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코에서 부스 지키다 보면 빌런들 많이 봄
근데 대부분은 해당 IP에 대한 애정이나 작가에 대한 마음이 표현이 잘못되어서 나오는 경우가 많음
막 횡설수설 이상한 말 하던가 이상한 행동 하는 그런거
솔직히 저런 건 많이 봐도 응원하고 싶은 마음들이 기저에 깔려있는게 보여서 귀여운 수준인데
이번에 본 빌런은 진짜 ㅁㅊㄴ 같았음
갑자기 부스 앞에 서있더니 말없이 폰 꺼내서 화면 보여지게 들고있음
첨엔 청각 장애인이라 글로 뭐 전달하려는 건 줄 알았음 부스 보다 보면 가끔 있거든 불편하신 분들
근데 트릭컬 버터 그림 띄워져 있고 뭐라고 웅얼웅얼 거리고만 있음
그래서 저희 부스 트릭컬 상품에 버터는 없어요 하니까
갑자기 또 웅얼웅얼 거리고 있어서 가까이 가서 '뭐 때문에 그러세요?' 하니까
'이거 제가 그렸어요'
자세히는 못 봤지만 대충 봤을 때 원본 트릭컬 그림 같았는데
원본 트릭컬 가지고 AI돌린 느낌이었음
졸라 당황해서 물음표 존나 띄우면서 네? 하니까
'잘그렸죠?'
저러고는 가버림
빌런들 많이 봤지만 이번에 본 저새끼는 진짜 ㅈ같아서 뒤통수 한대 때리고 싶었음
꼭 그런건 아닌데
사회성 부족한 사람들이 많긴하지...
진짜 어쩌라고싶은분이다
인정 욕구가 그득하지만, 누구에게도 인정 받지 못한 모습이다
???: (진짜 내가 그렸는데 흑흑)
저번 서코에는 ai돌려서 파는 애도 있었는데
이번엔 ai를 그려서 자랑하는 애도 있네
?
제일 기억남는게
부스 대신 지켜주고 있으니까 어떤 아저씨 와서 앞에다가 오바이트 하고 쓰러지더라.
?
꼭 그런건 아닌데
사회성 부족한 사람들이 많긴하지...
진짜 어쩌라고싶은분이다
거짓말 같지만
몇몇 있다...
???: (진짜 내가 그렸는데 흑흑)
ㅠㅠ
빌런 조심해
인정 욕구가 그득하지만, 누구에게도 인정 받지 못한 모습이다
????
저번 서코에는 ai돌려서 파는 애도 있었는데
이번엔 ai를 그려서 자랑하는 애도 있네
트릭컬이 그래도 인식이 나쁘진 않아서 다행이다
이런 썰이 몇년전 던파였다면 온갖 형태로 바뀌어서 비난당했을걸 생각하면 으휴....
이번에 본 빌런들은 트릭컬 비중이 좀 높았음...
트릭컬을 비난하고 싶은 마음은 없는데
게임 자체가 우여곡절이 많다보니 약간 광신적인 사람들이 좀 모이긴 했더라
제일 기억남는게
부스 대신 지켜주고 있으니까 어떤 아저씨 와서 앞에다가 오바이트 하고 쓰러지더라.
옆에 전시장에서 술 박람회했거든.
와 랜덤 이벤트 발생
아이고
자기꺼 자랑 하고싶으면... 부스를 내란 말이다...
15년 전인가에도 안팔아용 이러면서 순수 전시용으로 쓰던 부스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진지하게 사회성장애같은 일종의 질환이 있는 수준인데
씹덕들이 사회성 부족한애들이 많긴해
모르고보면 지적장애거나 발달장애같아 보이는애들 씹덕행사에서 은근 많이보임
그래도 행패 안 부리고 떠났으니
그나마 양호한 게 아닐까 싶기도
용기는 가졌지만 사회성을 가지지못한자들이 모이는곳
그정도면 양호한데 ㅋㅋ
일본 코미케 가보면 신변의 위협을 느낄수준의 ㅁㅊㄴ들이 출몰함..
전에 뭐더라 오타쿠 행사장하면 일단 사람들이 모이니깐 사회성이 생긴다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