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50년대 이후 미국은 대대적인 규모로 주간 고속도로를 짓는 사업을 벌였는데
문제는 이 과정에서 도시 구조가 기형에 가까울 정도로 뒤틀어지면서 공간 효율이 개10창 났다는 것
1970년대까지 100만 명이 넘는 미국인이 고속도로 건설 때문에 이주해야 했고
고속도로 때문에 지역 커뮤니티가 단절되면서 공동체가 무너지고 쇠락하는 지역도 늘어났음
당연하게도 이 과정에서 흑인 등 유색인종이 많이 사는 거주지가 고속도로 부지로 곧잘 선정됐고
게다가 대규모 고속도로망 때문에 도시 구조가 보행에 부적합한 형태로 바뀌어서
미국이 자동차 없이는 도무지 살 수 없는 나라가 되는 원인이 되기도 했음
지금도 미국의 도시를 인공위성 사진으로 보면
유독 공지가 많아서 썰렁하다는 느낌마저 주는 곳이 많은데
적잖은 곳이 고속도로 개발 후 부지 활용을 하지 못해 버려진 곳이라고 함
여담이지만 저 유색인종 거주지에다가 고속도로 놓은게
힙합이 탄생했다는 중간단계가 많이 생략된 결과물을 만듬
그런데 저러고도 교통은 딱히 좋은 것 같지 않음
뭐지
여담이지만 저 유색인종 거주지에다가 고속도로 놓은게
힙합이 탄생했다는 중간단계가 많이 생략된 결과물을 만듬
그런데 저러고도 교통은 딱히 좋은 것 같지 않음
뭐지
저거 이전에 전차 게이트라고 해서
미국 전역에 깔린 노면전차가 철거되고 버스로 교체된 적이 있었음
너무 교통량에만 치중해서 도시 본연의 기능미를 망친건가?