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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한테 결혼후에 성매매했던걸 얘기했습니다.

결혼전에 성매매 했던것과 결혼후에 성매매했던
사실을 와이프한테 얘기했습니다.
와이프한테 미안하고 죄책감에 얘기하게 되었고요
제 성격이 모질지못하고 너무 미안해서
얘기하게되었네요.
너무 미안하고 수치스럽스럽다고 용서를 구한다고 했는데
일주일동안 충격에 말도 안하고 냉냉한 기운만 듭니다...
이혼하려고 말한건 아니고..
정말 용서를구하고 다시 잘해보려고 했는데..
이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소주 먹고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해서 글 써봅니다.
정말 저는 쓰레기 입니다..

댓글
  • suppository 2018/03/11 00:34

    감각없는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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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각있는남자 2018/03/11 00:35

    정말 감각없는 남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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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질라005 2018/03/11 00:34

    모르는게 약인데... 생각이 너무 없으신..
    어휴 한심 하네요
    아내분은 두번이나 큰상처를...
    결혼전에 성매매 한것에 대한 대못 한방
    그걸 또 말한것에 대한 대못 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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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각있는남자 2018/03/11 00:35

    너무 미안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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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질라005 2018/03/11 00:37

    글쓴이는 그래도 말을 해서 속시원 하겠지만
    아내분은요?
    진짜 아내분 생각 1g도 생각 안하시네요
    너무 이기적 이신...
    아내분이 정말 불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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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체류자 2018/03/11 00:34

    그런걸 왜말하셨어요..어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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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각있는남자 2018/03/11 00:36

    와이프 볼때마다 죄책감에 시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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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엉클33 2018/03/11 01:21

    와이프는 당신을 볼때마다 배신감에 시달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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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량회원 2018/03/11 00:34

    말을 안했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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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각있는남자 2018/03/11 00:36

    죄책감이 너무 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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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똘방새™ 2018/03/11 00:35

    이런건 얘기하지말고 영원히 안가시면 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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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각있는남자 2018/03/11 00:37

    영원히 묻기 힘듬만큼 힘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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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과 2018/03/11 00:35

    남녀가 다르지 않다고 본다면 입장바꿔 생각하면 그게 쉽게 아해될 문제가 아니겠죠. 남자들끼리야 이해되겠지만 반대로 내 와이프가 그랬다고 생각한다면 그게 용서한다고 이해가 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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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각있는남자 2018/03/11 00:38

    이혼할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이제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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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거걱스 2018/03/11 00:36

    말할 필요가 있나요?
    배우자에게 너무 솔직할 필요는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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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각있는남자 2018/03/11 00:39

    너무 미안했어여 ㅠㅠ 괴거가 후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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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거걱스 2018/03/11 00:45

    착한 남자 컴플렉스가 있으신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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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옥의외인부대 2018/03/11 00:36

    너무 요즘 분위기에 휩쓸리신듯.
    양심고백으로 앞으로의 생활이 어떻게 될지 캄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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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각있는남자 2018/03/11 00:39

    용서한다면 좋지만.못해도 원망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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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옥의외인부대 2018/03/11 00:45

    이럴때 여자들이 잘 하는 말입니다.
    나한테 들키지는 마라.... 몰래 하는걸 용서해 준다는게 아닙니다.
    혹시나 한 두번 실수로 갔어도. 나는 몰라야 한다는 경고지요.
    그걸 알게 됬을땐 돌이 킬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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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천 2018/03/11 00:36

    무덤까지 가져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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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각있는남자 2018/03/11 00:39

    너무 힘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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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34RZ3R0 2018/03/11 00:37

    이혼사유 아닌가요
    이참에 이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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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각있는남자 2018/03/11 00:40

    저는 이혼할맘 없어요
    와이프가 원한다면 이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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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M5M2 2018/03/11 00:47

    으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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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verydayPhoto 2018/03/11 00:37

    으휴...님 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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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각있는남자 2018/03/11 00:40

    노답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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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종투 2018/03/11 00:55

    니가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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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verydayPhoto 2018/03/11 01:36

    ♡♡♡♡♡ 저는 뭐 언제나 그렇죠 뭐.
    저는 님 안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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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verydayPhoto 2018/03/11 01:36

    님은 뭐랄까 앞으로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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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07브레드 2018/03/11 00:37

    알고 기분좋을 사람은 아무도 없는데...
    뭔가 낌새가 안좋아서 자수하신건 아닌가 싶기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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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각있는남자 2018/03/11 00:41

    낌새 없고요. 결혼후부터 계속 힘들었어요
    양심고백한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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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07브레드 2018/03/11 00:45

    결호전에 여친 있었다고 말한거보다
    훨씬 안좋은 상황이네요 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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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프림™ 2018/03/11 00:37

    이런걸 얘기할 엄청난 도덕심의 소유자 였으면 아예 성매매를 하지나 말던가...
    이거는 성매매를 안할 도덕심을 가진것도 아니고
    그럼 성매매한 사실을 숨길 내공을 가진것도 아니고...
    말그대로 총체적 난국이네요....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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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각있는남자 2018/03/11 00:41

    과거가 후회될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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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unker™ 2018/03/11 01:43

    그냥 좀 정신이 이상하게 느껴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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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할까요? 2018/03/11 00:38

    머하러 그랬나요 ㄷㄷㄷ 제가 님 와이프면 이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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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각있는남자 2018/03/11 00:41

    이혼할2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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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꽃71 2018/03/11 00:38

    부부간에도 할 얘기가 있고 안할 얘기가 있습니다.
    반대로 생각해서 부인이 놀러가서 원나잇으로 다른 놈과 하룻밤 잤다고 고백 했다면 어떤 기분 일까요?
    신뢰는 한순간에 다 깨졌군요.
    이런걸로 이혼까지 가진 않긴 하겠지만 평생을 책잡힐 일을 만드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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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각있는남자 2018/03/11 00:42

    맞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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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ctools 2018/03/11 00:38

    괜한 판도라 상자를 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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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각있는남자 2018/03/11 00:42

    죄책감이 너무 크니 숨길수가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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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야심경의화신 2018/03/11 00:38

    결혼하기 전에 얘기를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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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각있는남자 2018/03/11 00:43

    결혼전엠 넘 사랑해서 말하지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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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엉클33 2018/03/11 01:24

    이런 말도 하지마세요
    결혼후에 덜 사랑해서 얘기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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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chaca 2018/03/11 00:39

    성격이 모질지 못하는데 유부남이 성매매를??ㅎㅎㅎㅋㅋㅋ웃기네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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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각있는남자 2018/03/11 00:43

    성격이 모질지 못하다고 성매매를 못하는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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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chaca 2018/03/11 00:45

    ㅡㅡ,열심히 하세요 그럼ㅋㅋㅋㅋㅋㅋㅋㅋ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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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래옥잠 2018/03/11 00:41

    소설이겠죠? 진짜 저런분 있나여? 신기할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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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각있는남자 2018/03/11 00:44

    진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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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F]KIRIN 2018/03/11 00:41

    반대로 생각해봐요
    아주 어리석은 짓을 했네요
    내 죄책감을 버리고자 상대에게 감당할수없을 상처를 안겨주는 아주 이기적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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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각있는남자 2018/03/11 00:44

    맞아요.. 평생 사죄하며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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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methyst 2018/03/11 00:41

    안 해봐서 고백할 것도 없.
    님은......적어도 결혼 후에는 안 했어야죠.
    헤어지자고 해도 할 말 없는 상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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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각있는남자 2018/03/11 00:45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와이프를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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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시밀 2018/03/11 00:51

    다른여자랑 잠자리 한것도 얘길 하지 그러셨어요..?
    말할게 있고 못할게 있는건데....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거지..
    그걸 꼬치꼬치 다 얘기하면... 결혼생활 불가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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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각있는남자 2018/03/11 00:53

    그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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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unlove 2018/03/11 00:51

    지금이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가 문제인데요. 결혼생활 순탄치 못할거 같습니다.ㄷㄷ 결국엔 이혼하실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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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각있는남자 2018/03/11 00:53

    이혼한다햐도 제 잘못이니 어쩔수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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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비식스킬러 2018/03/11 00:56

    믿을수가 없네요. 이럴정도로 죄책감이 심한데 몸은 따로 노나보네요. 그것도 능력임. 보통은 그러면 아랫도리가 낯을 가려서 서지도 않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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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각있는남자 2018/03/11 00:57

    저도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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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만딱 2018/03/11 00:57

    와이프가 안타깝네요.
    정말 이기적임
    자기만 생각하고 아내의 상처따위는 생각하지 않음
    내가 마음이 아파 그 아픔을 결국 아내에게 떠넘긴 것임
    당신은 편해졌을지 몰라도 당신이 느꼈을 아픔이 그대로 와이프 한테 전가된것임
    그래놓고 평생 사죄하며 살겠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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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각있는남자 2018/03/11 00:59

    말하고 나서 제 마음이 과연 편할까요..
    조민기처럼 죽고싶어요
    사는게 너무 고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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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9]멍멍황제 2018/03/11 01:01

    싸지를때는 그런생각 안드시던가요? 그럼 와이프는 무슨죄죠? 고통요?? 본인이야 신나게 즐겼겠지만 와이프는 무슨죄로 그런고통을 받아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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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CARUS 2018/03/11 00:58

    겁나 피곤한 스타일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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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각있는남자 2018/03/11 00:59

    제가 너무 예민해서 그런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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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9]멍멍황제 2018/03/11 01:02

    예민한사람이 성매매를ㅋㅋ 더럽진 않던가요? 그런쪽으로는 안예민하신가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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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KA 2018/03/11 00:59

    결혼전 성매매에 대해 결혼후에 미안함에 고백하는 경우는...
    가끔 결혼전에 털고가겠다고 모두 고백하는 사람도 보기는 봤고..
    같은 맥락에서 결혼후에도 고백할 수 있다고 생각함.
    그런데 결혼하고도 성매매를 했는데
    그걸 미안함과 죄책감으로 인해 고백하는건 좀 달리 보이네요.
    솔직하게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는 선량한(?) 남편이고 싶었는지 깊은 속은 알수 없으나
    결혼전도 아닌... 혼후 성매매에 대해 고백하는 남편을 바라보는 부인의 입장에서는
    이렇게 고백하는 남편이라면 당연히 용서해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식의 프레임을 씌우고 있는듯 보입니다.
    설사 아내가 용서를 안하고 결국 혼인이 파탄에 이르게 되더라도
    보기에 따라서는 속좁은 아내에게 파탄의 책임이 있는것 처럼 비춰지게 되는 효과도 있을 수 있겠죠.
    상대의 상처는 안중에 없는겁니다.
    물론 실재로 죄책감을 느끼고 미안했을 수 있습니다만
    도덕적으로 마음에 걸리던 부분을 털어내는게 아내가 받을 상처보다는 더 중요했던거죠.
    마치 바톤을 넘기듯이... 난 모든걸 털어냈어 이제는 네 차례야.
    아내분이 어떤 성격인지까지는 알 수 없지만 미루어 짐작해볼때
    승산이 있다고 느끼고 실재로 공격한거로 생각됩니다.
    솔직함을 무기로 삼은거구요.
    "솔직하다는게 이기적이어도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진정 아내에게 미안했다면... 말하지 말고
    죽을때까지 성매매를 비롯해 그와 유사한 행위를 절대 하지 않기위해
    스스로를 다독이고 유혹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을 했었어야 합니다.
    아내가 알던 모르던 말입니다.
    "신독"이라는 말이 생각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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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각있는남자 2018/03/11 01:02

    글이 모두 맞습니다.
    제 자신의 죄책감을 털기위해서 말했던것 같아요.
    와이프는 용서해준다고 했지만 예전같지 않은건 사실입니다.
    와이프가 힘들어하는 모습보니 나무 힘듭니다
    와이프가 이혼하자고 하기전에
    제가 이혼하자고 할까봐 겁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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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9]멍멍황제 2018/03/11 01:05

    하하하 진짜 어이없는 분이네. 먼저 본인이 이혼하자고 할까봐 겁이 납니까?? 자기 행동 조절이 안되요? 그냥 와이프 위해서 헤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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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KA 2018/03/11 01:15

    댓글 달아드리고 잠시 생각해 봤습니다.
    도대체 이런 글은 왜 올리셨을까...
    그런데 말입니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합리화의 근거가 필요했구나... 하는 생각 말입니다.
    솔직하게 말하며 아내에게 바톤을 넘겼고 이로인해 용서를 받을거라 생각은 했지만...
    이런 인과관계가 명확히 성립하려면
    대한민국의 대다수의 남자가 이런식의 고백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아무도 하지 않아야 내가 한 고백이 유니크하고 진정성있게 받아들여지고
    동성인 남자들 모두 이런 고백을 하는 나에게 비난을 해야
    그 비난을 감수하고까지 아내에게 고백한 남자가 되기 때문에
    아내의 입장에서는 프레임대로 용서를 해줘야 퍼즐의 그림이 맞춰지게 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중에는 혼후 성매매를 해본분도 계실거고 아닌분도 계시겠지만
    결국 비난하는 우리는 그런 부정을 저지르고도 감추고 사는 사람으로 도매금에 넘어가는 꼴이 되는거 같습니다.
    조금 지나치고 억지스러운 부분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저 역시 솔직함과 이기적임을 구분 못하는 사람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님께서 솔직하신만큼 저도 솔직하게 댓글 달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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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KA 2018/03/11 01:19

    아 그리고...
    와이프가 이혼하자고 하기전에 먼저 이혼하자고 할까봐 겁이난다는 말씀은 안하시는게 나았을듯 싶네요.
    여기까지 빅픽쳐를 그려 놓으신거라면.... (그렇지는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보통 이런식의 진행은 생각하고 하기 보다는
    자기방어 기제가 강하신 분들이 본능적으로 선택하는 수순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다시 한번 돌아보시고
    아내분과 잘 해보고 싶으시면 외도보다는
    배려라는 이름으로 가려진 평소의 행동들에 대해 사과하시는게 먼저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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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9]멍멍황제 2018/03/11 01:00

    한번 간것도 아니고 여러번 간건데 죄책감이 드시던가요? 그럼 애초에 가질 말았어야죠. 결혼하고도 갔다. 그리고 자기 죄책감 덜려고 와이프한테 이야기했다. 근데 와이프는 사랑한다. 근데 이혼하자고 하면 이혼하겠다. 근데 그걸 또 인터넷커뮤니티에 올려서 동네방네 알린다. 뭐하시는건지 알수가 없네요.
    행동이 굉장히 가벼우신 분이네요. 성매매를 하지 말던가 해놓고 죄책감 들어서 와이프한테 이야기하는건 용서받고 편해지겠다는건가요? 와이프가 받을 충격은 생각안해요?? 걍 자기마음만 편하면 다인가요? 이기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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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각있는남자 2018/03/11 01:04

    이기적인 성격 맞습니다.
    제 자신이 나무 한심할뿐이고
    과거가 후회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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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른한오후| 2018/03/11 01:01

    에휴..님은 시원하겠지만
    당사자는 ...ㄷㄷㄷ
    반성한다면 앞으로 절대안해아하는거고
    거짓말 하란건 아니지만 서로를 위해 절대 말하지 말아야 할껀 있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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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각있는남자 2018/03/11 01:04

    그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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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니짱™ 2018/03/11 01:01

    숨기는게 죄책감이 드는분이 성매매를? 이해하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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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각있는남자 2018/03/11 01:05

    저도 제가 왜 그랬는지 돌이켜보면 후회만 될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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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킬리만자로의표인봉 2018/03/11 01:02

    모르는게하늗것보다도 더 한심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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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x6a2 2018/03/11 01:02

    자기 속편하자고 아내에게 심각한 충격을 떠넘겼다라고 생각이드네요..
    상당히 이기적인분이라는 생각도 할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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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각있는남자 2018/03/11 01:06

    떠넘기고 제 속이 편하려고 한건 절대 아니에요
    용서를 구하는게 와이프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했을뿐이에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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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irdClub]짱ⓔ™ 2018/03/11 01:03

    글쓴분 참 갑갑하네;;
    배우자분은 죽는순간까지 평생 못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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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각있는남자 2018/03/11 01:07

    평생 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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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라오스 2018/03/11 01:04

    어차피 저질럿으니 책임감 있는 모습 보여주세요. 지극 정성으로 계속 사과와 용서를 빌러보세요. 대략 10년 정도는 근신하며 지내야 풀릴듯 말듯하지만 ... 힘내세요. 살다보면 한순간에 정신이 오락가락해서 이성적인 판단을 못할경우가 있죠. 안타깝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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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각있는남자 2018/03/11 01:07

    힘듭니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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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픈 2018/03/11 01:05

    본문도 그렇고 댓글에 다는 댓글도 그렇고 뭔가 정신적으로 아주 큰~~ 문제가 있는 거 아닌가요!? 미안하지만 정상적인 사고를 못하시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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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각있는남자 2018/03/11 01:08

    정신에 문제가 있을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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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rystal┼Method 2018/03/11 01:06

    모르는게 약이란 말이 있는데
    무덤까지가라는 말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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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각있는남자 2018/03/11 01:09

    숨기지못하는 저의 상태가 너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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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ul™3534 2018/03/11 01:07

    뭐지?본인 편하자고 양심고백하고 힘들어 죽겠다고 징징대는건...
    상대방이 판도라의 상자를 연것도 아니고 본인이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서 굳이 보라고 눈 앞에 들이밀은 꼴이네요...너무 이기적이라 말 문이 막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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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각있는남자 2018/03/11 01:09

    이기적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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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9]멍멍황제 2018/03/11 01:08

    진짜 더럽게 이기적이고 더럽게 무책임하고 더럽게 자기멋대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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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각있는남자 2018/03/11 01:10

    메..
    네 저는 결혼하지 말고 살았어야 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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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절한Q 2018/03/11 01:08

    본인이 폭탄을 터트리고 난 당당하지만 힘들어 흙흙. 위로해줘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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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각있는남자 2018/03/11 01:11

    위로 받을 생각 전혀 없어여.
    술먹고 한심한 저를 보고 누구한테 얘기할수 없는 말을
    너무 답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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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운~ 2018/03/11 01:09

    판도라의 상자를 본인이 열음
    상대방감정은 생각 않하고 본인 마음편하자고 하다니
    고해성사는 성당가서 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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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각있는남자 2018/03/11 01:12

    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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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리오아네뜨 2018/03/11 01:11

    .......왜요??? 원하는 것이 무엇이엇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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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각있는남자 2018/03/11 01:12

    다시 잘해보고 싶었어요..
    다시 사랑하도 싶은 맘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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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리오아네뜨 2018/03/11 02:10

    사람관계는 쉬워요.
    반대로 님의 그런 이야기를 들었을때 이해해 줄 수 있을까요?(일반적인 사람이라고 했을 때).
    혹 이해 한다해도. 그 고통을 평생 안고 살아야 하는거네요.
    말하는 사람은 쉽습니다. 받아드리는 사람이 어려울 뿐이지.
    이미 엎어진거....... 좋은 처사만 기대하셔야 할 듯 생각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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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즐님쫌짱 2018/03/11 01:12

    진짜 대박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골이랑 어시를 혼자서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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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칠맛미원 2018/03/11 01:13

    잘하셨어요.
    뭐 어쩌겠어요.
    본인도 죄책감에 너무 힘드셨던 것 같은데 이제 뒷일은 아내분께 맡겨야죠.
    기다려 보시면 갑자기 등짝 스매싱 날리면서
    '이 화상아 다음부터는 그러지 마' 라며 그냥 넘어 갈 수도 있어요.
    그럼 평생 감사하며 사셔야죠.
    또 아내분도 감사해(?) 할지 몰라요. 사실 대로 얘기해 줘서.
    '그래도 이 인간이 죄짓고는 못 사는 인간이구나'하며...
    스케일이 다른 아내분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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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각있는남자 2018/03/11 01:16

    아내가 너무 힘들어합니다.
    장모님 장인어른다 알고 계시고요.
    용서한다고 말하면서도 힘든가봐요.
    메가 옆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ㅠ
    와이프를 정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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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x801 2018/03/11 01:19

    ㅋㅋㅋㅋㅋㅋ 개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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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각있는남자 2018/03/11 01:20

    저도 이 일을 겪어보니 제 자신이.어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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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운~ 2018/03/11 01:19

    님글 잘읽어보니 부부사이가 썩 좋지 않으셨었던거 같은데 맞나요?
    잘해보고 싶어서 아내분에게 그 이야기를 찔려서 말씀 하신거 같은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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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각있는남자 2018/03/11 01:26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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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켄/론드라코 2018/03/11 01:20

    고해성사는 성당가서 신부님한테 해야지 왜 아내에게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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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각있는남자 2018/03/11 01:27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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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켄/론드라코 2018/03/11 01:30

    죄송은 저한테 할게 아니라 죄책감이라는 거짓된 이름으로 포장된 본인의 이기심 때문에 마음에 상처를 받은 분에게 해야 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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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레인 2018/03/11 01:22

    글을 보니 자신의 짐(죄책감)을 아내분께 떠넘긴 걸로 보이네요.
    그로인해 쌍방 모두 더 큰 짐이 생기신 거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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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각있는남자 2018/03/11 01:27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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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슬♡예준아빠 2018/03/11 01:22

    이런글 올리믄 자게이들이 어이구 그래도 와이파이님께서 용서해주실거에요~ 님 용기짱짱맨 할줄아셨나ㅡㅡ
    걍 경찰서 가서 자수도 하지그러셔요? 성매매 불법이자나요? 범죄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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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각있는남자 2018/03/11 01:27

    범죄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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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운~ 2018/03/11 01:24

    이번 글 읽어보면 다시 잘해보고 싶어서 이야기 했다는거보니
    사연이 있는거 같은데 고만들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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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각있는남자 2018/03/11 01:28

    구구절절 이야기하려면 길지만 제인생에서 큰 위기인건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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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라오스 2018/03/11 01:25

    처음부터 월래 그런분은 아니라 생각할께요. 님과 아내분을 위해서 진심 정신과 상담 받아보시고 마음의 병을 치료하세요. 누구나 인생을 살면서 심한 독감에 걸리듯 마음에 병이 들어서 그런거 같아요. 치료 가능 합니다. 치료 잘 받으시고 부인분과 맘에 는 종교나 운동도 좋을 꺼 같습니다.물론 우선 치료 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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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각있는남자 2018/03/11 01:29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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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이신랑_은솔아빠 2018/03/11 01:25

    일단 컴퓨터부터 끄시고 내일 맑은 정신으로 산책 좀 하세요. 본인과 배우자의 인생인데 잘못하셨으면 반성하고 책임지시면 될 일을 여기와서 괜한 욕을 들으시네요.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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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각있는남자 2018/03/11 01:30

    사실.제 자신이 너무 한심해서 욕이라도 먹으면 속시원할것 같았어요.
    와이프는 저한테 욕도안하도 화도 안먀고 있어서
    더 슬픕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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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푸 2018/03/11 01:27

    할말 못할말을 구분못하는 눈치면.. 사회생활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네요..
    그런건 부부사이에 말하는게 아니에요.. 밖에서 딴짓 안하는 남자가 몇이나 되나요 ? 다들해요.. 그리도 다들 말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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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각있는남자 2018/03/11 01:31

    제가 너무 순진한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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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좀걸린족발 2018/03/11 01:31

    이왕 틀어놓으신거....전부 이실직고해보세요.....
    조만간 사주보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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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MG 2018/03/11 01:34

    와이프 빨리 놔주세요
    사랑한다고 잡고 있는건 너무 이기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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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KA 2018/03/11 01:34

    앞에 댓글 달아드리고 영 맘이 좋지 않네요.
    아무튼 원하시는대로 해결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원하시는 결과가 아니더라도 종국에는 님도 아내분도 모두 행복하셨으면 좋겠네요.
    술은 적당히 드시고 일찍 주무세요.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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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모세 2018/03/11 01:35

    죄책감에 했다곤 하지만
    굳이 안해도 되는말을 한것같습니다.
    엄청 이기적인것이라고 생각되네요.
    고백한다고 바뀌는것도 좋아지는것도 밝혀질문제도 아닌데
    본인이 스스로 죄책감에 힘들다고 그문제를 와이프분에게 떠넘겼다고밖에 생각이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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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사조o 2018/03/11 01:38

    외람된 말씀이지만
    친구놈이 그랬다면
    어휴 ㅂㅅ새끼 그랬을겁네다
    가질 말든가
    말을 말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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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s Null ? 2018/03/11 01:40

    마눌이 남자와 잔이야기 듣고 싶나요?
    난 평생 모르는게 좋다 보는데....
    이상한 남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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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님감사합니다 2018/03/11 01:43

    좀 모자라 보여요. 자신의 죄책감을 덜기위해 와이프에게 고난을 안겨준건데. 가정의 평화를 위한 white lie 라고 생각할수도... 앞으로 더 잘하면 되지 이혼한다만다 이런 마인드는 좀 유치하고 좀 멍청한듯합니다. 그런 성정으로는 이세상 살기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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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각있는남자 2018/03/11 01:44

    더 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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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eswons 2018/03/11 01:46

    이기적이네요.
    자기 마음 편하자고 아내에게 상처 주는 나쁜 분이군요. 미안할 수록 더 잘하고 말을 안했어야죠.
    결혼 전이야 그렇다 쳐도 결혼 후는.. 허허.. 거참. 실제로 그렇게 표현 하지는 않겠지만..
    나는 내 맘대로 밖에서 성매매 했다. 넌 어쩔래? 헤어지자면 헤어져 주고. 안그럼 말고~ 뭐 이런 상황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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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lrcode 2018/03/11 01:50

    댓글도 제정신은 아닌 인간들이 많네요.
    범죄자에게 감성을 넣으면 회피가 되고 합리화가 되나요?
    이러니 빨간당이 물타기를 좋아하지. ㅉㅉㅉ
    글쓴이는 신뢰를 위해 사실을 말했지만 이렇다 해서 잘 못 된 사실은 바뀌지 않아요.
    부부관계에서 외도는 사소한 일이 아닙니다.
    부부의 핵심은 신뢰인데 근본적인 신뢰를 깨버렸네요.
    본인이 사실을 고백한 대단함과 달리 예상 밖이라 힘들다면 끝까지 이기적인 겁니다.
    하지만 사실을 말 했다는 건 좋은 겁니다.
    평화를 위해 말을 하지마라?라와 같은 잠재적인 범죄자나 할 소리는 듣지 마세요.
    아내의 반응에 상처를 받고 아파하면서 얼마나 잘 못했는지 느끼세요.
    혹시 반성하고 있다면 글쓴이는 절대적인 이기적인 인간입니다.
    반성도 글쓴이 기준이지 아내의 기준이 아니니까요. 반성은 아내가 허락을 해야 할 수 있는 것이니 본인이 판단 할 문제가 아닙니다.
    근데 할 것이 따로 있지 성매매는 합법화 된 나라에서도 사회의 잣대는 부정적으로 판단하지 긍정적으로 판단하지 않아요.
    마지막으로 여기서 대댓글 다는 것 보면 정말 본인을 한심하게 생각하고 글을 쓴 것 맞나요? 아닌 것 같은데요? 여기 댓글은 아내의 판단도 아니고 자신의 잘 못을 후회할 곳이 잘 못 되었지 않아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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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sfassafds 2018/03/11 01:54

    와.. 정말 이기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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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빚장이 2018/03/11 01:56

    성매매한것보다 그걸 말한게 더 큰문제인걸 인지하지못하다니..센스가 많이 부족하신듯..성격찐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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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통생수 2018/03/11 01:57

    자작이 아니고 실제 상황이면 왠지 엄청나게 주변 사람들 피곤하게 할듯.
    그렇게 죄책감이 들었으면 먼저 이혼하자고 이야기하고 깨끗히 정리를 하던지...본인손에
    피 묻히기 싫어서 남에게 회피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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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칸 2018/03/11 01:58

    죄책감을 빙자한 자기합리화라 해도 과언은 아닌 듯합니다.
    누구를 위한 것인지를 생각하면 되는 것이죠.
    본인을 위한 고백이었던듯 보입니다.
    가장 큰 문제는 평생 잊지못할 일을...
    다시는 재발않으려 했다면 더더욱 평생의 짐을 혼자져도 될 일을 두사람이 갖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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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빚장이 2018/03/11 02:00

    딱봐도 고문관 스탈이네요. 본인이 실수를 했으면 본인이 죄책감속에 살던 뭐 수습을해야지 그걸 누군가에게 털어놓는 이유가 도무지 이해가 안가네요.
    그찝찝하고 죄책감 생기는거 본인이 안고 살아야지 그걸 왜털어놓을까? 와이프 맘고생시키려거 작정하신거에요? 혼자괴로우면될꺼 괴로움도 2배로 나누시는분이네. 생각진짜 짧으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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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라이언 2018/03/11 02:00

    제 성격이 모질지못하고 너무 미안해서....
    헐....걸죽하게 욕 한마디 하고싶지만
    그냥 말겠습니다...
    성격은 모질지 못하지만 거시기는 해야하고...
    아 진짜 그런 얘기를 뭐하러...허허 거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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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카르의법칙 2018/03/11 02:03

    제가 볼땐 글쓴 분 이혼 하고 싶은 마음이 있으셔서 그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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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칸 2018/03/11 02:04

    아...짜증...
    덧글 읽어보니 이 글도 본인 고백한거 후회를 자기 합리화하기 위한 수단이네요.
    자작인지...진짜라도 이기주의 탑오브 탑에....
    다른 분들도 정열 들여서 덧글달지 마시라고 덧글 남깁니다.
    반성도 아니고 해결책 조언 구하는 것도 아니고...
    사람이 다양하다 하지만...
    행복이 불행으로 빠지는 건 한순간인걸 알려주는 교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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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 2018/03/11 02:05

    와이프가 늘 하는 말이 바람폈으면 죽을때가지 들키지말아라.
    모르는게 약이라는 말을 하더군요.
    들키면 어차피 배신감으로 정상적인 부부관계는 끝나니까...
    바람피지말거나 치밀하거나 하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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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do 2018/03/11 02:08

    아내분 전생에 죽을죄라도 지었나요
    이런사람과 결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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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라니킬러 2018/03/11 02:09

    말을 했을때..
    말하지 않을때보다 못한상황을 만드는 말이라면 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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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빛무지개빛 2018/03/11 02:13

    남이 궁금해하지 않는 판도라의 상자를 스스로 오픈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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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르트문트 2018/03/11 02:14

    여러사람 힘들게 하시는군요.
    여기에 이글 쓴 이유와 같다고 생각되는데 자게는 어이없고 와이프는 혼란스럽겠네요.
    님 행동이 상식 많이 벗어났는데 진심 상담 받아보셔요.
    그리고 고백하기전에 개인적으로 상담을 받는게 먼저 였을것 같네요.
    한마디 더 하자면 이기적이었고 비상식적이었고 자기 힘든것만 생각하셨던분께
    이 기회에 반대의 삶을 사시길 응원하고 싶습니다.
    정말로 힘든게 그렇지만 열심히 치열하게 사시는분 많습니다.
    아내에게 죄송한 마음이 든다면 결과를 떠나 그렇게 살면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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