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7C에서 A7M5? 체감 가능?

인생이그런거지뭐 2025/12/19 00:18

DSLR 시절 입문한 제 입장에서는 이미 a7c 정도만 해도 SLR 플래그십 수준의 동체추적 능력을 보여주는지라 어떤 걸로 바꿔도 아마추어 수준에서는 체감은 없다고 봅니다.
다만 장비의 소유욕구는 결국 최신 기종을 들여야 충족이 되더군요.
저도 하나 샀습니다.

파프리카너마저 2025/12/19 00:44

제가 포럼에서 젤 별로라고 생각하는 댓글 중 하나가
진지하게 '옛날 오두막으로도 못 찍을 사진 하나 없다' 이런 식의 댓글이긴 한데요
지극히 개인적으로 소니 기준 a7m3를 시작으로 그 이후에 나온 바디들은 윗분 말씀대로 아마추어 수준에서는 바디 차이 하나로 사진이 드라마틱하게 바뀔 일은 없는 것 같아요.
물론 같은 아마추어라고 해도 실력에 따라 천차만별이겠지만요.
그런 의미에서 a7c가 a7m3에 베이스를 두고 거기에서 더 업그레이드도 된 바디인데다가,
화소도 그렇고 af, 노이즈, 그리고 영상에서마저도 색보정을 세게 하거나 4k 60p가 필요한 게 아니면 크게 부족하다고 할 수 없는 성능.. 등등 생각해보면 아직도 용도에 따라서는 실사용에 부족함이 없는 바디죠ㄷㄷ
말이 좀 길어졌는데, 사용자의 용도에 따라서 절대적인 성능 자체는 아직도 충분히 좋을 수도 있는 바디이지만 동시에 m5와의 비교는 갭이 좀 많이 크긴 하죠.
사용자의 실력이나 사용 용도, 조건에 따라서 누군가에게는 결과물이 고놈이 고놈일 수도,
신형 m5의 장점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상황이라면 비교 불가한 차이를 만들어낼 수도 있다고 봅니다.ㄷㄷ
한줄 요약 = 정답은 본인만이 알 수 있따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