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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가 잘될수록 가격을 내려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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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만 말해줘도 지맘대로 올리다가 망하면 나라탓 할 놈들이라
이런말을 해줘도 병,신들은 자기가 더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저게 맞는게 당장은 티비도 나오고 해서 우르르 몰려가는데 처음 간사람은 기다린 시간에 비해서 비싸고 그래서 다시 안가게 되고, 원래 단골도 안그래도 복잡해서 안가는거 가격까지 비싸져서 안가게됨
가격을 내리려면 본인의 원가계산부터 철저히 이루어져야 하는데 그게 되는 가게들이 거의 없음.
매일을 모여 만든 내일
캬 멋지다
이런말을 해줘도 병,신들은 자기가 더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ㅇㅇ
저거.방송보면서
느낀건
꼰대 ㅅㄲ는
알려줘도
지 맘대로함.
와 막짤 문구 멋지다
우리 동네도 방송타더니
음식가격 서서히 2천원정도 올린거같다
매일을 모여 만든 내일
캬 멋지다
근데 유명까지 가면 어제의 행동이 오늘을 만듬
어차피 10-30대들의 유명세는 인터넷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지라
본문에 '외식업에서' 라고 써있네
암만 말해줘도 지맘대로 올리다가 망하면 나라탓 할 놈들이라
아냐,.. 잘팔리면 음식값 안올리고싶어도 건물주가 자릿세를 높여서 어쩔수 없이 올려야돼..
건물주와 세에 관해 가장 큰 오해가 이거다. 올리는 기준도 있고 상한선도 있음. 장사 잘 되니 내일부터..이런 거 없음. 임대차보호법이라는 게 그냥있게 아님.
가격을 내리려면 본인의 원가계산부터 철저히 이루어져야 하는데 그게 되는 가게들이 거의 없음.
그리고 원가계산이 힘든게 날마다 식자재 가격이 오르락내리락함 예전에일할때 한달만에 양파가격이 두배로 뛴적도있음 이번 계란파동처럼 소량으로 식자재 받는 곳은 백주부 말처럼 하기가 힘들지 현실적으로
그게 존나 머리아픈 일이거든. 식자재비만 계산하는가? 고정지출금액을 포함해서 계산해야하는가? 포장자재를 포함해서 계산해야하는가? 전부 포함해야하는가? 변수가 너무 많음. 거기에 몇달사이로 가격변동이 있을수도 있고. 적정단가를 대략 설정하는건 어렵지 않지만 정확한 단가계산은 진짜어려움
저게 맞는게 당장은 티비도 나오고 해서 우르르 몰려가는데 처음 간사람은 기다린 시간에 비해서 비싸고 그래서 다시 안가게 되고, 원래 단골도 안그래도 복잡해서 안가는거 가격까지 비싸져서 안가게됨
유명해지는 만큼 기대치가 높아지니 붐비는 곳에서
기다려 먹고 하는 손님들에게 어느정도 실제 메리트가 있어야하는데,
방송내용에 비해 실제품은 부실하고, 그럼에도 맛집 나왔다고
네임벨류라며 값은 비싸고 하면... 한번 왔던 손님들은 다시는 안 오지.
이게 진짜 맞는게 학교 앞 라면집 점심시간마다 단골수준으로 자주 갔었는데 생활의 달인 나온 뒤로 사람이
붐벼서 몇 달동안 못 감.
근데 최근에 한 번 가봤더니 전체적으로 500~1000원씩 가격이 올랐더라.
그렇다고 쳐도 주변 가게들에 비하면 비싸지도 않고 맛도 똑같은데 괜시리 가기 꺼려짐.
외식업말고 게임 같은것도 마찬가지인듯.
??? : 군은 위수지역폐지를 철회하라!
근데 안올린 가게를 못봄 ㅋ
이러니 위수지역 폐지하는거임.
ㅋㅋ 집근처 게임방 생각나내 4시만 넘으면 애들로 꽉차던곳이 가격올리고 한달만에 손님 반토막 나버림
가게가 잘 된다 → 건물주가 나가라 한다 → 건물주가 가게 대신하다 망한다
근데 가격을 그러면 언제 올려야 할까요?
직원 임금이랑 물가는 계속 오르는데 고객들에게 내놓는 가격은 거진 10년째 똑같고..
이러다 소상공인은 없고 프렌차이즈만 남을 지경..
원자재 가격 상승률에 맞추면 되는거고, 백선생이 말하는건 장사좀 된다고 마진율을 함부로 올리지말라는거
정확한 원가 계산과 마진율을 고려해서
판매가가 최소이윤을 잠식할때즈음 합리적인 만큼만
유명해져서 손님 수가 느는 만큼 박리다매에 유리해지니까
유명해진 이름값 받아챙기겠다는 당장의 욕심을 추구하기 보다
그 우위를 살려 가격경쟁력까지 쐐기를 박고 주변 업체들과 차별화 해서
장기적인 사업호조를 노려보라는 거겠지.
하지만 맛집으로 소문나는 업체들은 장기로 그 장사 하길 바라기 보다는,
물 들어올 때 노 신나게 젓고, 그때 찍은 매상기록 가지고 가게 비싸게 팔아먹기 바쁘니...ㅎㅎㅎ
(그리고 그 가게가 유명 맛집이라고 권리금등 비싸게 주고 산 다음 사장은 망하고)
내릴필요도 없고 올릴필요도 없다
장사가 잘된다면 그만큼 더 남을테고
원가가 오르지않는이상 그냥 그가격 그대로 팔면됨
장사가 남한테 잘보이려고 하는것도아니고 내가 돈이 많아서 자원봉사하는것도아님
돈벌려고 하는거임
박리다매는 상도덕의 기본이라고 알고있는데
역시 경영인의 마인드..
유명세 타면 주인이 그대로 고수하고 싶어도 건물주가 가격 올려서 나가게 만들지 않냐?
근데 현실적으로 힘든데 장사 잘되면 집주인이 임대료를 올림. 그냥 유지하는게 현실적인게 아닌가 생각함.
제일 문제는 건물주의 횡포겠지..., 잘 하던 곳이 갑자기 너무 바뀌어서 보니까 잘하던 분은 가시고
왠 젊은 사람이 하길래 뭔가 했더니 건물주가 식당 꿀꺽하고 아들보고 일하라고 준 사례도 직접 봐서...
결국 거기는 1년도 못가고 확 기울어서 금방 사라지고 편의점 들어서더만...
예로부터 음식점 가격은 단돈 백원이라도 함부로 올리는게 아니라고 했음.
가격을 내릴 필요까진 없지만 최소한 유지는 해야지.
백종원이 다녀간 곳 중 절반 이상이 가격을 올림.
방영전보다 이윤이 오르면 그 중 몇 퍼센트 정도는 손님들과 나누라는 이야기지 무작정 손해가 나더라도 가격을 내리라는 이야기는 아니겠죠.
정말 당연한건데 진짜로 다들 못함...
평창의 경우 악명이 너무 오래전부터 퍼지기 시작하더니만 결국 어찌됐음?
망할가게는 쳐 망해야지
애꿎은 알바시급 탓하는 양아치새키덜
좀 조심스러운 얘기지만 우리나라는 자영업을 좀 쉽게 보는 경향이 있는것 같음 특히 식당같은거...식당한다면서 원가계산이랑 마진율 계산도 제대로 못하는걸 보면 기가막히더라.
우리 아부지도 장사 잘되는 맛집 보면
어휴 요리 똑같이 배워서 저런거 하면 될텐데 이러시더라
똑같이 하는것도 힘들고 접대도 힘들어죽겠는데 무슨...
그런데 오늘 오랜만에 홍콩반점 가니까 대부분의 메뉴가 3월 1일부터 1000원 올랐더라구요.
아..간만에 새마을식당 땡기네 엄청.
눈앞에 있는 작은 이익에 집착해서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너무나 쉽게 갈라버리는 바보들이 많음.
가격을 내릴거까진 없고 그냥 유지하면 되는일이지 뭐..
건물주 : 장사잘된다며? 내일부터 임대료 올릴테니 그리알어
단, 사장이 건물주일 경우
아아 스팀 당신은...
가격 올리는 이유는 개인의 이득도 있지만 건물주의 횡포도 다소 포함되어 있지 않을까하는 뇌피셜을 펼쳐본다
일단 맛집으로 방송타면 가격 안올려도 장사 존나게 잘되서 이전보다 매출이 좋아짐 현상유지만 해도 월세 오르는건 아무것도 아님 거기서 단기간에 더 뽑아볼까 하고 욕심내느라 가격 올리면 그때부터 망조가 쌓이기 시작
아아.."조선" 해버렸군..
저건 백종원이 항상 해왔던 말임. 더본에서 사람모아놓고 강의한거에서도 저거랑 똑같은 말함. 원가율을 합리적으로 설정해서 다소 손님이 덜 오더라도 마진을 많이 남기는 것보다 남겨먹는것이 적더라도 손님이 많이 찾게하는게 길게보면 더 남는 장사라고. 근데 당장 눈 앞에 먹고사는거에 급급하다보니 이런걸 놓치는 사람들보면 안타깝대. 물론 이게 완전 맞는말은 아니긴함. 어느정도 현실과 동떨어져있는 소리니...
백종원 프랜차이즈 가보면 정말 가격들 웬만한 곳보다 다쌈 돈벌 자격이 있는 사람임
진짜 방송탔다고 가격을 올리면 그래도 장사가 잘될줄 아는데 제대로 된 착각이지.
처음엔 방송을 타서 사람들이 신기해서 와보고는 한번 먹어보지만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다른집과 무슨 차원이 다른 음식을 먹는것처럼 맛있는게 아닌이상 가격대가 높으면 안가게됨.
입소문으로 새로운 사람들이 한두명 오겠지만 그런 사람들은 멀리서 오는 사람들이라 고정적인 수입이 안돼. 고정적인 수입은 가게 근처에 사는 사람들이 되는건데 방송에 나갔다고 갑자기 가격을 올리면 괘씸해서라도 안가지. 차라리 그 돈으로 다른걸 먹으러 가고말지.
이게 지속되면 결국 단골들도 빠지고 소문듣고 왔던 사람들은 어짜피 1회성이니 그 사람들도 빠지면 결국은 손님이 없는거.
저거 실천하기 힘든이유 식자재가 날마다 가격이 오르락내리락함 대량으로 매입하거나 생산처와 단독으로 계약하는게 아닌 이상 농가 상황에 따라서 음식값을 올려야 하는 상황이 발생함.(얼마전 계란가격의 급상승때처럼) 하지만 한번 내린 음식값을 다시 올리게되면 고객들에게 안좋은 이미지를 주게됨 그러면 매출이 감소 그후 부터는 뭐 ...
저 말은 최전방 군위수지역 상인들이겐 백퍼센트 해당되는말
가격 올릴때 여러변명을
하곤해도
결국 돈욕심때문이더라
대항의시대에서 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