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테라에서 2월쯤에 장비 개편을 위한 업데이트로 "탈리스만" 이라는 아이템을 추가하기로 했음
2. 그 "탈리스만" 은 장비에 소켓처럼 박는 보석형 소켓인데
이게 생기면서 변하는건 기존의 있던 장비들의 옵션을 모두 삭제하다시피하고 저 "탈리스만" 에 달린 옵션으로 모두 교체하는것
예를들면
이런식으로
3. 덕분에 유저들이 아주 난리가 남
인벤이고 공식 사이트고 이게 대체 무슨짓이냐며 야메로!! 야메떼! 를 외치는 유저들이 넘쳐났음
4. 그래도 제작진들은 의지를 굽히지 않고 2월 내내 저 탈리스만 업데이트를 예고하며 설명을 함
5. 유저들이 개빡침 -> 이거 나오면 진짜 테라 망한다 N모 게임사의 블x꼴 나려는거냐! 하면서 격분했지만
업데이트 날짜인 3월이 다가오자 거의 대부분 유저들이 체념하고 테라 접으려고 짐 싸기 시작했음
6. 그런데 갑자기 업데이트 일주일전에
7. 제작진들이 유저들의 의견을 들어주고 업데이트 하기로 했던 "탈리스만" 을 전면 폐기함
8. 유저들 대박 터짐 좋은 의미로 난리가 남
4줄 요약
1. 테라에서 게임의 밸런스를 와장창 무너뜨리는 미친 패치를 실행하려고 함
2. 유저들이 격분 -> 항의하고 난리가 남
3. 제작진 : ㅇㅇ.. 알겠음 우리가 잘못 생각한거 같음 업데이트 취소!
4. 유저 : 우왕!! 의견 들어주셔서 감사해여!!
제작진 : ^~^
조삼모사 느낌나는거 같은데 나만그러냐
던파 키리의 믿음인가?
그거 나올때도 쌩ㅈㄹ 했는데
그냥 출시하더만
테라는 좀 다른가보네?
철회하는 경우 거의 없는데...
테라나 하러 갈까나
마비노기도 세공을 이렇게 물렀다면...흠..
와 이런건 처음본다
마비노기도 세공을 이렇게 물렀다면...흠..
그랬으면 나도 3년은 더 개돼지였을텐데
세공은 없던거에서 추가로 강화하는거라 좀다르다고 봄은 무슨 내 돈!세공한다고 돈을 얼마나 썼는지 모르겠다
세공 없으면 게임 어떻게함
그에 맞는 밸런스를 잡았겠지
ㅋㅋㅋ 이겜 비주류 직업군들 몇년째 밸런스 개판인데 밸런스를..?
세공이 생기면서 전투시스템이 완전 무너져버렸지 지금와서 가위바위보 전투시스템이 존재는하나 싶음
전부 파힛 파볼트짓
그전에는 크샷질이였고
세공이후 게임 진행 자체가 빨라진것도 있는데 옛날에 다크나이트 + 파힐 이렇게 2시간씩 해서 던전 하나 돌라면 지금와선 누가 하려고 들겠냐.
그나마 돌만한 몽라나 알반 폐중 이랑
개편전 알상하 알상 라상 그림자 비교해보셈 완전 다르자늠
걍 전투밸런스가 하늘로가버렸음
철회하는 경우 거의 없는데...
테라나 하러 갈까나
경험치도 풀고 성장력도 많이 완화시켜서 뉴비나 복귀유저들이 하기 편함.
하루만에 만렙찍는다길래 뭔 개헛소리지 했는데
라이트유저도 주말 이틀이면 만렙가능
구형 철기장 가지고 있는 만렙 창기사가 있음..
새로 파밍해야겠지
ㅇㅇ 그리고 기존에 묻힌 직업들은 각성나오면서 쌔짐
근데 아직 하는 사람 많나?
와 이런건 처음본다
조삼모사 느낌나는거 같은데 나만그러냐
응 안함
던파 키리의 믿음인가?
그거 나올때도 쌩ㅈㄹ 했는데
그냥 출시하더만
테라는 좀 다른가보네?
약믿은 전조없이 기습등장
ㅈㄹ해도 할놈은 하니깐 걍한듯
테라 안그래도 지금 망겜추세라서 여기서 더 망하면 겜자체가 위태로워질수있다는걸 알고있는거임
망겜인건..
변하지않아
크읍
약믿은 전조가 없었어...
진짜 약믿으오 얼마나 이득본지는 몰라도 3군 서버였던 저로선 깜짝놀랐죠. 이벤트직후 서버인원이 거짓없이 50프로 이상 사라져버렸어요.. 진심 이렇게 무를줄도 알아야하는데 한번 돈벌어보겠다고 그딴 이벤트해서 결국 남은건 던창들뿐 이후 신규유입이 점점 줄어들었울둣...
저거 네이버에서 본거같은데 그이전에 저런패치 저런거없이 들어오고 그랬다고
실드는커녕 쉴드로 뚜까패던데
오른쪽이 탈리스만 박으거면 저건 장사 말아처먹겠다고 작정을 한거긴 한데
다음템 나올때..추가
테라가 원래 과금이 별로 필요없는 MMO임
동석아 보고있니?
잘못 판단했는데 그게 잘못이란거 알고 그만두면 욕먹을 필요가 있나
자캐자랑을 위해 노력한글
이겜안해서 잘한 판단인지는 모르겠네 온라인게임특성상 망한것도 수정못하고 그대로끌고 가거나 간접적으로 죽일텐데 그걸뮈하고 진행하려한거니 병폐가있는건지
드래곤네스트도 이짓 했는데 ㅎㅎ 이쪽은 강행했지...
던파때도 오드인지 뭔지, 장비에 소켓 박는 시스템이 나올 예정이었고 반발이 무지 많았죠.
그리고 오드 업데이트 계획은 폐지.
유저: "유저들이 단합하여 테라를 지켜냈다!!.... 배그 스쿼드 돌릴 사람? "
저건 잘한게 아니라 걔들이 단체로 꼬접하기 전까지 다 씹고 이게 쩌는 기획이니까 우린 할거임이란 고자세로 있었음.
실제로 지속적인 과금을 하고 있는 상위권 유저들이 진짜로 접을라고 대규모로 움직이고 그게 데이터로 보이니까 쫄아서 취소했겠지
메이플 놀장강 생각나네.
동점 63만 찍던 게임 개박살 내는데 채 하루도 필요하지 않았지...
사람들이 키리의 약속이야기하는데 이게 더 레전드같은데
업뎃 업무량이 많아서 포기한건가?
아뇨, 탈리스만이 업데이트 되면 테라 시작부터 고수해오던 아이템 시스템 체계 모든 것이
부정되는 업데이트였습니다.
뭐 잘한거 같은데?
이게 마케팅전략이란거냐?
내 눈을 믿을 수가 없군!
뭐가 역대급
내일부터 테라합니다
테라가 초반에 한번 망했다가, 부활할때 유저의견 받아들여서 패치하는 방식으로 부활한거라 지금도 유저의견 은근히 잘들어줌...
서버 하나만 돌아 가는 게임
마영전은 망한다고 하지 말라는 업데이트를 해버려서 망해 버렸지 . . .
레알 조삼모사인데
그래 유저가 격분하면 물러야지
메이플 놀장강 사건
마영전도 저 비슷한 사례 있음
그게 바로 추가피해
처음에 추가할려다 거센 반발로 취소했다가
다음 업데이트에 강행으로 밀어붙여 패치함
마영전은 라이즈업데이트(테라보다 더 심함) 발표하고 썸머쇼케이스때 유저들한테 욕쳐먹기 싫어서 바로 도망쳤지
던파도 약믿만 생각하는데
빛띵진때 오드 시스템이라고 그지같은거 내놓을려고 하다가 유저들이 반발하니 철회한 적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