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야후
올해 미국 주식시장을 보면 트럼프가 취임한 후 주가는 잠간 허니문 랠리를 한 후 횡보를 하다가 4월 관세 전쟁을 선포하면서 큰 조정이 나왔습니다. 그 이후 중국과 잠정 합의가 되면서 관세 전쟁 우려가 줄고 연준이 9, 10월 연속 금리 인하릃 하면서 11월 초까지 4월 저점에 비하면 약 40% 반등이 나왔습니다. 11월 중순부터 나온 조정은 6달 동안 40% 반등한 것에 대한 차익 매물이 나온 건강한 조정이었습니다.
저번주 12월 연준의 통화회의에서 점도표는 내년 금리 인하 1회로 나왔지만 파월 연준 의장의 향후 인플레가 내년 1분기 피크를 찍고 내려갈 것이라는 발언에서 내년 금리인하가 한번이 아닌 두번도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로 주식시장이 반등하려다가 오러클, 브로드컴의 실적 발표 이후 다시 인공지능 거품론이 일면서 지수는 조정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과거 예를 보면 당연한 것입니다. 한번 크게 오르고 나서 두번 조정이 나온 후 다시 반등 추세로 가는 적이 많았습니다.
더구나 미국 날자 12월 19일이 지수 선물, 옵션, 주식 선물 옵션 동시 만기일입니다. 그 전에는 지수가 상방으로 가기 쉽지 아니합니다. 다만 금요일 지나면서 산타랠리는 시작될 전망입니다. 특히 연준이 은행이 보유한 단기채를 현금으로 바꾸어 주면서 시장에 유동성을 풀기 시작합니다.

출처 핀비즈
15일 미국 주식시장 아직 장 마감 2시간 반 전이라 변수는 있지만 엔비디아와 반도체 장비주 그리고 전력 관련 GEV가 반등을 시도하는 것은 긍정적입니다. 즉 대다수 투자자들은 아직 인공지능 붐이 꺼지지 않았다고 보는 것입니다. 브로드컴과 오러클의 주가는 아직 하락 추세를 못 벗어나지만 그 것은 그 회사의 문제입니다. 오러클의 투자는 회사 재정에 비하여 위험 수준이라고 보는 것이고 브로드컴은 PER 45로 엔비디아 PER 26에 비해 높은 평가를 받아 왔는네 내년 가이던스의 불확실성으로 그렇게 높은 밸류를 주기 어렵다고 보는 것입니다.
테슬라는 스페이스엑스 내년 상장과 트럼프가 내년 로봇 관련 행정명령을 내릴 것이라는 기대로서 오르는 것입니다. 바이오 제약 대장주인 얼라이릴리가 오르는 것도 주목해 보아야 합니다. 저명한 투자 전략가인 야데니 리서치가 내년 상반기 빅테크보다, 산업주, 바이오 등을 더 주목해야 한다고 말하였습니다. 금리 인하기에는 상대적으로 덜 올랐던 성장주나 경기민감주가 더 상승폭이 큰 적이 많았다는 것입니다.
정리하면 오늘 엔비디아 및 반도체 장비주 반등으로 인공지능 거품론은 어느 정도 진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번주 금요일 19일까지는 지수가 퐁당 퐁당 오르다 말다 할 가능성이 높고 본격적인 산타 랠리는 다음주 부터 내년 초까지 일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출처 야후
올해 코스피는 주요 국가 증시 중에서 가장 상승폭이 컸습니다. 그러나 10월 한달 동안지수가 20% 오른 것은 조금 과다하였습니다. 미국 지수는 올해 연간으로 하여도 20% 가 안되는 것을 생각하면 더 그렇습니다. 그래서 11월 외인들의 차익 매물이 나오면서 조정을 받은 것은 당연합니다. 한국은 12월 11일 네마녀날 무난히 넘기고 미국 연준의 통화회의 결과도 파월의 비둘기파적인 발언으로 저번주 목, 금요일 반등을 시도하여 전고점 가까이 접근하였습니다. 그러나 15일 월요일 오러클, 브로드컴의 조정으로 인한 인공지능 거품론으로 큰 조정이 나왔습니다.

출처 한경마킷
어제 외인이 코스피에서 현물로 1조 선물로 5천계약 매도하고 기관도 매도에 동참하였습니다. 그럼으로써 상반기 주도주인 반도체, 전력, 조방원이 같이 조정을 받았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외인 기관 양매도에 불구하고 강보합 마감하였습니다. 금리 인하 시대에 바이오, 로봇 등 성장주가 다시 반등하였기 때문입니다. 2차전지도 흐름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특히 한국 주식시장에서 어제 주목할 분야는 부동산 자산을 많이 가진 자산주로 내년 5월 지방 선거를 앞두고 내수경기 진작을 위해 건설 사업 허가가 많이 나올 가능성이 많기 때문입니다.
아직 미국 주식시장 장 마감 전이기는 하지만 엔비디아 및 반도체 소부장 주가 반등에 성공한다면 한국 반도체, 전력주들도 하락을 멈추고 최소 오늘 강보함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산주는 주목해 보아야 합니다.저평가 된 관련된 회사들이 다시 리레이팅 될 기회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은 다음주부터 산타랠리는 올 가능서이 높다고 봅니다.
적절히 분산하여 위험 관리하면서 성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