 니콘이 미러리스 시장에 뒤처졌단 얘기를 스스로 하는 거죠.
캐논이 니콘을 이기고 지금의 1위에 있을수 있었던 것은 저려한 가격을 앞세운 디지털로의 빠른 전환 덕분이었다는걸 아는 사람들은 없고 마냥 캐논은 1등이었던줄 아는 분들이 계샤
계셔서 문제입니다
감성은 dslr이 아닌 필카
미래엔 눈으로보고 뇌에서 캡쳐할듯..시력에따른 화질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