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9세 남자
엄청난 복통으로 응급실에 갔는데 의사가 '위산약 먹고 돌아가세요' 처방. 복통은 개선 안됨
참다못해 그록한테 물어봄
그록 '천공성 위궤양이거나 맹장염일 가능성있으니 지금 바로 CT찍을것'
응급실 돌아가서 ct 요구하고 찍었더니 맹장염을 넘어서 터지기 직전이었음.
6시간 응급수술하고 죽다살음.

49세 남자
엄청난 복통으로 응급실에 갔는데 의사가 '위산약 먹고 돌아가세요' 처방. 복통은 개선 안됨
참다못해 그록한테 물어봄
그록 '천공성 위궤양이거나 맹장염일 가능성있으니 지금 바로 CT찍을것'
응급실 돌아가서 ct 요구하고 찍었더니 맹장염을 넘어서 터지기 직전이었음.
6시간 응급수술하고 죽다살음.
나도 저지랄 나서 저선량 CT찍어주세요 하고
CT 강행하고 흡입기 씀
운 좋았네
나는 15년전쯤 밤에 배아파서 응급실 갔더니 장염이라고 하고 집에옴
그리고 다음날까지 안나아서 그때 갔더니 맹장염이었는데 일찍 안와서 이미 터져서 복막염됐다고 대수술함
일찍 안와서 ㅋㅋㅋ
나도 저지랄 나서 저선량 CT찍어주세요 하고
CT 강행하고 흡입기 씀
운 좋았네
나는 15년전쯤 밤에 배아파서 응급실 갔더니 장염이라고 하고 집에옴
그리고 다음날까지 안나아서 그때 갔더니 맹장염이었는데 일찍 안와서 이미 터져서 복막염됐다고 대수술함
일찍 안와서 ㅋㅋㅋ
나도 감기만 걸리면 기침만 5~6달 하길래 물어보니 기침성 천식이래
엘립타 처방받아서 흡입기 씀
결론적으론 별거아닐수도 있긴 한데
걍 정밀검진 받아보셈 << 이게 존나 핵심임
솔직히 장기의 일은 직감이나 감각으로 판단하기엔 너무 센서티브하지 않나
난 a형 간염이라더니 뒤질거 같아서 다른 병원 가니까 결석이라고 바로 입원하래서 수술 직행했음
너무 아프다면 검사도 강행해 보는게 좋타고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