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주부에게 평일 낮 집에 퍼져있는 것 만큼 고통스러운 일은 없다.
그런 그녀에게 몇 안되는 친구중 하나인 걸레쨩.
걸레쨩이 깨끗해진 모습을 보는 일이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였다.
헝클어진 머리나 꼬리꼬리한 냄새.
하지만 한 번 손을 대면 계속해서 들여다 보아야 하기때문에 그냥 방치해왔다.
걸레쨩이 오늘처럼 거슬린 일이 있었나?
주부쨩은 걸레쨩을 불러 식탁의자에 불러 앉혀놓고 헝클어진 걸레쨩의 머리카락을 하나 둘 빗겨나가기 시작했다.
낯선 손길에 흠칫 놀란 걸레쨩
주부쨩의 손을 거친 걸레쨩은 더이상 예전 모습을 찾을 수 없을만큼 놀랍게 변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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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레쨩...잠깐 이리 와봐 ....

이렇게 하니까 예쁘잖아 걸레쨩...
(네년의 가죽을 벗겨 이렇게 장식할거야 하고 남편과 바람난 상대의 목을 베어 두발만 벗겨온 것 아님. 남편 바람 안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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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앙! 더이상 예전으로 돌아갈수 없게 되어버렸!!!★ (하트 눈)
사실 이 걸레친구는 시아버님께서 사주신건데 우리집에서 소중한 청소도구를 담당하고 계신 걸레쨩이신지라 몸도 헹궈드려야하는데
한 손에 다 안 쥐어져서 총 네 번에 걸쳐서 짜야하는 번거로움....그리고 떨어뜨렸을 땐...갸아아악......다시 짜야하고
귀찮아서 걸레질을 포기하기엔 바닥을 밟는 발바닥이 썩어나갈 것 같고...(실제로 간지러워짐...)
손걸레질을 하자니 허리가 안좋고 귀찮고 귀찮고 또 귀찮고...에휴 그러면 안되겠다 하고
세탁기에 걸레를 돌리자니 이 놈 머리가 산발이 되어버리고...ㅠㅠ 구래서 머리를 땋다보니까 예쁘고...
요즘 핫한 화와와 여고생쟝★ 이 생각나서 걸레쨩 드립 혼자 속으로 생각하다가 너무 ㅋㅋㅋ 예쁘게 땋아서 ㅋㅋㅋㅋ보여드리려고 데려왔어요
군필은 아니지만 카와이한 걸레쨩이랍니다 찡긋 !
이런거 너무좋아 ㅋㅋㅋㅋ
걸레쨩 완전체...여고생을 기대했는데ㅠ
가능.
돈 많이 버실라고 돈벌레인형을...
걸레짜응
아직 깨끗한 걸레 쨩이고만 ㅋㅋㅋ
최고다 주부쨩 !!!! ㅠㅠㅠ 카와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고다 걸레쨩!!!!!
그래서 걸레를 좀 쉽게 빨기 위해 페달로 밟아서 돌려서 빠는 걸레를 쓰죠~ 걸레쟝은 아예 종류가 다른 걸레러 그렇게 쓰진 못하겠지만요...;
tag:exhibition
그냥 걸레쨩이 아니잖아욧 대걸레쟈응!!
작성자 상태가;;
이왕,,, 걸레를 기쁘게 하기 위해 가발로 쓰시죠!
ㅋㅋㅋㅋㅋㅋ 넘 귀여워요 ㅎㅎㅎ
드레드..
어 이거...
저 군대에서 자대 막 갔을때 방바닥 닦는 걸레를 다 이렇게 땋아서 쓰던데... 더 잘닦이고 세탁도 쉽다면서...
처음 봤을때는 신기했어요 ㅋㅋ
걸레쟝의 인기 대다내애애앳ㅅㅅㅅ!!!!!
(컨셉 잘못잡은 것 같은데 의외로 재밌어서 멈추지못하겠네요 수줍...)
여사님... 댓글에다가도 대댓글 다고
완전 친절해
어허.. 약을 거하게 빠신듯..
쒸..이..불,.. 걸레 치곤 너무.. 깨끗하고 귀엽지 않읍니까..허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