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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였던 사진(혹은 카메라)가 제 직업 중 하나가 되다 보니 이렇게나 많은(?) 바디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Z9 -> 원래는 나도 "새" bird 를 찍어 보자 스발바루는 못가도 안양천 오리는 함 찍어 보자 해서
구입 했는데.. ㅠㅠ 지금은 신랑 신부 촬영해 주는 용도 입니다
팔아 버릴까도 했지만 가장 빠릿 빠릿하고 또 언젠가 혹시 그 "새"를 찍을 지도 몰라 사용 중 입니다
Z7ii -> 작은 스튜디오에서 제품 촬영 할 때 사용하고 있습니다
구입한지는 한 2년 되었는데 컷수는 몰라도 외부 상태는 까끌 까끌 한 표면을 여전히 유지 하고 있습니다
니콘 카메라 중 최고의 화질 이죠
Z6ii -> 60만컷이 넘는 사용량으로 현역에서는 이제 은퇴하고 저의 출퇴근길 반려바디가 되었습니다
여행 갈 때도 28mm F2.8 과 함께 항상 같이 하는 카메라 입니다
Z6iii -> Z6ii 은퇴 하면서 새로 구입한 바디 입니다. 놀라울 정도의 AF 성능을 가지고 있더군요
순간 Z9 팔아 버릴까? 하는 생각까지 들게 했습니다 ㅎㅎㅎ
GFX100s -> 태어나서 처음으로 니콘이 아닌 장비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GFX100, GFX100s 구분도 하지
못하고 그냥 형편에 맞는(?) 가격의 것을 구입 했더니 ㅋㅋㅋ
현재 제 손에 가장 많이 들려지고 있으며 사용법을 숙달 중에 있는 바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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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의 50.2 와 85.2를 팔까? 하고 50.2만 일단 비싼 가격에 FA 시장에 내왔는데.. 역시 가격도 비싸고
물건도 험해서 문의도 없군요..
그런데.. 제가 여전히 이 렌즈들을 팔 생각이 없나 봅니다.
또 갑자기 돌 스냅 문의가 들어 왔네요 ㅎㅎㅎ
"제가 나이가 많아 엄마가 싫어 할텐데요..." ㅎㅎㅎ
이제 어지간 하면 장비는 그냥 계속 가지고 있을 예정 입니다
팔아 봤자 도움되지도 않는 것 같고... 그간 돈 벌어준 물건인데
아주 나중에... 나도 그런 일을 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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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스튜디오 옆 모텔 골목 입니다.
모텔이 줄지어 있어 좀 이상(? ㅋㅋ) 할 수 있는데 그런 분위기 아닙니다 ㅎㅎㅎ
평범한 곳인데도 남기신 사진은 인상적이네요 ㄷㄷㄷ
오호 ㅎㅎㅎ 말씀 감사합니다
잉? 제가 있는 곳에 계신 분인가요?
와~ 엄청난 장비들이네요~~ㄷㄷㄷㄷ
장비만 그래서 제 자신에게 미안해 하고 있습니다 ㅠㅠㅠ
z9 / z8 / z6iii 무한루프중입니다 ㅠㅠ
원래 z6 1세대를 쓰고 있어서 셋중 뭘 사도 업글 느낌은 확 들 것 같은데..
저라면.. Z6iii 살것 같습니다
Z9 은 극한 환경이 아니라면 무거운 물건이고
Z8 은 성능에 비해 베터리가 좀 약한 느낌이고
그냥 일상의 취미라면 Z6iii 이게 현 시점에 최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간단하지가 않네요.. 보유하신 렌즈들도 많으실거 같아요ㅎ Z9, Z7ii 부럽습니다~ ^^
모두 아는 이야기 이지만.. 장비가 뭐 중요한가.. 했다가도 또 특정 상황 혹은 원하는 결과물에 따라 장비 또한 달라지기에 어쩔 수 없이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