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피셜인데,
일단 서민층, 시골로 갈수록 인종차별이 심해짐.
회사돈으로 렌트카 비싼거 탈수도 없었지만,아우토반 한번은 타보고 싶어서
폭스바겐 아테온으로 쪼매 나쁘지 않은거 탔는데,
부다페스트에서도 조금 분위기가 보이더니 동으로 갈수록 심각해짐.
이미 루마니아 가는 소도시에서도 차에 쓰레기던지는 사람이 몇번 있었는데
(신호등 정지선에서 차가 조금 튀어나오긴 했었음)
호텔로 달리다가, 새벽쯤 트러커들이 쉬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주유소에서
예쁜 커피아가씨한테 아임 코리안 비지니스 맨~~ 하고 웃으며 몇마디 하다가
동유럽 남자들의 뜨거운 환영의 시선을 느끼고 바로 커피들고 튀어나왔음.
얘네들이 다 인종차별주의자들은 아닐거임.
문제는 사회분위기상 선진국출신 외부인을 배척한다는 말이 어울리는거 같음.
파리지엔느 남자조차 자기들도 루마니아 발칸반도는 안간다.
Even we..어쩌고 저쩌고 하던데,
동유럽이나 특정 유럽지역들은 아직도 한중일과 달리 대단히 마초적이고 남성성을 중요시 여기는 지역들이 상당히 많음.
게이나 왜소한 아시아인은 줘패고 본다. 뭐 이런거??ㅡ.ㅡ
있어보이는 동양인들에게 더 심한 차별이라던지..
문명화가 덜 됐다 그러면 좀 그렇지만, 유럽 변방은 파리나 프랑크푸르트 같은 곳에서는 보기힘든
노골적인 인종차별이 존재하는것도 사실임.

결론: 유럽의 인종차별은, 소위 먹물 대도시 사람들은 좀 덜한데, 변방으로 가면 문명화가 덜 됐다..
참고: 유럽조차 동유럽에는 구글이 안되는 곳이 아주 많다..
잘 살아 나왓네 입조심~
밤중에 트러커들한테 뒤질뻔 했음. 5~7명이 뚫어져라 째려보더라..
소득, 시민 의식과 치안은 보통 한 세트로 따라다닌다. 100%는 아니지만 소득이 높을수록 시민 의식이 올라가고 치안도 좋아진다. 반대로 소득이 낮아지면 거의 확실하게 시민 의식과 치안도 조진다.
체코, 폴란드, 헝가리가 그리 잘 살지는 않는거 같더라..
핀란드도 뭐.
동유럽은 냉전때 2세계였어서 발전이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