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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결혼식장에 식구들 데려가면 민폐라고요?

무슨 거지입니까?
요즘 부페식당 가지 못해 한이라도 맺힌 사람들이 있어요?
이 바쁜 세상에... 얼굴도 모르는 사람 결혼식을 누가 가고 싶습니까.
그런데 아빠가 가자고 하니 억지로 따라 나선 식구들..
그 아빠는 자기딴에는 성의를 보이려고 온 가족 대동하는거죠.
그렇게 한 가족이 달랑 10만원 축의금 냈다고 밥값과 비교해 욕하는 건 좀 아니죠~
그렇게 이문을 남기고 싶으면 저렴한 곳에서 식을 올리면 되죠.
본인은 번듯한 곳에서 자신(혹은 자녀)의 식을 올리고 싶으면서 돈까지 남기고 싶다라..
그럼 나중에 딴소리 나오지 않게 식당 앞에서 사람마다 입장료(혹은 식사료) 받으면 되겠네요.
예전에 못 살 때는 몰라도 요즘 누가 밥 한번 먹겠다고...
자신의 일에 시간 내어 와주는 사람은 그게 누구든 감사한 겁니다.
모든 세상 일에 어찌 그리 이해타산을 따지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오히려 오지 않으면서 계좌 알려 달라는 사람들이 정말... 섭섭하더군요.
댓글
  • OHLL 2025/12/15 13:22

    그래서 내돈 안 아까운 사람들은 30 50 이렇게 올리더라고요
    친척들만 백만원이상 하던 시절도 지났음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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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지못한하루 2025/12/15 13:22

    가족이 다 갈정도면 친인척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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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업댓글러 2025/12/15 13:22

    제말이.... ㅎㅎㅎㅎ
    그런데 가끔 고민하는 사람들 꽤 되더라구요
    애 데려가는데 20만원 해야하냐고 ㅎㅎ
    그냥 와주는것만으로도 고마울것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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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工^=)냐옹 2025/12/15 13:27

    안친하니까 금액 걱정하는거죠.
    진짜 친한 사람이 결혼하면 축의금 걱정은 안하고 갑니다. 그게 더 상식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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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업댓글러 2025/12/15 13:28

    그럴정도면 안친한데 부른사람 잘못일뿐
    가는 사람이 고민할 거리는 아니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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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Harusarytus 2025/12/15 13:23

    태고적 환갑이든 혼례든 동네 잔치 벌어 지면 지나가던 거지도 불러 먹이고 했었는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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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드니 2025/12/15 13:24

    초대하지도 않은 가족들을 대동한게
    혼주에 대한 성의를 보인거라구요??
    성의의 의미가 바뀐적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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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agape 2025/12/15 13:28

    결혼식에 초대라는게... 너 한사람만 와서 축의금 내고 밥먹어
    이런 의미는 아니지 않나요?
    지인 초대했을대 지인이 가족들이랑 같이 와서 축하해주면 고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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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agape 2025/12/15 13:32

    내가 너 결혼식에 불렀는데 집사람이랑 애들 데리고 온다고?
    라는 생각이 들정도면 초대할만한 친구가 아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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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S4R 2025/12/15 13:25

    완전 공감. 혼자든 가족 동반이든 돈을 내든 안내든 시간 내서 와준게 얼마나 고마운데. 무슨 거지 근성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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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르륵카메라 2025/12/15 13:25

    안친하면 본인만가서 10만원 내고 식사하면 될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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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ki80D 2025/12/15 13:25

    아빠 혼자 가면 안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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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르륵카메라 2025/12/15 13:26

    보통은 가서 여러명 먹으면 식사비 많이 나올테니 손해는 안보게 해줘야지 하고 계산해서 축의금 더 넣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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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기스티커 2025/12/15 13:27

    혼주에게 가장 이득이 되는건,, 축의금만 보내고 참석하지 않는거죠..
    개꿀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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