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코라도 실황으로 했던 유사 단간론파식 백합추리겜 '마법소녀의 마녀재판(마노사바)'
아카시아라는 중소회사에서 몇개월 전쯤에 낸 첫작품인데
완전 풀보이스에 기존 단간류 겜에서 쳐낼만한 부분은 싹다 쳐낸 엑기스같은 스토리 진행,
잘 뽑아낸 브금과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연출, 다소 구멍은 있지만 흥미로운 설정과 트릭,
도파민과 갈드컵을 부르는 흥미로운 동기와 세계관까지 더해져
입소문타고 인기몰이로 순식간에 바로 30만장을 팔고 내년에 신작 2개나 예정됨
근데 게임 출시 이전엔 회사가 말이 중소지 얼마나 구멍가게였는지
초기 사원 수는 주인공 성우 포함해서 4명
주인공 성우는 성우일 말고 잡무도 같이 함
프로그래밍은 1명이 다 함
배드엔딩 엑스트라들은 전부 성우 돌려막기
성우 오퍼할 때는 설정자료집 없이 캐릭터 이름만 알려주고 할거냐고 물어봄
펀딩 3340% 찍었지만 예산오버해서 적자였음
성우1: 사원들은 잠도 안 자고 여러분의 돈과 회사의 명운을 걸고 영혼을 갈아서 게임을 만들었다
성우2: 마노사바 성공 못했으면 성우 은퇴했을것
게임 녹음은 거진 여기서 다 했다고 함
이 환경으로 잘도 게임 만들어서 대박까지 냄
어떻게 비주얼노벨 권장사양이 2060ㅋㅋㅋㅋㅋㅋ
어떻게 비주얼노벨 권장사양이 2060ㅋㅋㅋㅋㅋㅋ
ㄹㅇ 어떻게 만들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