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오바야, 무슨 일이니? 팔은 왜 또 칭칭 감아놨어?'
''이... 일하다보면 자주 다쳐요... 이번엔 꽤 아파서 감싸놔도 아파서 찾아왔어요'
'우선 엑스레이부터 찍어보자꾸나'

'하.. 깁스해놔도 뼈가 안맞춰졌어. 팔은 뼈 2개가 서로 인대로 지지하고 있는데. 둘 다 부러져버리니 지탱이 안되는것 같아. 입원해야 할거야'
'안돼요! 저 돈 없어요!'
'걱정마렴, 병원비는 샬레에서 지원할거야. 수술하더라도 그 비용은 샬레에서 지불한단다'
'그게 아니라 입원하면 저 일 못하잖아요!'
'결근하면 제가 빠져서 생긴 피해만큼 회사에 범칙금 내야해요! 저 그거 낼 돈 없어요! 입원 못해요!'
인턴때 겪은 응급실썰 캐릭터스킨 씌워서 각색해봄.
요시 회사를 엎어볼까? (샬레의 권한으로)
... 회사?
노동청 빠따가 필요하다...
실화 기반이라고....??
실제론 더 암울했음.
환자는 초등학생, 부모는 맞벌이 부부인데.
미성년자 입원엔 보호자 동반이라 입원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저런 이유로 보호자가 일을 빠지지 못해 입원 못함.
해외라서 한국하고 법이 다를수도 있는데. 아동학대로 부모가 처벌받는다함.
어우 미친 훨씬 더 맵네...
에...? 병원에 혼자냅두는게 팔꿈치 2개로 살게하는거보다 더 나쁜거라고...??
저런 이유로 부모가 입원동의서 싸인 안해줬으니 병원에서 법적으로 들어간거.
실화... 기반? ㅅㅂ
선생은 기자회견을 연 뒤 샬레의 권한으로 하이랜더에 불빠따를 휘둘렀다
놀라울 만큼 반대가 없었다고 한다
연방 수사 동아리에서 노동법 위반으로 점검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