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된 회사에서 근무하며 착실하게 저축하면
보통은 5년정도 있으면 저금액이 천만엔을 넘을 거다
(그러니까 너는 노력이 부족하다)'
라는 말을 아버지에게 들었을 때
이 나라는 이미 글러먹었다고 확신했다.
'제대로 된 회사에서 근무하며 착실하게 저축하면
보통은 5년정도 있으면 저금액이 천만엔을 넘을 거다
(그러니까 너는 노력이 부족하다)'
라는 말을 아버지에게 들었을 때
이 나라는 이미 글러먹었다고 확신했다.
아버지가 지금 현실을 모르는거부터 망조구나...
5년만에 1억을 모을려면 1년에 2천만원씩 저금해야 되는데 이게 말이야 방구야
재대로된 회사가 뭐 구글이나 MS같은곳인가?
면 인정해줌 ㅎㅎ
ㅇㅇ 집에서 다니면 아무래도 모으는데 도움 많이 되지
아무래도 자취하는 사람은 방세/밥값 등으로 많이 나가니깐 ...
ㅎㄷㄷ;;
재대로된 회사가 뭐 구글이나 MS같은곳인가?
아버지가 지금 현실을 모르는거부터 망조구나...
버블시대에 꿀빤 온실 화초들의 현실인듯.
일본 거품 솟아날 땐 미국에 근접한 수준으로 경제가 잘 나갔다고 하니 그 시대 사람들중 요즘 경제에 관심없는 사람은 저런 꼰대가 되는 거임. 알면서도 논리적 판단을 할때만은 그게 뇌에서 자동 필터링되고는 지는 하면 됐으니 지 자식도 하면 될거라고 믿거나...
버블 최고점일때는 미국도 상대가 안됬을겁니다 도쿄땅값이 미국땅 다사고 남을정도였다하니
아버지 :: 집세 , 자동차세 , 세금 다내주는데 왜 못모아!?
면 인정해줌 ㅎㅎ
가능한거 아닌가 1년차면 몰라도 5년차쯤 되면 연봉이 3~4천일건데
어느 기업에 하냐에 따라 다르긴하지
근데 우리나라에서 무스팩 으로 기본 직장에서는 힘들것같고 ..
야 근데 여기서 가능하지 않냐 하면 까일것 같아서 나도 말을 못하고있어
개까일것같은데 무섭다
문돌이면 힘들겠지만.. 일단 직장 취업했으믄 5년이면 1억 금방모을걸
나도 집에서 2년다니고 4천모이던데
ㅇㅇ 집에서 다니면 아무래도 모으는데 도움 많이 되지
아무래도 자취하는 사람은 방세/밥값 등으로 많이 나가니깐 ...
집에서 다니면 가능하지
하지만 자취하게되면 아무래도 힘들지
그게 사실임... 자취하는 애들 보면
진짜 밥값부터 지출이 크더라 방세가 더 크지만 ...
진짜 집에서 어머니가 해주신 밥먹고
어머니가 도와주는게 얼마나 감사한건지 알게됨..
진짜 집청소 요리 하나도 쉬운게 없다 ... 어머니가 묵묵히 해준다고
그게 진짜 쉬운게 아님...
이거면 인정
집에서 의식주 전부 대주고 본인은 특별히 사치만 안부리면 연봉의 90%이상 저축가능하니 5년에 1억 가능하지
물론 집나와서 혼자사는경우는 때려죽여도 불가능함
여자도 만나면 안되고, 취미생활도 소심히 해야....가능하죠....
모두가 그럴수가없더라
나같이 시골출인은 고향에일할곳은없고 간호사로 구미까지갔지 세탁요리청소 전부혼자하고 3교대 초과근무 조기출근 다하고
결국몸만상하고 그리고집에부채있는거갚는다고100씩집에보내길3년 남는건 적디적은퇴직금 뿐이더라 그나마청약이라도들어둔거 유지하고있지
인정 ㅠㅠ
고생이 많으이 ㅠ..
힘내...ㅠㅠ
그래서 ㅈ같앗ㆍ 공무원하기로생각함
년에 1억을 모을수 있다니...대단하네...
나 초봉 3천 초반부터 시작했는데...직장생활 9년차에 겨우 저축액 1억 찍었는데...
보험, 연금...이런건 전혀 안한다는 가정인가?
보험, 연금 이런건 바로 꺼내서 쓸 수 있는게 아니니 저축이라고 하긴 뭐 하자나...
차도 없는건가... 아무리 싼거 사도 1년 유지비가 몇 백은 드는데...
애초에...집에서 출퇴근해도 집에 한푼도 안 내놓는다는게 가능한거냐?
힘들어. 5년 1억 월 단위로 쪼개면 한달 160~170만원 정도 저금해야 하는데, 부모님 지원 없이 사는 사람은 엄청 싸게 잡아서 하루 식비 1만원 씩 한달 30만원, 대중 교통비 한달 약 5만원, 통신비 3만원, 집세 30만원 정도를 추가해서 한 달에 최소 세후 250만 원, 연봉 기준으로 대략 세후 3천만 원을 벌어들이는 수익은 필요하다. 일반적인 사회 초년생 신입 사원이 벌어들이는 수익을 많이 상회함.
다 내준다는 조건 하에 이야기한거 같은데..
그 조건이 가능하냐는 이제 네 말대로 다른 문제지
이미 직장 다니니 내가 산정한 금액이 얼마나 싸게 잡았는지도 이미 알테고.
ㅇㅇ 내가 지금 그 상태라서 열심히 모으는 중임 어릴때니깐 집에 살지 나중엔 따로 살아야되닠간 최대한 저축줕
나도 집에서 다니고 초봉 3천 부터 시작했는데 5년에 1억이...? 집에 돈 한푼도 안내고 집 - 직장 만 반복하면 가능 하겠네... 노력이 부족하다면 부족한거 맞다. 아무것도 하지 말고 일만 하고 살아야 되는데..
한달에 20~30만엔 버나
5년만에 1억을 모을려면 1년에 2천만원씩 저금해야 되는데 이게 말이야 방구야
까짓거 해보지 뭐...
그냥 해보기만 한다고...
저 아버지의 버블때엔
매달 해외여행다니고 하고싶은 취미하며 살아도 1년에 2천만 저금 가능했던 시기니깐.
부모님 집에서 출퇴근 하면 어떻게든 불가능한 목표는 아니긴 하지만 우리나라 20대 중위소득생각하면 진짜 취미생활이고 뭐고 다 포기하고 밥먹고 가끔 친구 만나는걸로 소비는 끝나고 나머지 전부 꼴아박아야함.. 그걸 5년동안이나..
아버지가 버블경제 시대 생각해서 그런거냐 ㅋㅋㅋ
근데 집에서 다니면 모을수 있는 돈 아님?
아니 ㅋ
사회 초년생이 받을 수 있는 연봉은 재능이 미치도록 뛰어나서 뭘 한게 아닌이상 한정적임
모을 순 있는데 여러가질 포기해야함...
나도 그래서 6년동안 바짝 모을때 독립을 포기하고, 집이 직장과 너무멀어서(왕복 5시간) 연애도 하다가 '오빤 맨날 일찍 집에가서 ...미안' 하면서 1년을 못가 여러번 해어짐.. 친구들에게도 짠돌이 소리듣고...
근데 뭐 나중에 가선 차라리 그렇게라도 목돈 모와둔게 다행이란 생각이들더라... 나이먹으니까
월급 전부를 적금에 꼬라박아도 그건힘들어요...
모르겠다. 집에서 다니는데 생활비로 50씩 고정으로 드리고 통신비에 교통비해서 대충15-16정도 쓰고, 밥값에 친구들 좀 만나고 내취미생활좀 하려면 진짜 많이 부어도 150정도던데...
월 150 이상 적금넣으면 가능은 함
150씩 넣고서 일상생활이 가능할지는 제쳐두고 말야
20대라면 평균 약 2400만원인데 2000만원씩 잡고 해도 월 평균 33만원만 써야함;
30대라면 월 115만원 선에서 처리해야하는데 이제 30대면 보통 차도 있고, 기타 써야할돈들이 많아짐...
거기에 제일 중요한게 통계의 함정이라서 정규직 대기업과 비정규직 하청도 다 저기 포함되어 있음...
일단 식비랑 방세 아끼니까 뭐... 어떻게든 졸라매면 모을수는 있을 것 같음
그런데 기타 여가생활 거의 다 포기해야할듯
그렇게까지 모으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지 참...
뭐하는데 통신비를 15-16씀?
집에서 다니면 맞음. 근데 집에서 다니더라도 부모님 용돈 드리지 않나?
뭐 집세 다 내주면 뭐.....어찌어찌 가능은 해보이겠네. 허튼짓만 안 하면
시비가 아니라여 목돈모으고부턴 연애되요?
그리고 신문에서 말하는 연봉은 보통 세전임. 그러면 더 힘들지
통신비에 교통비라 써있는거아님?
그러네(■■)
사람마다 차이는 있는데, 나같은 경우는 애초에 20대엔 가난하게 연애하고
30대엔 돈 좀 써서 연애하고 결혼은 ㄴㄴ 라고 첨부터 생각해서...
사촌 형들이 여럿 있는데 다들 결혼까지 가는 케이스가 형수님들도 그렇고 '김밥이나 떢볶이 사주는데 여자가 인상 찌푸리고 뭐 그런 여자들이라면 그냥 만나지 마세요 도련님. 인연이 아니에요' 라고 하도 하시고 그분들도 그런 분들이어서... 뭐 그 외에도 여러 사정이 있어서 20대엔 돈만 모았음.. 원래 계획으론 30대에 (집안이 개판이라) 완전독립인데, 아이러니하게 30대에 돈 모우자마자 집안일이 다 해결되서리...
부모님이나 자식들이 사지 멀쩡하고, 부모님이 아직 돈을 버신다면 자식이 돈 빨리 모와서 집을 장만하건, 결혼을 하건, 사업을 하건... 뭔가 성과를 보여주는게 차라리 더 나아
용돈 20,30 드리는거보다 그게 더 큼..
그건 뭐 캐바캐 집안마다 다르니까. 내가 아는 형들은 부모님이 달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고 나는 애초에 취직하자마자 집 나와서 살아서 모르고. 가풍이라 생각한다.
국내 근로자의 50%가 월 200도 못버는게 현실임.
파견직이 만연한 일본의 경우도 크게 다르지 않음.
통신비에 교통비합쳐서
내가 딱 저렇게 해 봤는데, 9200만원으로 실패했음.
5년 평균 연봉은 3400만이고
집에서 다녀도 세후 연봉 2200 이하는 빡세거나 불가능함.
연애가 되냐니까 무슨 와칸다국왕같은 소릴하고있어
그래서 비브라늄이냐고
되니까 했지. 뭔소리야.. .맨 첫글에 3번 사귀다 해어졌다고 썼자나.
아님 넌 너 첫글에 썼던거(시비가 아니라여)가 아닌게 아니라 첨부터 시비걸 목적이었음?
? 일찍가서 해어진건 돈모으기 전이라매 모은후 어떻냐고
모은후랑 모우고부터란 말이 같으면서도 다르자나...
난 모으기 시작하면서로 해석했음.
모우고부턴 목표금액 딱 채우자마자 펀드 투자한거 좀 많이 이득봤던 계좌 하나깨고 기념으로 두달동안 500 혼자 다 쓰고
평소 좋아하던 D컵 4살 어린 회사후배에게 고백하고 작년까지 3년 사귀다 ㅂㅂ 했음.
아, ㅇㅋㅇㅋ 난 '다모으고' 엿음. 감사감사
예전 일본에선 보통 5년정도 안자고 안먹고 안쉬고 일했거든요
요새 젊은이들은 그으으은성이 부족해서 말이야...
계산해보니 천만엔은 우습네
이러니까 버블세대는...(절래절래)
직장인 몇년차냐에 따라 다르지...
한국도 그럴거같아 요즘 애들 5년 착실히 일하면 1억 모으겠지 하실거같음
우리 아버지도 내 월급 듣고 놀라더라
요즘 애들이 얼마 받는지 잘 모르셔
확실히 지금 세대 격차 엄청 심하다고 느껴지는게
나 일하는 회사에서 일하는 환경 듣고나서는 거기는 노조 없냐고 물어보시던데
.....요새 중소기업에 노조있는곳 거의 없다는 말을 이해를 잘못하시더라...
요즘에 노조 열면 바로 해고&손해배상 콤보 먹여서 빚더미에 파묻어버리는데 옛날에는 안 그랬나. 비꼬는게 아니라 진짜 옛날엔 안 그랬는지 궁금해짐
맨날 티비에서 귀족노조 이야기 들으시니까 당연히 있는거라 생각하시나보다
과거부터 있는 놈들은 노조를 시작도 못하게 하려고 해왔고.
벌어먹어야 하는 사람들은 노조를 빨갱이 취급해온게 한국사회인데 이해를 못하신다고?
혹시 외국살다 오셨나?
월 150씩 적금으로 하면 됨
그게 힘들지 ㅋ
해봤는데, 적금 이율이 계속 내려가서 답이 없더라.
처음 구상에서는 '가능하다'였는데, 매년 이율이 떨어져서 실패했음.
지금 일본 취업준비하는데 일본 플머 26~28만엔 정도 준다던데. 3년차부터 연봉뛴다니까 5년에 천만엔이면 마냥 불가능한것도 아니지 않나
일본도 블랙 기업 같은 거 많이 언급되던데, 우리 나라 좇소기업 같은 거 잘못 걸리면 그게 안 될 지도 모르지.
뭐 IT는 월급은 좋은편이라 케바케겠지만 마냥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니라는 의미에서.
집값으로 빠지냐 아니냐에 따라 다르지
내집 마련하려면 절대 불가능
내가 한달에 138만 4999원 저금하는데 힘들어 뒤질 것 같아서 대학원 등록금은 학기별로 100만원씩 부모님한테 지원받는데 그래도 힘들어 뒤질 것 같음
힘내라 그 글러먹은나라 바다건너 위쪽에도 하나 있잖아^^
저쪽은 진짜 세대갈등이 겁나 심할거 같음
전쟁후 시대(가난)-버블시대(부흥)-버블꺼짐, 경제위기(가난)
ㅋㅋㅋ 뭐 우리도 조금 있는 편이지만..
나 군대에서 6년 일하고 1.3억 모았는데??
배타면 2년에 1억 모으겠지. 임마. 비교할걸 비교해야지
군대는 생각보다 특수한 환경임
전문하사만해도 돈 쓸 시간 없다 카더라
군대랑 비교하면 안되지 군대는 상황이 특수한데
난 사회에서 5년 일하고 2억모았는데?
그런식으로 따자면 한도 끝도 없어지지.
내가대기업 더니더 공기업우로 이직했다고
에에 군인을 직업으로 정하는게 말이됩니까라고 하면 어떠겠냐
특수한가..본부에서 일할 땐 나 대학원도 다니고 뭐 돈쓸시간이 없었다.그런건 없었는데.
카더라가 뭐야.. 전문하사는 그냥 병사야 병사. 말이 하사지. 그냥 병사라 똑같은거잖아.
그니까 병사에서 바로 올라간 하사만 되도 그런데 더 올라가면 시간 나 봤자 얼마나 나겠어
어디 해외 여행을 가기도 무리고 말이지
아니 제대로된 회사라고 하길래. 군대. 뭐 생각해보니까 딱히 틀린말은 아니길래.
군대 안다녀옴???? 뭔소리야 전문하사는 진짜 하사 아냐..
그리고 해외를 왜 못가 신고만 하면 가면되는데.
이건 왜 읽어도 이해가 안가지..?? 쫌 더 쉽게 풀어서 설명해줄수 있어??
아니 내가 지금 하고싶은말이 전문하사가 어쩌고 하는것도 아니고 해외여행 갈수 있다 없다로 따지는것도 아니자나
네가 군대에서 얼마 모았다고 했지? 거기서 내가 군대니까 그럴수 있다고 한거였는데 뭔 이상한걸로 트집잡으려고 하냐
내가 한말은 '직업군인이 돈 쓸 시간이 없다고 들었다'로 끝나는 말인데 거기에 대해서 네 경험에선 맞다 그르다 알려주는 것도 아니고 이야기가 왜 빙빙 도는데?
아니 전문하사가 뭔지 모르는거 같길래. 뭐 이건 중요한게 아니니깐. 미안해 내가 요점을 잘못이해했네.
음. 다시 말하면. 내 경험에서는. 돈 쓸시간이 없다? 이 말은 안맞는거 같다. 그렇게 다시 정정할께.
추가로 일반 직장인처럼 충분히 시간내고 할꺼 다 할 수 있다. 라고.
그래 그릏게 알려주믄 뎀 고맙다.
차피 나나 다른 직업군인이 아닌 유게이들은 들은걸로만 말하니까
참고로 일본은 월 20만엔전후면 세금을 4만엔정도 낸다.
고령화때문인가
뿅뿅같은 연금만 2만엔 넘게 나감 그 외 기타 잡다한거 하면 4만정도
대신 임금이 그정도면 정상적인 회사면 교통비 주택보조금이 나옴 아니면 임금이 높거나 둘도 아니면 불랙이라 칭함
대기업 들어가면 가능하겠네
그리고 집은 부모님 집에서 살고..
그럼 쉽게 모으는데
그러기가 쉽나
5년에 1억
1년에 2천
한달에 166만
월급 2백 주는 곳도 많지 않은데 166만을 어떻게 저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