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융프라우 열차

특정국가를 넘 직설적으로 까제키지 않으려는 저의
저그마한 배려가 님의 이해력과 독해력에 손상을
드린 것 같군요.

내려올때 중간쯤 내려서 트레킹했는데 우와~~~걸으면서 느끼는 풍경이 정말 좋았음.

날씨는 기대 없이 갔더니 버틸만 하더군요,
정상 스위스 깃발에서 인증 사진 찍고 빨리
건물안으로 피신 하는 것이 그나마 살만하다군요.
20대 초반 딸아이는 괜찮다는데 저는 좀만 빨리 걷거나
뛰면 바로 호흡곤란이 다 오더군요.
쟌차 라이딩 심박스 평균 170에 200가까이 100km거리
하던 체력인데, ㅠㅠ~

저두 쟌차 다운힐 함 했으면 하는 생각이 내려오는
내내 들더군요,
하이디와 피터가 뛰어 놀던 그 길을...,

저두 올마 탑니다,,,ㅎㅎㅎ
정말 다운힐로 내려왔으면 ㅋㅋㅋㅋ

언젠가 로드바이크 라이더가 80인가 자기 보다 속도
더 느리면 안장으로 귀싸대기 때린다는 인증 사진 글에,
저 속초 갈 때 미시령 다운힐 속도계 인증 보여줬더니...’

ㄷㄷㄷㄷㄷ
올마주로타고 xc는 가끔타는데 저는 80키로정도가 한계더군요^^
대단하심 ㅎ

낙성대 지나 서울대 후문 과학관으로 다운힐 연습차 가끔 가는데,
그것도 80km정도는 가볍게 나오죠,
단지 버스가 자주 다니고 커브도 심하고 속도방지턱도
넘 많아서...,
저는 풀샥과 하드테일 로드 3대를 코스에 따라 골라 탑니다.
로드 타고부터는 산에 가본지가 언젠지..., ㅠㅠ~

터널 공사 관련 사진과 역사유물(?)이 많던데,
다들 관심 없이 지나 가시던데,
많은 사고와 희생자들이 저 얼음동굴의 탄생이...’

그 싸가지 없는 것들이 컵라면 물량이 얼마나
소중한지나 알겠습니까...’

물가만 더럽게 비싸면 조심하자는 글을 올렸겠지요,
저도 상식이라는 것이(?) 있는데,
영어 못하시는 우리들 엄마아빠 형님누님들에게
서비스 응대를 국제관례에 어긋나게 형편없이
하더군요. 지켜보다 못한 제가...,
결국 10번 정도 계산해 달라고 유로화(물론 스위스에선
유로화 결재가 안됨) 우리나라 여행객들을 쳐다보지도
않고 응대조차도 않하길래 결국 오지라퍼인 제가 나서서
왜 대답도 하지 않냐고 국제통용어로 소리치니 마지못해
유로화 결재 않된다고 써 붙인 곳을 손가락을 가리키고...
또... 아 내 입만 아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