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반지의 표면에는 "반지의 구전" 후반에 등장하는
두 구절이 요정 문자로 새겨져 있다.
하지만 그 말 자체는 사우론이 창세한 암흑어였다.
왜냐하면 모르도르에는 암흑어를 장문으로 옮길만할
고상한 문자 체계가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실 그 읽히는 발음만 제대로 관찰해봐도
저 언어가 요정어가 아니라는 것은 분명히 드러난다.
" 아쉬 나즈그 두르바툴룩, 아쉬 나즈그 김바툴
아쉬 나즈그 스라카툴룩, 아그 부르줌-이쉬 크림파툴 "
Ash 아쉬는 암흑어로 하나를 의미하는데
애초에 요정어에는 SH 발음이 존재하지 않는다.
애초에 유려하고 부드러우며 듣기 좋은 요정어와 달리
저 문구 자체도 상당히 둔탁하게 발음됨을 볼 수 있다.
유게이가 읊으면 더욱 그러할 것이다.
으즈므니 그르크 즈르믄 은든드그 흐슬튼드...
너어는 진짜..
너어는 진짜..
으즈므니 그르크 즈르믄 은든드그 흐슬튼드...
그럼 사우론은 세종대왕 열화판이었다 이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