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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쩜팔 하나로 취미생활중입니다.
렌즈를 더 들이고 싶어서 기웃기웃 다른분들 사진보며 공부중인데요
아직 제가 50mm가 좁다 넓다 느낄만한 레벨이 아니라서 다음 화각을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는데요.
그냥 아무 단렌즈 하나 추가로 영입해서 몇개월 찍어보다가 아니다 싶으면 팔고 다른 단렌즈로 가고
또 아니다 싶으면 다른 단렌즈로 가고 이렇게 화각을 찾아가야 하는건가요?
아니면
24-105 같은 줌비 좋은걸 사서 이리저리 찍어보다가 주로 찍게 되는 화각을 찾아 그단렌즈를 구입해서
좀더 파고 드는건가요?
여담이지만
똑딱이 시절에 줌되는 똑딱이를 사용하며 잘나오는 화각대를 못찾아서 제대로 못찍고 다니고
줌없는 gr사서 마구 찍고 다니며 (어차피 줌안되니까) 꽤 사진을 건졌었는데요
그뒤로 줌에 대해서 안좋은 편견이 생겨서-_-;;;
선배님들은 어떻게 선호화각을 찾아서 렌즈를 구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아~ 바디는 육두막입니다~
https://cohabe.com/sisa/53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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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줌인줌아웃하느라 사진에 신경을 못써서...신쩜팔사용하니까 사진에 집중이되더군요 그이후에 줌렌즈사용하니 좀 나아졌네요 ㅎㅎ
과거 줌에 데인후로 단렌즈만 쓰자! 해서 육두막과 신쩜팔로 잘 쓰고 있는데요^^
아 이 뽐뿌 ㅎㅎㅎㅎ 다른 단렌즈를 써봐야 하나
줌렌즈를 다시 들여야 하나 고민이예요 ㅎ
50미리로 충분하다면 굳이 맞는 화각을 찾을 필요는 없어보입니다~필요없는 지출이 되는것이죠.
그런데 좀 더 사진을 찍으시다보면, 더 넓게 찍고 싶은지 멀리 있는걸 가깝게 찍고 싶은지 답이 나옵니다.
그때 필요한 렌즈를 하나 둘 채워가는것이 좋지 않을까 하네요~
저도 계륵으로 시작했는데 좋은 화각 찾을생각은 안하고 제자리에서 줌인아웃만 하면서 막샷만 날리다가 단렌즈 한번 접하고 35미리 1년 50미리 1년 85미리 1년 이렇게 사용하다가 다시 줌렌즈 망원이랑 광각 추가해서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화각별로 아주 재미있게 잘 사용하고있습니다. 일단 싼거라도 화각별로 맞좀 보신느게 좋을것 같습니다.
저도 어지간한 렌즈는 다 사용해봤는데요 16-35투랑 오이 새아빠있을때가 렌즈뽑뿌 가장 없었구요
여기에 사무엘이랑 만투는 갖고싶었네요 85mm는 좋아하는 화각이라 ㅜㅜ
요즘은 백사도 갖고싶습니다
50mm 찍다보면 그래도 아쉬운게 나올거에요
앞으로 다가가면서 찍는 다면 망원화각
뒤로 물러나는 빈도가 높다면 광각으로
넓다 좁다에서 접근하지 마시고
망원의 압축효과를 좋아하느냐 광각의 원근효과를 좋아하느냐를 생각해보세요
근데 한 몇달은 이화각 좋다가 또 몇달은 저화각 좋고 그래서..근데 결국 일상스냅이면 50위아래로 움직이는거같아요
줌렌즈 보다는 광각계, 망원계 단렌즈 저렴한걸로 차근히 하나씩 테스트 하다 보면 좋아하시는 렌즈 찾으시겠죠~^^
음..
다들 렌즈에 집중을 하시는거같은데..
사실 가장중요한건
내가 뭘 찍느냐
어떻게 찍고 싶으냐가 중요한겁니다.
찍다가 내가 마음에 드는걸 찾고싶다? 이건 사실 시간도 엄청오래걸리고 취향은 계속 변하죠..
본인이 마음에 드는사진을 올리고 이걸 촬영하려면 어떤 렌즈로 촬영하는게 좋나요라고 묻는게 더좋을거같아요.
간단히
실내가 주인사람들은 16미리까지 가야 재미있는분도있고
실외라면 200미리도 부족하다 느낄수도있는거구요.
50미리는 장소에 따라 좁게 느껴질때도있고 너무 넓다고 느껴질때도있어요.
어떤사진 어떤대상을 많이 촬영하는지
아니면 이런사진을 찍고싶다. 그런게 있으면 좀더 정확한 답변이 나올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