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말이 안됨
고의침몰 계획 시... 박근혜가 그렇게 어처구니없게 자신의 알리바이를 비웠을리가 없음. 본인은 생각이 없어도 참모진들은 그럴싸한 알리바이를 미리 만들었을듯.. 빠른 구조지휘를 못하게 하여 침몰시켰다는 가정 하에도 그럴 수 밖에 없는 사유를 만들지 절대 지금처럼 밝힐 수 없는 내용을 가진 상태로 하진 않았을듯..
미잠수함 충돌일 경우.. 시술 중 즉각대응 어려운 점은 예상되나 운동에너지 상 5000톤급 배를 자빠트릴 정도로 잠수함이 빠른 속도로 그 낮은 깊이의 바다를 잠수함이 지나갈 리 없음.. 깊이 50m라 한들 서해안은 각종 암초와 수많은 폐그물로 인해 스크류가 감길 수가 있어 5000톤급 여객선을 운동에너지 하나로 자빠트릴 정도로 빠르게 이동하기엔 무리가 있음. 만약 그게 가능하더라도 잠수함 역시 큰 충격으로 침몰했어야 정상..
롯데호텔36층에서 시술의 경우... 가장 말이 되나 그렇다면 고의성은 사라짐.. 고의성은 사라지나 빠른 구조지휘의 부재로 책임회피는 불가능. 평일 대낮에 대통령이 스케쥴을 비워놓고 피부미용 및 시술을 받고 그로 인해 갑작스러운 재난에 대비하지 못했다면 이는 탄핵사유로 충분하다고 봄.
3가지 이유 중에 어떤 것이 원인이 되었든 결정적인 증거 없이 이러한 음모론만 양산할 경우..
중도층을 비롯한 무당파들의 반감을 얻을 수 있다고 봄..
개인적으로 민주당원은 아니지만 오랜 세월 반새누리 및 반기득권의견을 가진 일개 시민으로서...
과도한 음모론은 오히려 역풍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됨..
박근혜를 미워하는 대다수 시민들의 의견이 이해되지 않는 건 아니지만.. 무당파가 돌아설 경우 과거 이인재가 보수표를 갈라먹듯, 안철수가 갈라먹고 보수가 승리할 수 있음... 현 무당파가 반반일 경우 안철수는 의미없겠지만... 아무튼 참 걱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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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고의침몰설 vs 롯데호텔36층 vs 미잠수함충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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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과도한 음모론은 좀 아닌듯 합니다. 오히려 빌미를 주는듯 하네요
주변에 평범한 고졸 혹은 초대졸 인구들 혹은 지방대.. 사람을 학벌로 구분하는 건 옳지 않으나 제 주변의 경우.. 이들은 "하여튼 정치 개판이네" "저기는 볼수록 똥내나" 의 판단이 대다수입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으나 드뭄... 명망권 4년제의 경우는 반새누리정서가 강하지만... (제 주변 지인 기준) 많은 무당파 혹은 정치혐오증 시민들 입장에서 단편적인 정보만 얻을 경우 납득하기 힘든 음모론의 경우,, 양비론으로 판단하여 투표포기나 역풍표가 나올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그럴 경우 미소지을 쪽은 한 군데 뿐이지요. 좀 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