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스 TT350 플래시의 리튬배터리 버전도 나오는군요.

이번달에 새로운 모델이 출시 됐더군요.
모델명 V350S, 외관이나 기능은 TT350과 동일하며 전원만 AA 2에서 리튬이온 배터리로 바뀌었습니다.
이 제품은 꽤 메리트가 있어 보이네요.
TT685의 경우 리튬 버전이 V860ll 인데 리튬이 장점도 있지만, TT685 경우도 AA 4개를 써서 사용 횟수나 일반적인 사용시 재충전에서
크게 불편할 정도로 성능이 딸리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TT685은 빠른 재충전이 필요하다면 외부 배터리 팩을 연결해 쓸 수도 있고요
이에 비해 TT350은 기본 광량도 약한데다가, AA 2개만 들어가서 발광 횟수도 적고, 고속동조로 연속으로 몇번 발광을 하면 재충전
속도가 많이 느려지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2시간 촬영히면 중간에 배터리를 한두번은 교체해야 할 정도로 빠르게 방전 되더군요.
작고 가볍다는 장점은 있지만 AA 4개 들어가는 제품 대비, 파워 지속력이 좀 약하다는 인상이 강했습니다.
그런데 이걸 보완한게 V350이네요. AA2개를 쓴 TT350의 가장 큰 약점을 상당히 보완해 줄 제품으로 보입니다.
가격은 출시는 159달러입니다. 리튬배터리 플래시가 이 가격이면 비싼건 아닌데....
웬지 가성비갑인 고독스 인지라 정품 플래시에 비해 엄청 싼 가격 인데도 비싸게 느껴집니다.
고독스가 근 1~2년 사이에 신제품 무섭게 쏟아내는 군요.
특히 조명쪽에서는 아직도 소니 mi슈 호환 제품이 많지 않은데, 고독스가 꼬박꼬박 소니용을 출시해 주네요.
V350은 캐논, 니콘용 곧 나오겠지만 어째든 소니용이 가장 먼저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