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맛집

성신여대 하나로거리 아트박스 옆 골목 안쪽으로 쭉 들어가면
소나무밥집이라고 백반집이 있습니다.
메뉴는 백반 하나이고 주 메뉴는 제육복음이랑 생선구이가 번갈아 나옵니다. 국은 미역국 소고기 무국 부대찌개가 번갈아나오고요.
반찬은 김 김치 사라다 해서 여섯가지 정도 됩니다.
김치랑 밑반찬 손수 담그시거나 만드시고 맛도 왠만한 식당보단 낫습니다.
물도 끓인 결명자차 주시고 식후 커피도 맥심이나 네스카페 입니다. 사탕도 좀 고급사탕입니다.
이렇게 해서 총 5천원이네요.
단점이라면 식당 인테리어가 좀 낡았다는 정도인데
장점이 훨씬 많아 단점을 상쇄하고 남는거 같습니다.
아주머니도 좋으신데 이상하게 손님이 없네요.
요즘같은 불경기에 손님이 몰릴법도 한데
점심때만 좀 있고 저녁에는 거의 비다시피하네요.
성신여대 근처에 계시면 함 가보세요
비용대비 정말 잘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