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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어언 20여년.

22년째 네요..
거의 매일이 가게 - 집 가게 - 집
헌데 집하고 가게가 가까워서 걸어서 2분? 걸립니다.
마치면 바로 집에 오고
그렇게 20여년 했더니 딱히 친구도 없습니다.
와이프랑 노는게 제일 좋습니다~~ 혼자는 놀지도 못 하구요.
오늘은 하나 있는 골프 모임 총회가 있습니다.
저녁 먹고.. 또 술자리도 있고.
일상이 깨지는게 불안한건지.. 마음 한구석에 뭔가 불편함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모임이 재미가 없고 가기 싫고 그런건 아닌데 말입니다.
술도 거의 안 해서 2차 3차 잘 안 가고 밥 먹고 나면 거의 집에 바로 옵니다.
와이프는 제발 좀 나가서 놀아라 합니다만 참... 혼자 놀지를 못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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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SugarB 2025/12/10 15:29

    골프모임은 나가는건가요? 아무도 안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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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피블루 2025/12/10 15:32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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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e_see_ 2025/12/10 15:29

    사진관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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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피블루 2025/12/10 15:32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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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통생수 2025/12/10 15:30

    여긴 어딜까요?
    부산근교는 왠만한 골프장은 가본듯 한데.....여긴 못가본듯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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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피블루 2025/12/10 15:32

    해운대CC 입니다.. 짧은 파4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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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하이닉스 2025/12/10 15:30

    자영업을 하는데 저녁 먹는 시간 따로 있고 술자리도 가질 수 있고 골프 모임도 있을정도면 엄청 행복하신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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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피블루 2025/12/10 15:33

    점점 영업 시간도 줄이고... 휴무일 챙기고 그랬네요...
    지금은 평일만 문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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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사랑사랑 2025/12/10 15:33

    저도 그래요
    친구 거의 안만나요
    별로 있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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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넙니다 2025/12/10 15:34

    썸녀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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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험프리박 2025/12/10 15:41

    제가 자영업자 집안 출신 입니다.
    일년 365일 하루도 안쉬고 아침 7 부터 12시 까지 열었고
    누구는 가게를 보아야 하니..
    저녁 식사도 같이 해 본 적이 없습니다.
    제대하고 졸업하고 취직했습니다
    상인회 어르신들이 오셔서 말리더군요.
    봉급쟁이 보다 몇배를 더 버는데 왜 버리느냐??
    제 대답은 사람답게 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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