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빨던 공익갤러 근황.jpg

이제 꿀벌처럼 열심히 일이나 하려무나

바쁜 벌꿀은 슬퍼할 시간도 없...

공익 꿀좀 빨면어때
월급받는 지들보다 많이 할줄알았나.

찌끄리는 거, 기타 악폐습들 증거 수집 해 뒀다가 나갈 때 다 민원 넣어버리고 가는 게 답!
꿀 빠는 게 아니꼽다니 그럼 독침 좀 쏴줘야지.

그 위에 꿀벌도 하나 더 올려서 이미지를 바꾸세요~!!
뭐 어쩌겠어요? 즐거운 꿀벌~!!

공익들 없애고 집가까운 부대에서 출퇴근하며 작업이나 훈련준비 도와줫으면 좋겟음
국방의 의무지 공짜노동력이 아니잖음

열심히 일한다고 뭐 수당이 들어오는 것도 아니고 슈벌ㅋㅋㅋㅋ

이것도 미투 대상아닌가
위계로 공익한테 인격모독하는거.
복무에 불이익올까봐 말도못하고.
저번엔 무슨 공익이용권 만들고 낄낄거리더니.

아니 꿀방망이 달아놓고 일을 ㅈㄴ빡시게 시켰다는것도 아닌데
무슨 적폐타령에 뛰어내리겠다느니..

공익 소집해제전에 정규직원들 일안한거 내용증명할거 다 들고 민원 넣으면 되겠네

그냥 친해져서 다들 농담하는 분위기 같은데...

저렇게 꿀막대기 꼽아놓을 정도면 엄청 친해서 장난친거 아닌가ㅋㅋㅋㅋ 본인도 웃겨가지고 올린듯...
진지하게 괴롭히거나 꼽주는거였으몬ㅋㅋㅋㅋ 저렇게 웃긴 꿀막대기를 손수 오려서 꽂아줬을리가...ㅠ

꿀벌 인형옷입고 출근하시면될듯

이래야 오유지 ㅋㅋ
다큐러들밖에 안남음

좋아 하는 사람있는듯
마이 허니~~~

벌꿀도 바쁜거 아닌가?

사촌동생이 하두 열받아서 때리치고 공부해서는 시험쳐서 4급.
일하던곳에 발령.

귀엽다 ㅋㅋㅋ 게다가 1년 지났으면 직원들 입장에선 갈날도 얼마 안남은 느낌이겠찌 ㅋㅋㅋ

개도 한마리 오려 붙여서 맞불놓으라우!

저정도면 그냥 장난치는 분위기 같은데요
공익이랑 담당주사랑 (공무원세계에선 주사이하는 다 그냥 주사로 퉁치더라구요) 담배피거나 하면서
너 너무 꿀빠는거 아니냐? 하거나
핸드폰들고 노닥거리는거 보고 장난친거 같은데요

해당 글로 확인할 수 있는 심정은 "ㅈㄴ 서럽다", "일하기 너무 싫다", "확 뛰어내려버릴까" 뿐이고, 장난스럽거나 반어적인 어감은 없는데 장난으로만 보는게 더 이상함.
원래 희롱이란게 주변사람은 농담이다, 장난이다 하는데 듣는 당사자가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중요한 것. 특히나 위계서열상(그것도 의무에 의해 강제로 끌려간 상황에서) 장난은 위쪽에서 일방적으로 되기 쉽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함. 거기다 그런 의문에 대해 "그렇게 예민해서 어떻게 사느냐"는 2차 가해가 될수 있음.
그와 별개로 과거에는 웃고 지나쳤던 것들이 점점 사회적으로 터부시 되는 것에 대해서는 안타깝긴 하지만, 다양한 사람들이 서로 상처받지 않고 살기 위해서는 이 상황이 좀 더 옳다고 봄. (좋은건 아니지만 옳은것, 좋은게 좋은지 옳은게 좋은지는 개인의 판단)

받는 돈에 비해서는 가장 일 많이 할텐데. 왜들 ㅈㄹ이지

이야 나도 공익인데 .. 업무스트레스 장난아니라구..
요즘 스트레스때매 한의원다니는데..

제발... 진지 그만... 먹지도 않은 저녁이 체할 것 같다..

같이 일하는 쌤들이라고 함 - 학교공익이고 선생님중 한명이 달았다.
글 올린 날짜가 3월초 - 2월 중순에서 3월 사이에 달린 꿀막대기
-> 학교의 모 여선생이 2월 14일에 손수 작업해서 달아준 사탕인것이다.

하루 종일 이건물 저건물 돌아다니면서 책장, 책상, 의자 옮기다가
밭에 나가서 잡초 뽑고 수확철엔 수확하며 작물 관리하고(학교에 논하고 밭이 있음;)
점심시간에는 특수반에 들어가서 장애학생들 말 친구 해주면서
몸 불편한 친구 수발 들어주면서 밥 먹이고
신변처리 안되는 애들은 화장실까지 가서 x꼬 닦아주고.
분노조절 어려운 아이들 분노조절 잘하게 도와주며 끝내 폭발할땐 제압까지 하는게 제 공익 생활이였음 ㅋㅋ
남들은 공익이 꿀이라고 해서 다 그런가보다 했는데 케바케 인듯.
공익하면서 느낀게 일 막부려도 어디 하소연 하거나 중재해주는 제도도 없고
군대 안 갔으니 복에 겨운놈 이라 생각해서  "일 막부려도 되" 라는 사람 정말 많이봄.
심지어 군대를 안 갔으니 죄 지은 것이나 마찬가지 라고 말하는 할머니도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