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 어.. 백미러가 왜 이렇지? 이렇게 하고 운전했나?
와이프 - 뭐. 화장할때 보고 해야하잖아.
신랑- 어제 집에 도착해서 내리기 전에 화장한건 아닐텐데..
와이프 - 당연하지 집에가는데 왜 화장을해.
신랑 - 근데 왜이래? 집에오는 길에는 백미러 봐야하잖아.
와이프 - 응? 운전할때 백미러 안봐. 화장할때나 보지.
신랑 - 뭐라고?
와이프 - 응? 뭐라고?
신랑 - 지금 운전할때 백미러 한번도 본적이 없다는 거야?
와이프 - 왜이래. 나 무사고 10년차야.
.
.
.
.
.
신랑 - ........................................................................................
무 삭고(accident) 10년?
아니지 아니지,
무 사고(thinking) 10년!
다른 차가 사고 나겠지...
본문에사 말하는 미러는 룸미러인가요 사이드미러인가요
룸미러라고 해줘요,,, 제발,,
룸미러는 뭐 뒤에 짐실린 트럭들도 많이들 못보니까요.
운전중에 화장하는거 아니면 뭐.
뒤에 서있는 내가 화가나겠죠
요즘차는 뭐 후방 카메라가 달려있는게 많으니까 룸 미러는 안보는 경우도 있긴 하겠죠.
대신 리어미러는 운전할때 안볼수는 없죠.
근데 그걸 접고 운전하라고 갑질하는 회장님들은 뭐 아이언맨 슈트가 있거나, 차량이 비브라늄이거나 한거겠죠?
저도 룸밀러는 위로 올려버리고 운전합니다.
눈부심 못참아서 밤에 올리고 한게
버릇이되서...^^;
픽션이겠죠. 룸미러를 안보는데 사이드 미러라고볼 리도 없고, 그렇게 운전했는데 10년동안 사고가 없었다면 하임리히의 법칙에 따라 대형사고의 시발점이 되기도 충분합니다.
작성자님 경험이신가 ㅋㅋㅋㅋㅋㅋ;;
탑차는 원래 백미러를 볼수 없기때문에 사이드 미러만으로 운전하는데요
조금 해보면 백미러 굳이 안봐도 괜찮긴 해요
뒤가 위험하다는것도 승용차는 탑차처럼 옆이나 뒤가 사이드 미러로 잘 인식하기 힘든것도 아니니까..
저도 버릇되서 탑차가 아닌 제차 운전할때 백미러 잘 안보게 되더라구요
가끔 저런사람들이랑 대화할때 진심 암걸립니다... 이건 이게 맞다고 아무리 말해줘도 '여지껏 아무 문제 없었는데?' 라면서 넌 진짜 유별나다 라는 표정으로 안쓰럽게 쳐다보는데... 진심 폐암말기로 돌아가실듯...
저도 최근에야 운전하기 시작했고
그전엔 어머니만 운전하셨는데
지금은 제가 어머니를 태우고 다님
어머니를 태우고 집에 가는 길이었는데
내가 백미러를 만지작 거리니까
어머니께서 ' 그건 머냐' 라고 하심
난 순간 어머니가 치매신가 했음
침착하게 난 '엄마 이거 백미러자나 뒤에 보는거'
그러자 어머니께선 ' 운전할때 난 그거 한번도 안봤다 야'
순간 등뒤에 식은땀이...
진지먹자면 차선변경에 필요한 사이드미러만 잘봐도 운전하는건 무방한듯 요즘엔 죄다 후방카메라있으니 주차할때도 필요없고
저는 근데 주행중에 룸미러, 사이드 둘다 보게되드라구요...차선변경때 혹시나 사이드로 못본 차 있나? 싶어서....
승용차 타고 다닐 때, 간혹 사이드미러 접고 운전한 적이 있었는데...
차선 바꾸려고 사이드미러 보니 접혀있어서 펴고 운전하고.. (자동이라 가능했겠지만..)
전 사이드미러로 후방도 보여서 룸미러는 거의안보는데..
탑차 운전할 떄는 룸미러가 소용이 없어서 거울 대용.....
대신 내비를 안 보고 다닐만큼 길에는 익숙해져서 후방카메라를 높이 들고 키고 다녔져....
생각보다
룸미러, 백미러, 사이드미러, 리어미러
얘기할때 서로 다른거 얘기할때가 많지요
응? 광고에서도 메이크업때나 쓰는거던데?
젭알 백미러는 보고 다녔으면 1차선 정속주행은 이해하겠는데 화물차랑 어깨동무하고 달리고 있으면 오늘만 사는 심정으로 들이밀고 싶더이
백미러는 그렇다 쳐도... 사이드미러는....
사이드도 안본다면 차선 변경할때 뒤에 있는 차가 죄다 무사고 10년에 착한사람이였다는건데
그런데 요즘은 어쩐지 몰라도 10여년전 이태리 가면
사이드미러가 없는 차들이 꽤 있었음..
옵션이라고 필요없다고 안 넣는 차들..
룸미러야 뭐.. 정차시에 뒤 눈치 봐야 할 때나 잠깐 사용하는거긴 한데
고속도로 타지 않는다면 사이드 미러만 잘 봐도 충분한 거 같아요.
백미러는 사실 저도 거의 안보는 거 같네요.
이상 운전 16년차 운전병 부심이었습니다. ㅎ
와 룸미러를 안 보는 사람들이 이렇게 있다니..놀랍네요
룸미러랑 사이드미러는 운전하면서 (전방 안전 확보시) 수시로 봐야 합니다.
어디서 어떤 경우가 튀어 나올지 모를 일이거든요
제 경우엔 룸미러를 기본으로 달린거 안 쓰고 조금 더 길고 큰거로 쓰고 방향은 약간(살짝) 오른쪽으로 돌아가있습니다.
그래서 오른쪽으로 차선변경할 때 사이드미러에는 안 보이는 사각지대 볼 때도 사용합니다.
제발 안전에 위배되는 행위 하시는분들...운전대 놓으세요 심각하게 말씀드립니다.
저는 이상하게 버릇들어서 그런지 룸미러로 뒷유리가 훤이 안보이면 운전하는데 신경쓰이더라구요 휴지곽이 올려져 있다거나 뒷자리에 사람타서 머리가 보인다거나 짐이 많아서 아예 가리게 되면 엄청 답답해져요; 특정상황 아니면 딱히 볼일도 없는데 말이죠
ㅋㅋㅋ 1년 정도라했으면 그래 그런 여자도 어딘가 있겠지 하겠는데 10년ㅋㅋㅋㅋㅋ 말이 되나요 ㅋㅋㅋ 10년동안 동승자도 없이 혼자만 운전했을리도 없고ㅋㅋㅋ
적당히 하면 여혐이라는거 티라도 안나지 이건 뭐 할 말이 없네ㅋㅋㅋ
돌발상황에 대한 대처방법을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 하기위해서는, 앞차, 앞차의 앞차, 왼쪽차, 오른쪽차, 뒷차의 거동을 수시로 확인해야 합니다.
룸미러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말은 그 시뮬레이션에 뒷차는 없겠지요.
운전중에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 하지 않는다는 말은, 방어운전은 포기한다는 말이죠.
오른쪽과 후방을 확인 할 때 사이드미러와 룸미러로 크로스체크합니다. 사이드미러로는 안 보이는 사각지대가 있을 수 있으니까요. 체크하는건 아무리 과해도 지나치지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