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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을 갖다 버리겠다는 소리였다.
(아들을) 갖다 버리겠다
실제로 퇴근했을때 개만 마중하러 나오면 자식놈들 쓸모없다고 느낀다고함 멍멍!
흐..흥! 버리기전에 추억정돈 남겨주는거라구!
조련당하셨다
자식을 갖다 버리겠다는 소리였다.
(아들을) 갖다 버리겠다
흐..흥! 버리기전에 추억정돈 남겨주는거라구!
조련당하셨다
실제로 퇴근했을때 개만 마중하러 나오면 자식놈들 쓸모없다고 느낀다고함 멍멍!
우리집도 고양이 키우기전에는 고양이 눈이 무섭다 울음소리가 소름끼치다 했는데
막상 키우고 나니까 둘째 고양이는 나를 무서워해서 존나 호다닥 피해서 아버지 품속에 숨는데
그때 마다 "봤냐?" 하는 표정으로 나를 쳐다보시는 아버지가 요즘 미워짐
울 아빠도 고양이 극혐 하셔서 내가 키우는 고양이 본가에 3개월 정도 잠깐 데려가서 창고로 쓰는 방에만 놔두겠다고 하니까 엄청 싫어하셨는데 막상 데려가서 지내니까 제일 그 방 많이 출입하심.
나도 맨날 친구들이랑 놀다가 늦게 들어가니까
못봤는데 엄마 말로는 저녁에 술 한 잔 드시고 들어오시면 맨날 혼자 그 방 들어가서 한참을 안나오셨다 그러더라 ㅋㅋㅋㅋㅋ
애 답답하겠다고 거실에도 좀 내놓고 놀게 하라고 처음 말한 것도 아빠였음 ㅋㅋㅋ
첫짤 왜케 웃기냐 ㅋㅋㅋㅋ
애완동물의 최고 장점이 잔소리가 없다는 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